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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의 야구 노트
뉴베리상 수상 작가 린다 수 박의 한국 전쟁 노근리 이야기
최정인 그림
서울문화사 2009.06.26.
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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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새로 온 아저씨
2장 1 - 투수
3장 새로운 우상
4장 플레이오프
5장 짐 아저씨께
6장 일곱 번째 경기
7장 영토
8장 점수
9장 충분하지 않아
10장 낡은 양말
11장 계획, 2부
12장 경기가 끝난 후
13장 새로운 계획
14장 굴다리
15장 증거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그림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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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Jung-in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난 엄마다』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하얀 시간』을 출간했어요. 2025년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고, 2025년 9월에는 서울 MEK 갤러리에서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난 엄마다』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하얀 시간』을 출간했어요. 2025년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고, 2025년 9월에는 서울 MEK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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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해와 달
‘해와달’은 인하대학교 영문과에서 어린이?청소년 문학과 미국 시를 가르치고 있는 유영종, 정은귀 교수가 만든 번역공동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가는 세상을 바라며 주로 평화. 환경. 인권 문제를 다루는 어린이?청소년 책을 소개, 변역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26g | 153*215*20mm
ISBN13
9788926390757

출판사 리뷰

열렬한 야구팬 소녀의 가슴 찡한 희망 연습
『사금파리 한 조각』의 저자 린다 수 박이 바라본 한국 전쟁과 노근리 사건


*뉴베리상 수상 작가 린다 수 박은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이야기의 대가라는 것을 증명했다. 소설은 1954년에 끝나는데, 독자가 1955년에 다저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든 모르든, 마지막 세 문단에 채워 놓은 조용한 감동은 최고다. -워싱턴 포스트

*이 책은 스포츠 이야기가 아니라, 상실감과 씨름하면서도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에 관한 이야기로 보는 게 마땅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오프라 윈프리와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책
유명한 텔레비전 쇼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진행하는 오프라 윈프리는 1996년부터 ‘오프라의 북클럽’을 시작했다. 엄마인 그녀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목록을 만들었다. 목록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고전과 신간. 이 가운데 2008년 신간 분야(10~12세 그룹)에 린다 수 박의『매기의 야구 노트』가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제 도서목록은 미국도서관협회의 도움을 받았죠.”
‘오프라의 북클럽 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한동안 붐을 일으켰던 우리나라의 ‘느낌표 선정도서’와 그 내용이 얼핏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그녀가 선정한 도서목록에 오른 도서들은 모두 3억3천만 명의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수 도서가 되어 역대 베스트셀러가 되는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미래가 불안한 사춘기 소녀의 자신의 꿈 찾기

“매기는 어른이 되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분명히 알고 있는 트리시가 참 부러웠다. 매기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아직도 잘 모르겠고, 그게 조금 걱정이 되었다.” -본문 39쪽

열 살짜리 주인공 매기는 딱 그 나이 또래의 평범한 여자아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것만 빼면. 매기도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가장 고민할 만한 자신의 꿈에 대해 이렇게 걱정을 하곤 한다. 매기는 소방서의 짐 아저씨한테 배운 야구 경기 기록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하지만 그걸 미래 직업으로 삼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하지만 기왕이면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렇듯 손에 잡히지 않는 불투명한 미래가 불안한 사춘기 소녀의 사소한 생각들과 고민을 섬세하게 그렸다. 그리고……. 매기는 드디어 깨닫는다. 그렇게나 찾아 헤매던 자신이 정말 좋아하면서 신나게 할 수 있는 미래의 꿈을.

한국인 부모들은 저희 부모님이 제 글쓰기를 지원했을 때 바보 같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도대체 제 부모님이 전혀 실용적이지 않은 문학을 공부하는 걸 허락했는지 이해하지 못했죠. 그러나 저희 아버지는 제가 얼마나 읽고 쓰기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아셨고, 전혀 그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제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셨죠. -린다 수 박 서면 인터뷰 중에서

흥미진진하고 생생한 1950년대 메이저 리그 야구 이야기

매기는 골수 야구팬이다. 야구에 관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안다. 특히 브루클린 다저스에 관해서라면 세세한 것까지 전부! 이 책의 4장 플레이오프, 6장 일곱 번째 경기 부분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실제 라디오 중계방송을 같이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그야말로 공 하나, 수비 동작 하나까지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는 저자가 직접 당시의 라디오 방송을 찾아내 다시 듣고 상상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인터넷 웹사이트 baseballdirect.com에서 주문한 오디오 방송을 들으며 제가 하나씩 하나씩 모두 기록했어요. 또, 윌리 메이스의 좋은 수비 즉, 빅 워츠가 외야로 깊이 날린 공을 극적으로 잡아 낸 경이적인 플레이를 기록하기 위해 1954년 월드 시리즈 첫 번째 경기 방송도 들었고요. -‘작가 노트’ 중에서

