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도시락 안 싸간 날
어버이날 생긴 일 아빠의 주머니 칼 차에 앉아만 있는 아저씨 맨드라미 화분 민규의 폐휴지 할머니의 보자기 지혜로운 할아버지 |
고정욱의 다른 상품
김미규의 다른 상품
|
“아니, 송이는 도시락을 안 싸왔네.”
“네.” 송이 눈에서는 이제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요. “저런, 어머니가 깜빡 잊으신 모양이구나.” 갑자기 선생님의 다정한 목소리를 듣자 송이는 참고 있던 울음보가 터지고 말았어요. “으아앙!” 아이들은 모두 밥을 먹다 말고 송이를 바라봤습니다. “걱정하지 마. 송이야. 방법이 다 있단다.” 하림이는 밥을 한 숟가락 주었습니다. 민정이는 김치를 한 조각 주었습니다. 영철이는 맛있는 사과 한 쪽을 주었습니다. 소연이는 방울 토마토를 두 개 주었습니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울던 송이는 눈물을 닦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리고 접시에 놓인 음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송이네 반 아이들은 한 사람도 굶지 않고 배불리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다음에 다른 아이가 도시락을 안 싸오면 똑같이 밥을 나눠줘야지 하고 송이는 생각했답니다. --- 본문 중에서 |
|
도시락 안 싸간 날 : 나에게는 작은 것이지만 그것을 모으면 친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어버이날 생긴 일 : 잘못을 감싸 안아주고 서로 용기를 주는 것, 사랑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아빠의 주머니 칼 : 사랑은 조건 없이 좋아하고 아끼며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차에 앉아만 있는 아저씨 : 아무 조건 없이 남을 위해 마음 써 주는 것이 배려의 마음입니다. 맨드라미 화분 : 서로 이해하고 대화를 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도 있답니다. 민규의 폐휴지 :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며 그 사람 입장이 되어보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할머니의 보자기 : 우리의 것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곧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지혜로운 할아버지 : 배려는 상대방의 어려움과 곤란함을 이해하고 보살펴 주는 것입니다 |
|
생각해 볼까요?
십시일반이라는 어려운 말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밥을 떠주면 배고픈 사람에게 한 그릇의 밥이 된다는 뜻이랍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송이는 엄마의 실수로 밥을 굶을 뻔했어요. 하지만 다른 친구들이 자기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눠주니까 오히려 더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함께 살고 있어요. 이웃집이 있고, 학교나 학원에 가도 친구가 있지요. 이렇게 함께 모여 산다는 건 서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돕고 배려해 준다는 뜻이에요. 비록 나에게 작은 것이지만 그것을 모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이야기는 가르쳐주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