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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구름속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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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_와인을 향해 날아가다.

PART 1. 『신의 물방울』 아기 타다시의 와인 빛 열정을 담아오다.

# 와인빛 만찬
# 이탈리아 와인, 와이너리, 아지트
# 와인의 기쁨

PART 2. ROMA_ 고대의 이탈리아, 맛과 역사를 한 곳에서 만나다

# 로마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전통의 레스토랑 & 바
# WINERY in ROME

PART3. FIRENZE_ 중세의 이탈리아, 감각의 향취와 풍미에 빠져들다

# 평화의 도시 피렌체, 슬로푸드와 함께 즐기는 레스토랑
# WINERY in FIRENZE

PART 4. MILANO_ 현대의 이탈리아, 스타일리시한 밀라노를 맛보다

# 패션피플들의 페이보릿 스팟
# WINERY in MILANO

PART 5. SEOUL_ 이탈리아의 맛을 그리워하다

# 그리움을 채워줄 스팟 BEST 7

Report
Epilogue

저자 소개 1

작가한마디
단지 소중한 추억을 써 내려가고 싶었고, 공유하고 싶었으며, 내 경험으로 많은 이들이 이탈리아 와인과 사람이 주가 되는 그 문화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시작했던 일이다.
화제의 드라마 <대장금>과 <봄날>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진희는 상당히 늦깍이로 데뷔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배우 이전에 광고사진 촬영과 디자인 일을 했던 그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연기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스크린 데뷔작은 2002년에 찍은 < H >로 정식으로 연기수업을 받은 적은 없지만, 곰곰히 사유하는 듯한 차분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마지막 반전에서 광기어린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필모그래피]H[에이: 치](2002)|강형사 퍼햅스 러브(2005)|천사 몬티 여교수의 은밀한..+10분단편(2005)|주연배우
화제의 드라마 <대장금>과 <봄날>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진희는 상당히 늦깍이로 데뷔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배우 이전에 광고사진 촬영과 디자인 일을 했던 그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연기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스크린 데뷔작은 2002년에 찍은 < H >로 정식으로 연기수업을 받은 적은 없지만, 곰곰히 사유하는 듯한 차분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마지막 반전에서 광기어린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필모그래피]

H[에이: 치](2002)|강형사
퍼햅스 러브(2005)|천사 몬티
여교수의 은밀한..+10분단편(2005)|주연배우
오래된 정원(2006)|사랑보다 신념을 택한 남자
현우
수(2006)|장태수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94g | 168*210*30mm
ISBN13
9788996187615

책 속으로

아, 정말 기분 좋은 식사를 마쳤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했을 때 요리와 와인 둘 다 더 아름다워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진정 훌륭한 와인이란 생각을 하면서 레스토랑을 빠져 나왔다. 우리나라도 와인이 너무 격식을 차리고 마시는 술이 아니라 부담 없이 좋은 사람들과 마실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선 더 싼 값으로 우리나라에 수입이 되길 바라며!

친구와 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맛을 낸다고 하지만, 사실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는게 내가 생각하는 그들의 공통점인 것 같다.

와인에 대한 깊은 지식도 없으면서 와인 책을 출간하는 날 보고 분명 손가락질을 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책이 꼭 어떤 교과서적인 '지식'만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와인에 다가서는 내 서툰 경험과,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면서 무언가를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와인의 본고장에서 그것에 좀 더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받아들인다면, 나 스스로도 참 값진 와인 여행이 될 것 같다는 판단이다.

사람들 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누군가와 시선을 마주치면 방긋 미소를 보내고 상대방도 그에 답하는 눈웃음을 보내는 여유. 주머니의 동전 몇 개를 꺼내 젤라또 가게에 들러 내가 좋아하는 바닐라와 딸기맛 젤라또를 먹으며 뒷골목을 걷는 행복. 무엇보다도 식사 때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탈리안 음식과 와인이 함께 해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라고 주문을 걸고 싶을 정도이다.

