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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4판 서문
초판 서문 감사의 글 제1장 카피라이팅 입문하기 제2장 제목으로 관심 끌기 제3장 소통하는 글쓰기 제4장 팔리는 글쓰기 제5장 카피라이팅의 준비 단계 제6장 인쇄 광고 카피 쓰기 제7장 광고용 우편물 작성하기 제8장 홍보 책자와 카탈로그 작성하기 제9장 홍보 자료 작성하기 제10장 TV와 라디오 광고 카피 쓰기 제11장 웹사이트 글쓰기 제12장 랜딩 페이지 카피 쓰기 제13장 이메일 마케팅 카피 쓰기 제14장 온라인 광고 쓰기 제15장 SNS 글쓰기 제16장 동영상 글쓰기 제17장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글쓰기 제18장 카피를 작성하는 다양한 방법 제19장 카피의 디자인과 제작 광고 용어 모음 주 |
Robert W. Bly
문희경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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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는 타자기 앞에 앉은 장사꾼이다.” 광고대행사인 주디스 K. 찰스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스의 대표 주디스 찰스가 한 말이다.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것 중 ‘카피라이터’에 대한 최고의 정의다. … 그런데 광고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거나 재미를 주거나 광고상을 받는 것이 아니다. 광고의 목표는 ‘물건을 파는 것’이다. 현명한 광고주라면 사람들이 자기네 광고를 좋아하는지 재미있어하는지 즐거워하는지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좋아한다면야 좋은 일이다. 그러나 광고는 목적을 위한 수단일 뿐이고, 여기서 목적은 광고주에게 높은 판매와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pp.25-26 『나는 광고로 세상을 움직였다(Confessions of an Advertising Man)』의 저자 데이비드 오길비는 광고의 제목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제목은 대다수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제목은 독자가 본 문 카피를 읽을지 말지 결정하게 도와주는 전보와 같다. 평균적으로 제목을 읽는 사람이 본문을 읽는 사람보다 5배 더 많다. 제목을 정했다면 이미 1달러에서 80센트를 사용한 셈이다. 그리고 제목으로 판매를 유도하지 못했다면 고객의 돈에서 80퍼센트를 날린 것이다. ---p.52 사람들을 본문으로 유도하려면 제목에서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뉴스나 흥미로운 이야기, 미스터리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질문을 하거나 도발적인 발언을 던질 수도 있다. 보상이나 뉴스, 유용한 정보를 약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회사 경영자에게 동기 부여 소책자를 제공하기 위한 판매 레터가 발송되었다. 레터의 제목은 “일본의 경영자에게는 있는데, 미국의 경영자에게는 없는 것은 무엇인가?”였다. 미국의 경영자들은 이 제목을 접하고 일본의 경영자가 기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궁금해했다. ---p.59 내가 실제로 제목을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이 방법이 당신의 카피 작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나는 다음 네 가지 질문을 던진다. 1. 고객이 누구인가? 2. 제품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 3. 경쟁 제품이 갖추지 못한 특징은 무엇인가? 4. 고객이 왜 이 제품을 사고 싶어 할까? (제품의 어떤 특징이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베네핏을 제공하는가?) ---p.77 미국 중서부의 한 은행 경영진은 고객들이 은행에서 발송한 소책자를 잘 읽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고객 100명에게 발송된 소책자에 추가로 한 단락을 넣었다. 이 단락은 4,500자 분량의 기술적 정보 속에 묻혀 있었다. 누구나 신청만 하면 100달러 지폐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은 고객이 100달러를 신청했을까? 100명 중 아무도 없었다. 자료의 구성 방식이 사람들이 읽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 은행이 겉봉투나 소책자의 표지에 ‘100달러 지폐가 공짜!’라는 문구를 넣었다면, 많은 고객이 이 제안에 반응했을 것이다. ---pp.87-88 문장의 길이가 모두 같으면 글이 지루해진다. 글이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려면 문장의 길이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간혹 짧은 문장이나 어구를 사용하면, 긴 문장을 써서 카피의 평균 문장 길이를 적정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 짧고 간결한 문장을 쓰는 습관을 들이자. 하나의 생각이 끝나면 멈춰야 한다. 다음 문장은 새로운 생각으로 시작하자. 편집하면서 자동으로 긴 문장을 둘로 나눌 수 있는 지점을 찾아내야 한다. ---pp.91-92 카피라이터 시그 로젠블럼은 이렇게 말한다. “좋은 카피의 한 가지 규칙은, 자신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다. 독자에게 당신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성취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말하지 말라. 독자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다. 