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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죽지마!
새 엄마와 양말 왕따의 뜻 예쁜 강아지 필요한 사람 구함 권투 선수 우리 아빠 이제 다시 시작해 다이어트 성공 비법 때리지 않고 말로 하기 온몸을 던지는 아저씨 오늘 내린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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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석이는 붕대로 칭칭 감은 부러진 다리를 허공에 매단 채 징징 울고 있습니다. 며칠 전 골목에서 축구공을 차고 놀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다리가 복잡하게 부러졌기 때문에 앞으로는 축구를 하기 힘들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축구 선수가 꿈이었던 태석이었기 때문에 그만치 충격도 컸습니다.
그때 머리를 길게 기른 삼촌이 기타를 메고 병실 문을 빼꼼이 열고 들어왔습니다. “태석아, 삼촌이야. 저런, 울고 있었구나.” 삼촌이 문병 온 것입니다. “삼촌! 이이잉!” 축구 경기가 있으면 와서 응원해주던 삼촌을 보자 태석이는 또 눈물이 났습니다. 삼촌도 태석이의 마음을 잘 압니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말했습니다. “나으면 다시 축구 할 수 있어. 걱정하지 마.” 그러자 태석이가 말했습니다. “어떻게 축구를 해요? 의사 선생님이 어렵다고 했어요.” “뭘 그 정도 가지고 그래? 마음만 있으면 불가능은 없어.” 삼촌은 조카인 태석이가 희망을 놓아버리려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책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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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볼까요?
우리 인간의 뇌는 정말 무한하다고 합니다. 일부를 잘라내 신체의 기능이 사라진다 해도 훈련 을 하고 노력을 하면 다시 뇌의 새로운 부분이 그 역할을 대신해서 능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물론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이걸 우리 삶에 적용해본다면 어려움이 닥쳐도 결코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오른손이 망가져 왼손으로 글씨를 쓰고 밥을 먹으며 모든 생활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 걸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희망은 어떤 절망도 뚫고 나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