사실 난 우리나라의 여행서적이나 자주 들르는 일본의 여행서적에 나타난 유럽의 '맛집' 이야기를 참고는 하되 100% 신뢰하지는 않는 편이다. 전체적인 코드와 취향이 맞는 한 사람이 소개한 맛집이라면 한 번 들러보기도 하지만, 무분별하게 믿고 따르는 것은 실패할 확률을 높이는 길이다. 그래서 말이지만, 여행지에서는 나만의 체험과 모험을 즐기는 것도 본인의 여행 가치를 탁월하게 높이는 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와인 초보라는 명분으로 단순히 와인을 마시고 설명을 듣는 것에 그쳤던 나였다. 물론 그 미묘한 느낌들을 최대한 기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 위대한 자연 앞에 있으니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에너지 넘치고 비타민 같은 초록의 기운. 내가 와인을 만나고 그 맛을 기억하는 것, 아니 앞으로 그 맛을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만으로도 내게 와인은 참 소중한 존재 그리고 이곳은 참 귀한 곳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와인의 벽이 높게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한 지진희의 가벼운 와인수다

이제 백화점, 대형 마트는 물론 작은 편의점 한 켠에서까지 와인셀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는 와인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보통사람이 쉽게 다가가기 힘든 것이 바로 와인. 어쩌다 연인과 찾은 서양 음식 레스토랑에서 무심결에 맛 본 와인의 향긋함에 마음을 빼앗겼어도 쉽게 다음 시도로 연결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지진희의 적극적인 제안이 시작됐다.

프랑스만큼, 아니 어쩌면 프랑스보다 더 다양한 와인을 가지고 있는 나라 이탈리아.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게 이탈리아 와인은 생소하다. 그런 이탈리아 와인을 둘러보러 지진희가 떠난다. 이탈리아로 떠난 지진희는 여타 소믈리에나 와인 애호가처럼 어렵게 와인을 공부하려고 하지 않는다. 와인의 역사에 대해 달달 외우지도 못할뿐더러 알고 있는 포도의 품종도 많지 않다. 다만 와인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찾아 오감(五感)으로 와인을 느끼고자 할 뿐이다.

이탈리아의 세 도시 로마, 피렌체, 밀라노를 돌며 다양한 와인바와 레스토랑에서 이탤리언과 똑같이 앉아 이탈리아 음식을 먹고 이탤리언을 바라보며 지진희만의 감성과 입맛으로 평가하고 느끼려고 노력한다. 처음에는 그저 달콤한 와인을 좋아했던 그도 이탈리아의 다양한 와인을 맛보게 되면서 갈수록 예민해진 감각으로 다양하게 즐기고 예리하게 평가해가는 모습에서 독자들도 더욱 쉽게 와인에 접근할 수 있고 이탈리아 와인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와인맛보기에 자신을 가진 지진희는 이탈리아 와인과 친해지려는 독자에게 그와 똑같은 방법을 자신 있게 제안한다. 꼭 이탈리아나 프랑스처럼 유명한 와인 산지를 찾지 않더라도 국내 도처에 널린 와인도 쉽고 편하게 자신의 입맛과 감성에 맞는 것을 찾아 즐길 수 있으면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 지진희는 책을 통해 친한 친구와 수다 떨 듯 자신이 먼저 다녀온 이탈리아의 이야기를 전하고 독자들과 와인 교감을 나누고 싶어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에게는 일상적인 음료 같은 와인이기 때문에 그 붉은 물방울이 내게도 어려울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와인 여행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은 것처럼 쉽게 다가가고 싶다. 대중적이든 그렇지 않든 내 혀에 닿았을 때 좀 더 감격스러운 와인, 그리고 맛있는 와인을 찾고 싶고, 그 느낌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도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한 발짝 더 쉽게 와인에 다가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본다.』
-프롤로그 중 발췌

『이탈리아, 구름속의 산책』 은?

어려운 와인세계와 작별인사를 고하자. 지진희가 그의 눈높이로 알게 쉽게 들려주는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 맛 그리고 이탈리아.

- 지진희가 이탈리아로 떠난 이유

연예계에서 미식가로 정평이 난 지진희 역시 처음에는 와인 문외한이었다. 친구의 선물로 '몬테스 알파 엠'을 맛 본 후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막연히 와인 여행을 계획한다. 와인 여행지를 고심하던 중 지진희는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신의 물방울』 저자 아기 타다시 남매와 작품 속 이탈리아 와인의 권위자 '혼마 초스케'의 실존 모델 혼마 아쓰시를 만난다. 지진희는 그들로부터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탈리아 와인을 소개받고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이탈리아 와인에 대해 관심이 급증하게 되어 이탈리아의 와인과 맛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로써 '여행'을 위한 이탈리아 여행이 아닌 '이탈리아 와인과 맛'을 위한 테마 여행이 시작된다.