그 안에는 단순히 야구 이야기, 야구 열혈 팬의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좋아하는 선수와 좋아하는 구단이 달라 고민하는 마음의 갈등, 그에 따른 오빠와의 다툼, 이런 마음을 알아 주지 않는 엄마에 대한 서운함, 그리고 야구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바다를 건너 맺어진 우정.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야구 이야기 속에는 따뜻한 희망이 숨어 있다. 매기가 왜 다저스 팬이어야 했는지를 알 수 있는.

“다저스 팬들은 다른 어떤 팀의 팬들보다 희망 연습을 많이 했을 것이다. 매번 똑같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지만 그 때 그 때 늘 다른 희망 연습…….” -본문 264쪽

세계 최초 미국인 아이 시점의 노근리 조명 동화

이제까지 미국에서 노근리 사건에 대해 조명한 적은 없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2002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 싹이 텄다고 한다.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면서 자신의 뿌리가 있었던 곳과 미국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연결고리를 찾고자 했고, 그게 한국 전쟁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바로……. 1950년 7월에 일어났던 노근리 양민 학? 사건이다. 작가가 야구와 함께 극적인 구조를 위해 실제 책 속에서의 사건 일자(책 속에서는 1952년으로 암시되고 있다)는 다르지만 말이다. 이 책에서는 분명하게 당시 미국이 한국 전쟁을 ‘분쟁’으로 정의내리고 인정하지 않는 게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미합중국의 모든 국회의원들보다 자기(매기)가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건 옳지 않다. 하지만 전쟁은 분명히 있었다. 바보 같은 의회가 뭐라고 말하든 말이다. -본문 186쪽

그리고 노근리는 미국에서 일으킨 비운의 일이라는 것을 조심스럽게 고백한다. 이는 이 책의 저자가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이기에 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 『매기의 야구 노트』는 저만큼이나 야구를 사랑하는 매기라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예요. 1950년대 초, 뉴욕의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하는데, 마침 한국 전쟁이 있었던 바로 그 때지요. 미국 학교에서 한국 전쟁은 비중 있게 다루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어린 학생들은 한국 전쟁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지요. 그리고 미국인들이 경험했던 다른 전쟁에 관한 동화는 많지만 한국 전쟁에 관한 동화는 찾아보기 힘들고요. 저는 이 책을 쓰면서 미국의 독자들이 한국과 미국이 서로 공유한 역사의 중요한 장에 대해서 알게 되고 흥미를 가지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2002년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그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비무장지대를 찾아갔던 일이었어요. 그 방문을 통해 한국 전쟁에 대해서 뭔가를 써야겠다는 마음이 구체적으로 자리 잡았지요. 그러고 보면 『매기의 야구 노트』는 사실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저자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글 가운데

『매기의 야구 노트』줄거리 - 열렬한 야구팬 소녀의 가슴 찡한 희망 연습

매기는 골수 야구팬이다. 야구를 직접 하지는 않지만 야구에 관해서라면 훤하게 안다. 특히 브루클린 다저스에 관해서라면! 야구 선수들의 통계 자료를 줄줄 읊을 수 있는 건 기본이고, 복잡한 경기 규칙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가 하면, 라디오에서 하는 경기 중계도 놓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소방서에 새로운 짐 아저씨에게 야구 경기를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고, 누구보다 열렬한 야구팬이었던 매기는 단숨에 척척 야구 경기를 기록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그 짐 아저씨가 한국 전쟁에 파병되었고, 매기는 한국에 있는 짐 아저씨와 편지로 소식을 주고받게 된다. 그리고 군대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한국 아이인 제이(재형)를 알게 되어 기뻐하던 것도 잠깐. 짐 아저씨로부터 편지가 오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추천평

뉴베리상 수상 작가 린다 수 박은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이야기의 대가라는 것을 증명했다. 소설은 1954년에 끝나는데, 독자가 1955년에 다저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든 모르든, 마지막 세 문단에 채워 놓은 조용한 감동은 최고다.
「워싱턴 포스트」
*이 책은 스포츠 이야기가 아니라, 상실감과 씨름하면서도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에 관한 이야기로 보는 게 마땅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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