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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을 코믹한 스타일로 재치있게 그린 A Preston Pig Story" 이 그림책은 Colin McNaughton이 43세에 그린 "A Preston Pig Story"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94년작)입니다. 이 책은 프레스톤이라는 작은 돼지를 주인공으로 그의 주변에서 호시탐탐 그를 노리는 이름도 없는 늑대와의 이야기를 통해 통쾌하고 재미있게 작가의 그림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그의 대표작입니다. 프레스톤은 기억력이 나쁘지만 엄마 말씀을 잘 듣는 꼬마돼지이고 남을 괴롭히는 늑대는 머리는 좋지만 기억력 나쁜 프레스톤 때문에 매번 봉변을 당하게 되는데요, 이 작품에서 보여지는 프레스톤 이야기의 특징은 "Suddenly"라는 말과 함께 그림세계의 극적 반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 모퉁이를 돌기전 - 갑자기 - 엄마 말씀이 생각나고 쇼핑을 하고 있는데 - 〃 -돈을 학교 책상서랍에 놓고 오고 학교건물을 나오는데 - 〃 - 빨리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뒷문으로 나오고 미끄럼틀을 타는데 - 〃 - 친구 돼지가 세치기를 하고 쇼핑을 하고 문을 나서는데 - 〃 - 점원이 거스름돈을 챙겨주려고 부르고.. 하는 식이죠. 함께 해 보세요. -아이가 유치원 또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세요. Structure 귀여운 꼬마돼지 Preston이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아슬아슬하게 위험한 상황을 피해 가는 내용이 흥미 진진 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어떤 재밌는 말들이 쓰여졌는지 한번 볼까요? Suddenly! (갑자기!) -> 이 책은 엄마가 재밌게 읽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Suddenly! 라는 단어를 위의 예문에서처럼 적절히 활용해 주신다면 아이들에게 이 책은 더욱 효과적으로 기억이 될것입니다. example 1 Mom : On my way shopping, SUDDENLY! I realized I have no money. Child : Oh, really? Mom : Yes. So I came back home and SUDDENLY! something came to mind. Child : What?! Mom : I realized that I put the money in my back pocket. Child : Oh, No... example 2 여러 가지 감탄사 Oops! - 가장 흔히 사용하는 감탄사로 우리나라 말로는 '어머나' '앗' 정도 Boo! - 겁을 줄 때 쓰는 큰소리 또는 관객들의 야유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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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에게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돼지 이야기
가방을 맨 꼬마 돼지 한 마리가 흥얼거리며 길을 걷고 있는 모습 뒤로 무시무시한 늑대의 그림자가 따릅니다. 표지를 뒷 표지와 이어지게 펼쳐 보면 무시무시한 늑대의 그림자가 더 분명하게 보이며 돼지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는 빨간 새도 보입니다. 돼지의 가방에서 삐죽 튀어나와있는 새총과 나무 자로 늑대를 잡을 수 있을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해맑은 돼지가 걱정스러우면서도 그 태연한 모습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꼬마 돼지 Preston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 모퉁이에 늑대가 버티고 있습니다. 그대로 걸어가면 틀림없이 늑대에게 잡히려는 찰나의 순간 Preston은 가게에 들러서 이것저것 사 오라고 했던 엄마의 말씀이 생각나 급히 방향을 바꿉니다. Preston을 덮치려고 했던 늑대는 바닥으로 넘어집니다. 가게에서 쇼핑 카트를 끌고 물건을 사러 복도로 들어서던 Preston은 또다시 “갑자기!” 학교에 돈을 두고 온 것이 생각나 학교로 향합니다. 진열대 위쪽에서Preston을 노리던 늑대가 이번에는 가게 바닥으로 물건들과 함께 떨어집니다. 심부름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엄마 품에 안긴 Preston의 행복한 모습과 만신창이가 되어 구급 대원의 들것에 실려가는 늑대의 모습은 또 한 번 큰 웃음을 줍니다. 늑대가 갈수록 심하게 다치는 모습이나 심술 부리던 Billy가 Preston 대신 늑대에게 먹히는 설정이 큰 웃음을 유발합니다. 크고 단정한 글자에 “Suddenly!” 단어만 더 크고 진하게 강조하여 의미를 잘 드러냅니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곳곳의 말풍선은 이야기의 맛을 살려주는 또 다른 재밋거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