혼마 아쓰시의 설명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다른 나라 와인의 수입을 하지 않고 있어 각 고장마다의 특색을 간직한 와인을 만드는 나라. 따라서 개성 강한 와인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와인 맛의 결정적인 차이를 만드는 포도의 품종이 다양해 그 맛의 넓은 스펙트럼 모두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탈리아 와인의 특징이다.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진희는 배경지식들로 접근하는 이성적인 와인 여행보다는 '오감을 이용해 먼저 맛볼 것', '열린 마음으로 와인을 대할 것'이라는 감성적인 원칙을 적용해 와인을 마음 가까이로 접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탈리아 와인 여행을 통해 와인을 즐기는 법을 깨닫는 큰 결실을 맺는다. 이로써 지진희와 같은 와인 초보도 와인과 가까워지려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아기 타다시 남매와 혼마 아쓰시가 지진희에게 어렵지 않게 이탈리아 와인을 즐기는 법을 전수해 준 것처럼 지진희 역시 특유의 부드러움과 신뢰감으로 와인 그리고 와인을 통해 이탈리아를 즐기는 법을 조곤조곤 독자에게 전해줄 것이다.

『'와인의 맛은 지식이 아니라 느낌'이라는 말을 먼저 전하며 나에게 마음으로 먼저 다가갈 것을 권하는 아기 타다시 남매. 무엇이든 처음일 때 감동을 느낄 기회가 많기 때문에 나 또한 와인 비기너로서 많은 것들을 접하면 최고의 순간이 앞으로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기분 좋은 조언을 던져 주었다. …중략… 독자들이 내 책에서 와인에 다가가는 내 일련의 과정들을 지켜보고 어떤 용기만 갖게 된다 해도, 이 책의 저자로서 더 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짧게 해본다.』
-본문 내용 중 발췌

- 와인과 맛, 그리고 이를 통해서 만나는 이탈리아

지진희는 책 속에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세 도시 로마, 피렌체, 밀라노를 돌면서 '와인과 맛'을 테마로 여행을 한다. 세 도시를 무작위로 관광하기 보다는 '로마-고대', '피렌체-중세', '밀라노-현대' 라는 컨셉을 잡아 그에 어울리는 와인, 와인바, 와인숍, 레스토랑 및 와이너리를 소개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와인 관련 식당만 해도 열아홉 곳, 와이너리가 다섯 곳이나 된다. 다른 여행 책에 비해 여행 스팟 소개가 많은 편은 아니나 혼마 아쓰시, 현지인 그리고 전문 소믈리에로부터 철저하게 검증된 장소만을 소개해 와인 여행자로서 꼭 갈 곳만 짚어 주었으며 그에 대한 설명 역시 깊이가 있다.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와인비평가나 음식비평가는 아니지만 마치 식도락가라도 된 듯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해주는 것으로 시작해 음식과 와인에 대한 감칠맛 나면서도 소박하게 덧붙인 그의 설명을 읽다 보면 침이 절로 넘어가 마치 이탈리아의 어느 와인 바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처럼 상세한 레스토랑 소개 등 여행 정보 책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와인 초보 지진희의 감각으로 풀어낸 에세이가 함께 들어가 있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이다. 와인과 맛에 대한 그의 사소한 감상부터 그것을 통해 바라 본 이탈리아에 대한 글을 읽다 보면 별다른 노력 없이도 지역마다 가봐야 할 필수 스팟과 그 특징 등이 효과적으로 머릿속에 남게 되어 이탈리아의 이미지를 쉽게 그려볼 수 있다.

이 밖에 이탈리아 현지인들이 와인을 편하고 쉽게 즐기는 모습을 소개하며 국내의 '와인 거품'에 대한 그의 안타까움과 더 좋은 가격과 분위기로 와인을 즐기고 싶어하는 그의 바램도 곳곳에 묻어난다.

『이탈리아, 구름속의 산책』이야말로 이탈리아를 '맛과 와인'을 테마로 여행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팁을 제공하는 정보책이다. 동시에 현지의 감성을 그대로 전해주는 멋진 화보와 글로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을 함께 전달해 줄 것이다.

- '와인스토리'로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정보 제공

지진희는 이번 와인 여행을 하는 동안 수 없이 많은 이탈리아 와인을 맛본다. 이번 여행지에서 그가 접한 이탈리아 와인은 무려 51종류. 촬영하지 않고 식사 때마다 마신 와인까지 감안하면 그 이상일 것. 감성으로 접근하고자 떠난 와인 여행이지만 아는 만큼 보이고 본 만큼 알게 되는 법.

그는 책 속 레스토랑이나 와이너리 설명 아래 '와인 스토리 Wine Story' 섹션을 마련해 그 곳에서 마신 50여 종의 와인에 대해 이름부터 종류, 특징을 객관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전문 소믈리에의 도움까지 받아 정리해 정확성을 기했는데 이는 그가 마신 조금은 생소한 이탈리아 와인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지식을 한층 깊게 하기 위한 배려임과 동시에 그 자신 역시 배움의 깊이와 너비를 늘리기 위한 노력의 증거이다.

