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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1_작은 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지구 2_내가 직접 돌아보니 지구는 둥글더라 3_지구의 속살 4_끝없이 이어지는 행렬 [북미] 5_13의 연합 6_늪지에 세운 도시, 워싱턴 7_메리의 땅, 버지니아의 주, 펜의 숲 8_엠파이어 스테이트, 뉴욕 주 9_양키의 땅, 뉴잉글랜드 10_다섯 개의 큰 웅덩이, 오대호 11_물의 아버지, 미시시피 강 12_젊음의 샘, 플로리다 13_역마차야 달려라 14_서부의 ‘이상한 나라’ 15_제일의 서부, 캘리포니아 16_연어와 사과와 통조림 17_담장 없는 이웃, 캐나다 [중남미] 18_전쟁 신의 나라, 멕시코 19_가깝지만 먼 곳, 대서양과 태평양 20_해적의 바다, 카리브 해 21_엘도라도를 찾아서 22_고무와 커피의 나라, 브라질 23_은의 나라와 세로로 길게 늘어선 나라 24_바다 위에 놓인 다리 |
Park Cha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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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버트, 세계를 가다』의 특징과 장점
첫째,『캘버트, 세계를 가다』는 상식 백과사전 역할을 한다.
이 책의 부제를 ‘세계지리’라고 달기에는 너무 아깝다. 세계지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세계 지역사, 자연사, 여행정보 등이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세계지리서일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지역 역사서이자, 세계 자연사이자, 세계문화사이자, 여행 안내서이자, 작품성 높은 사진으로 가득 찬 화보집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 마치 세계의 어느 곳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만큼 하버드대 출신의 저자 힐라이어가 자신의 순수한 경험과 답사 여행을 토대로 글을 썼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학생들을 위해 쓰여졌지만 성인도 세계지리와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교양을 쌓기에 손색 없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실린 사진과 글을 통해 자연과 역사를 접하며 ‘간접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다. ‘직접 여행’을 가기 전에, 혹은 다녀온 후에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둘째, 중요한 지리적 내용을 사진, 그림, 지도 등으로 빠짐없이 표현했다. 사진, 그림, 지도만 훑어보아도 쉽고 빠르게 복습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요소를 강화했다. ‘사진, 그림, 지도, 캡션’은 그 자체만으로 요점정리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힐라이어의 세계지리 여행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가능한 모든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추가로 꼭 다뤄야 할 지역 역시 직접 답사해서 내용을 보완했으므로 세계여행 안내서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셋째, 교과 몰입식, 미국 교실식 영어 학습을 위해 영문판을 함께 발행했다. 영문 원서를 함께 출간해 몰입식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시리즈를 구성했다는 것은 학습 방법에 큰 획을 긋는 또 하나의 성과라 자부한다. 장담컨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원서로 파고드는 것보다 외국어 학습에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세계지리는 보편적 지식과 상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는 최상의 교재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언어학자들이 획일적인 외국어 학습 교재보다는 표준적인 세계지리 혹은 세계사 원서를 필독할 것을 권장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한글판에서 부족한 것은 원서로 보완하면서 외국어 학습이라는 또 한 마리의 토끼를 덤으로 잡기를 바란다. 힐라이어가 쉽고 재미있는 표준 영어로 초등학생에게 이야기를 하듯이 서술하였으므로 영어를 잘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느끼며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