독자에게 중요한 것은 독자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며, 무엇을 원하는지다.” 카피는 독자의 이해관계에 맞는 내용을 다뤄야 한다. ---p.109 러닝 다이내믹 주식회사라는 세일즈 훈련 회사는 『왜 그 판매원은 팔지 못할까』라는 소책자에서, 판매에 실패하는 10가지 이유 중 하나로 장점을 제시하는 능력이 부족한 점을 꼽는다. “고객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이 구매하는 것은 이 제품이나 서비스가 그들에게 주는 ‘혜택’입니다. 하지만 판매원들은 특징만 설명하면서 고객이 혜택을 스스로 알아챌 거라고 가정합니다. 판매원은 특징을 장점으로 변환시키고 고객 중심의 언어로 전달해야 합니다.” ---p.117 잠재 고객에게 지적·정서적·개인적 세 가지 모든 수준에서 다가가려면, 카피라이터 마크 포드가 말하는 구매자의 ‘핵심 콤플렉스’를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소비자의 정서와 태도, 열망을 의미하며, 신념(Belief), 욕구(Desire), 감정(Feeling)에서 첫 글자를 딴 BDF 공식으로 표현된다. ·신념: 소비자가 무엇을 믿는가? 당신의 제품에 대해, 제품이 해결하려는 문제나 사안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욕구: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가? 목표는 무엇인가? 당신의 제품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원하는 변화를 이루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감정: 소비자가 어떻게 느끼는가? 자신감 있고 대담한가? 불안하고 두려운가? 소비자가 일상이나 사업, 업계의 주요 사안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 ---p.144 스크립트를 작성했으면 큰 소리로 읽어보고, 원한다면 녹음해 다시 들어보면서 스크립트가 어떻게 들리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녹음할 수 있다. 녹음하면서 각 섹션의 시간을 측정해 영상의 장면과 스크립트의 길이가 잘 맞아떨어지는지 점검한다. 스크립트의 리듬과 속도가 자연스러워야 하고, 너무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느려서 지루하게 만들지도 않아야 한다. 이제 샘플 스크립트를 작성해 스크립트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확인하자. ---p.508 백서를 비롯해 거의 모든 마케팅 활동은 새로운 필요를 창출하거나 사람들이 이미 원하지 않는 혜택을 원하게 만들 수는 없다. 유진 슈워츠는 저서 『획기적인 광고(Breakthrough Advertising)』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광고가 효과를 발휘하는 데 필요한 힘과 열망, 강렬한 소유욕은 카피가 아니라 시장 자체에서 나온다. 카피가 제품에 대한 욕구를 창출할 수는 없다. 카피는 그저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미 존재하는 희망과 꿈, 두려움과 욕망을 포착해 특정 제품으로 향하게 할 뿐이다. 이것이 카피라이터의 일이다. 거대한 욕망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정해 그쪽으로 보내는 것이다.” ---p.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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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떻게 뾰족한 카피를 쓸 것인가? 요즘은 대부분의 고객이 온라인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한다. 광고도 주로 모바일이나 인터넷에서 접하게 된다. 예전의 신문이나 TV 광고처럼 지면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게 되었다. 클릭이나 스크롤만 하면 언제든 광고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바야흐로 온라인 광고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무수한 광고 콘텐츠가 경쟁하듯이 아우성치는 온라인 세계에서, 우리가 내놓는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고객에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을까? 특히 고객을 말과 글로 설득해야 하는 세일즈 카피는 어떻게 써야 할까? 한 화면에 머무는 시간이 1초밖에 되지 않는 러닝타임에 어떻게 고객의 시선을 붙잡아둘 수 있을까? 카피가 범람하는 시대, 우리는 어떻게 뾰족한 카피를 써야 할까? 카피라이팅의 기본으로 돌아가라! 지금은 전문 카피라이터만 카피를 쓰는 시대는 지났다. 마케터를 비롯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피를 써야 하고, 카피라이터가 되어야 한다. 이제 카피라이팅은 모두의 필수 역량이 되었지만, 탁월한 카피라이팅 실력을 갖춘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요즘에는 카피도 AI의 도움을 많이 받다 보니, 읽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머리와 가슴에 오래 남는 카피는 보기가 쉽지 않다. 깊은 인간적 공감에 기반해야 하는 카피라이팅은 여전히 인간 고유의 지성과 감성이 담당해야 할 영역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카피를 써야 할까? 우선, 카피라이팅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초보 카피라이터는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지만, 고수 카피라이터는 제품의 ‘장점’으로 설득한다. 고객은 제품의 ‘자랑’에는 관심이 없다. 그 제품이 나에게 얼마나 ‘쓸모’ 있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카피라이터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다. 이러한 기본 원칙을 깨닫지 못하면 카피를 제대로 쓰기 힘들다. 