- 생생한 여행 다이어리를 통해 새로운 지진희를 만나다

『이탈리아, 구름속의 산책』 사이사이 들어가는 '다이어리 Diary'를 통해 지진희의 다양하고 새로운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여행하는 동안 특색 있는 날에는 어김없이 펜을 들어 그 날의 일과 감성을 글로 기록, 생생하게 그 날의 기억을 남겼다.

다이어리를 읽다보면 『대장금』, 『스포트라이트』에서의 똑부러지고 진지한 이미지가 아닌 장난꾸러기 같고 천진난만한 지진희의 모습, 배우이기 전에 인간 지진희로써 털어놓은 고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유명 배우가 아닌 한 명의 여행자로서 차보다는 도보로 많은 곳을 둘러본 일이나, 자전거 타기, 미니어처 자동차를 보고 흥분해 한참을 가게에서 머문 기억 등 진짜 이탈리아를 온 몸으로 느낀 일들과 주위 사람들, 친구들에 대한 그의 생각들, 일상에 대한 단상 등 꾸밈없는 그의 모습을 다이어리에 담아 여행하는 동안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 이는 와인에 대한 조예뿐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여행 시간이었음을 보여준다.

여타의 셀러브리티 여행책처럼 놀다 와서 재미있게 노는 법을 제안하거나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여행책에 그치지 않고 와인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지진희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며 독자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책 미리보기

1) Prologue
와인을 향해 날아가다
- 와인을 테마로 여행을 떠나기 전, 새로운 경험에 임하는 지진희의 각오와 계획을 담았다.

2) Part I. 『신의 물방울』 아기 타다시의 와인 빛 열정을 담아오다.
- 와인 비기너 시절 이탈리아 와인 여행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원인이 되었던 아기 타다시와 혼마 아쓰시와의 만남, 그들과 나눈 와인에 대한 이야기. 그들에게 배운 와인을 대할 때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방법을 공개했다.

특히 이탈리아 와인의 권위자인 혼마 아쓰시가 이야기하는, 이탈리아로 와인 여행을 떠나야 할 이유와 이탈리아에서 꼭 찾아봐야 할 와이너리와 와인바, 레스토랑은 두고두고 기억해 둘 만하다.

3) PART II. ROMA_ 고대의 이탈리아, 맛과 역사를 한 곳에서 만나다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시 로마. 그 곳에서 로마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전통의 레스토랑과 와인 바를 소개한다. 여덟 곳의 레스토랑, 한 곳의 와이너리 열 여섯 종류의 와인을 소개하고 있으며 도시에 어울리는 곳들로 선정해 그 곳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4) PART III. FIRENZE 중세의 이탈리아, 감각적인 향취와 풍미에 빠져들다
중세의 고풍스런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레스토랑과 와인 바 그리고 와인 샵을 소개한다. 여섯 곳의 와인 관련 샵, 스물 두 종류의 다채로운 와인 그리고 두 곳의 와이너리 이야기가 펼쳐지며 중세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슬로푸드와 함께 마시는 와인으로 마음의 평화를 느껴본다.

5) PART IV. MILANO_ 현대의 이탈리아, 스타일리시한 밀라노를 맛보다
바쁜 흐름이 매력인 패션의 도시에서 느끼는 스타일리시한 스팟들과 감각적인 음식 이야기. 밀라노에서 찾은 다섯 곳의 와인 관련 식당, 두 곳의 와이너리와 그 곳에서 접한 열세 종류의 와인에 대한 설명으로 이탈리아의 최신 트렌드를 엿본다.

6) PART V. SEOUL_ 이탈리아의 맛을 그리워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한동안 이탈리아 음식이 그리워 매일 두 끼씩 파스타만 먹었다는 지진희. 한국에서 제대로 된 이탈리아 음식을 맛 보고, 그리움을 달랠 수 있는 스팟들을 찾아 소개한다. 여행 후 또 가고 싶다는 막연한 그리움보다는 정통 이탈리아 와인과 음식을 경험한 후 그것들을 더욱 제대로 즐길 줄 알게 된 발전 된 모습에서 성숙함을 느낀다.

7) Epilogue
지진희씨가 이 책을 읽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하는 '이탈리아'와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생각들. 어려운 와인, 격식을 차려야 하는 와인이 아닌 그것을 마실 '사람'이 주가 되는 와인 문화가 한국에도 널리 전파되길 바라는 그의 소박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독자들도 이런 생각으로 마음을 열어 더욱 쉽게 와인을 접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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