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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머리말 ' 등장인물 ' 어린이를 위한 맥베스 ' 창의력을 키워 주는 신나는 독후활동 ' 영한 대역으로 읽는 명대사 명문장 ' |
Lois Burd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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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맥베스는 심장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후계자가 내 앞길을 방해하는군. 이제 행동해야 한다.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 별들이여, 빛을 감추어라! 검고 깊은 내 야망을 비추지 말지어다!?? --- p.30 정말 비참한 일이오. 이 손이 폐하의 목숨을 빼앗았소. 그 무엇으로도 이 찌르는 듯한 아픔을 치유할 수 없을 것이오! 나는 폐하의 침실로 몰래 숨어 들어갔소. 그때 누군가가 이렇게 외쳤어. ??맥베스가 잠을 죽여 버렸다!?? 몹시 소름 끼치는 소리였소. 그리고 또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어. ??맥베스여, 더는 잠들지 못하리라!???? --- p.43 단념해라. 맥더프! 너의 싸움은 헛될 뿐이다. 너는 여자의 배 속에서 태어났다. 그러니 절대로 나를 죽일 수 없다. 나는 마법으로 보호받고 있다.?? 맥더프는 비웃으며 말했다. 나는 여자의 배 속에서 태어나지 않았다. 어머니가 낳기 전에 배를 가르고 꺼내어졌다.?? 마침내 진실의 순간이 찾아왔다. 결투가 시작되었고, 오직 한 명만이 살아남았다. --- p.88 살아가다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이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당신의 꿈을 이루려고 할 때, 당신의 명예를 버리지 마세요. 당신의 미덕인 자존심을 잃지 마세요. 맥베스를 잊지 마세요. 그는 모든 것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빨리 이루었지만, 더 빨리 잃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슬픈 일은 맥베스가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의 곁에 단 한 사람의 친구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 p.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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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만, 아이들에게 선뜻 권해줄 수 없었던 셰익스피어의 명작들이 아이들의 손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만든, 진짜 재밌는 셰익스피어. 그 네 번째 이야기, 달콤한 예언에 사로잡힌 한 남자 이야기,『어린이를 위한 맥베스』! 욕망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바친 남자, 맥베스 만약 폭풍이 휘몰아치는 어두컴컴한 황야에서 마녀들을 만났는데, 그 마녀들이 미래에 대한 예언을 들려준다면 어떨까? 마녀들의 예언이 너무나 믿음이 가고 달콤해서 꼭 이룰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대가로 엄청난 것을 내놓아야 한다면? 이런 재미있는 설정에서 출발한, 너무도 잘 알려진 이야기가 있다. 셰익스피어가 쓴 『맥베스』가 바로 그것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용감하고 충성스런 맥베스는 결국 예언에 홀려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고 만다. 심장이 이끄는 대로 행동해 왕을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대가는 엄청나다. 왕을 죽이러 간 맥베스는 허공에서 들리는 목소리를 듣는다. '맥베스는 잠을 죽여 버렸다. 더는 잠들지 못하리라.'그 말처럼 그날 이후 맥베스의 마음속에는 독벌레들이 우글거리고, 맥베스를 부추긴 부인은 손에서 늘 핏자국을 본다. 욕망을 이루기 위해 그 대가로 자신의 영혼을 바친 것이다. 예언에 홀린 맥베스는 왕위를 지키기 위해 또다시 예언을 들으러 간다. 그때 들은 예언은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난 사람은 맥베스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이다. 예언을 듣고 안심한 맥베스 앞에 맥더프가 나선다. 맥베스는 맥더프를 비웃지만, 맥더프는 그 예언을 비껴가는 남자였다. 결국 맥베스는 쓸쓸히 황야에 쓰러지고 만다. 으스스한 마법을 부리는 마녀들, 미래에 대한 예언, 그 예언에 홀리는 남자, 그 남자를 부추기는 담대한 여자까지, 이 책에는 매혹적인 요소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그 매혹적인 이야기 속에는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주제까지 담겨 있다. 자신의 욕망과 탐욕 때문에 살인까지 저지르고 끝내 죄책감으로 고통받는 맥베스의 삶을 바라보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셰익스피어라는 이름만 듣고, 아이들에게 너무 어렵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그 생각을 버려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을 만든 사람은 바로 아이들이니 말이다. 이 책을 쓴 로이스 버뎃은 자신의 학생들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가지고 즐겁게 놀았고, 그 결과물들을 모아 책을 만들며, 자신들의 느낌 그대로'셰익스피어는 재밌다!'라고 이름 붙였다. 재미있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매혹적이고,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 이제 우리 아이들 곁으로 찾아왔다. 만약 달콤한 예언을 따르는 대신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된다면, 책을 펼쳐 들고 맥베스를 불러내 보라, 그럼 맥베스가 귀에 대고 뭐라고 속삭여 줄 것이다. 오감으로 셰익스피어를 느껴 보세요!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는 기존의 다른 셰익스피어 책들과 달리 본문 사이사이에 아이들이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이 실려 있다. 어른 작가 한 사람이 풀어 쓴 책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만든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셰익스피어를 아이들에게 소개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른들이 읽는 방식 그대로 아이들에게 읽히고, 똑같은 느낌을 강요하는 게 과연 옳을까? 로이스 버뎃은 그런 고민을 했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나서 자신만의 느낌을 여러 방법으로 표현해 내도록 유도했다. 그림을 그리거나, 글로 쓰는 것 외에도, 연극을 해본다든지, 놀이를 한다든지 하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아이들이 오감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결과 로이스 버뎃의 학생들은 이 책이 증명하듯 기가 막힌 작품들을 만들어 냈고, 수많은 사람들을 감탄시켰다.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셰익스피어를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읽고 있으니 안 놀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캐나다 정부의 공로훈장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아동교육상을 받으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본문과 아이들이 표현한 글 ? 그림을 읽고 이 책을 덮는다면 그것은 책을 80%밖에 읽지 못한 것이다. 작가가 독자들에게 바란 것은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느끼고 표현해 보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본문 뒤에서 어린 독자들이 해볼 수 있는 독후활동과 작품에서 발췌한 명대사와 명문장을 실어 놓았다.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느껴 보고 싶은 독자라면 부록으로 수록된 영어 원문을 낭송해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이 책을 읽어 낸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셰익스피어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셰익스피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전을 접하는 데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외칠 수 있기를 바란다.'셰익스피어가 어렵다고요? 에이, 셰익스피어는 재밌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