특히 세일즈 카피의 목적은 분명하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AI 시대가 찾아와도 인간의 근본 욕망에 기댄 카피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무언가 필요(needs)를 느끼는 고객에게 제품이 주는 혜택(benefit)을 설득하고 그것을 사게 만드는 것이다. 40년이 지나도 사랑받을 카피라이팅의 고전! 1985년에 첫 출간된 이 책은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디지털에서 AI로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면서 이 책도 그에 발맞춰 총 4번에 걸쳐 개정을 거듭했다. 하지만 아무리 상황과 환경이 변해도 “고객이 제품을 사게 하는 것”이라는 카피의 본질은 오히려 더욱 분명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지난 40년 동안 저자가 직접 검증한 카피라이팅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독자를 끌어들이는 8가지 제목 유형부터, 명료한 카피 쓰기의 11가지 법칙, 고객이 물건을 사게 하는 동기 부여 5단계, 온라인 광고 페이지 클릭률을 높이는 15가지 기술까지 효과적인 카피라이팅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저자가 그동안 수집한 풍부한 사례들도 카피 백과사전처럼 모아놓아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응용할 수 있다. 현대 광고의 아버지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는 “이 책을 읽고서 카피 실력이 좋아지지 않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여러분도 예외가 되지 않을 것이다.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이라는 제목처럼 40여 년을 살아남은 이 책은 앞으로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바뀌면 또 개정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예언컨대, 이 책이 말하는 카피라이팅의 핵심 골자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고객이 제품을 사게 하는 것! 40년이 지나도 사랑받을 이 책의 존재 자체가 이 진리를 증명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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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은 지난 40여 년 동안 개정을 4번이나 거듭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에 발맞춰 책을 매번 개정했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골자는 늘 변하지 않았다.
“고객의 지갑을 열지 못하는 카피는 결국 쓸모없는 것.” “카피는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장점을 설득하는 것.” “카피라이터는 카피를 쓰느라 밤잠을 설치는 것이 아니라 왜 고객이 밤잠을 설치는지 이해해야 한다는 것.”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AI 시대가 찾아와도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카피, 특히 세일즈 카피는 인간의 소비 욕망에 기댄다. 따라서 ‘고객이 물건을 사게 하는 것’이라는 카피의 본질 역시 변하지 않는다.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이라는 제목처럼 40여 년을 살아남은 이 책의 존재 자체가 그 사실을 증명한다. 그런 의미에서 예언컨대, 이 책은 앞으로도 40년 이상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 장문정 (MJ소비자연구소 CEO, 『팔지 마라 사게 하라』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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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하는 기술을 따라가기에 급급한 요즘,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법칙이 있다는 사실은 묘한 안도감을 준다. 『카피라이팅 불변의 법칙』을 읽으며 우리가 왜 그렇게 클래식에 열광하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 저자가 40년 전부터 축적해온 카피라이팅 기술은 놀랍게도 지금 당장 실무에 적용하기에 한치의 부족함 없이 세련되고 유용하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은 명확하다. 카피는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물건을 팔아야 한다’는 것. 아무리 근사한 문장도 판매로 이어지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는 세일즈 카피의 냉정한 본질을 친절하고도 구체적으로 파고든다. 카피라이팅 스킬 쯤이야 이제 알만큼 다 안다고 자만한 나의 연차에도 이 책은 깊은 울림과 설렘을 주었다. 특히 제품의 스펙인 ‘특징’과 소비자가 얻을 혜택인 ‘장점’을 디테일하게 구분해내는 대목에서는 무릎을 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카피라이터는 예술가가 아닌 판매원이라는 카피라이터의 숙명을 다시금 상기시켜주었다. 추천사를 쓰기 위해 미리 받은 PDF 파일을 전부 출력해 연필과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며 며칠을 읽었다. 추천사를 써야 한다는 본분도 잊은 채, 처음 카피 쓰기를 배우던 시절로 돌아가 저자의 40년치 노하우를 탐닉했다. 이론과 실전을 넘나드는 배움의 기쁨과 더 나은 카피를 쓸 수 있겠다는 오랜만의 설렘을 느끼며, 과거의 나처럼 사수 없이 매일 빈 화면 앞에서 외롭게 세일즈 카피를 고민하는 카피라이터들에게 이 책을 꼭 쥐어주고 싶다. - 이유미 (카피라이터, 『카피 쓰는 법』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