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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플레이 Unplugged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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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말 | 추천의 말 | 놀이는 중요하다

놀이의 힘
감히 플러그 없는 놀이를 시도하다 | 전자식 놀이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 책의 활용법

영아기 놀이(만 1-2세)
혼자놀이
바쁜 몸 놀이 | 언제 어디서나 바쁜 몸 놀이 | 손뼉 치며 노래하기 게임 | 자발적인 혼자놀이 | 역할놀이와 가장놀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실내놀이 | 큰 소리로 책 읽어주기| 활동적인 게임 | 노래와 자장가 | 미술과 만들기 | 실외놀이 | 해변에서의 하루 | 눈을 내리자!

친구들과 함께 놀기
실내놀이 | 가장놀이 | 두 명 이상을 위한 미술놀이 | 음악놀이 | 실외놀이

생일파티 놀이
파티일정 짜기 | 엄마랑 나랑, 아빠랑 나랑 파티 활동 | 놀이 정거장 | 그룹놀이

유아기 놀이(만 3-5세)
혼자놀이
바쁜 몸 놀이 | 자기 주도적인 놀이 | 미술과 만들기 | 잡동사니 수납하기 | 자발적인 미술 | 창조적인 만들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큰 소리로 책 읽어주기 | 이야기 해주세요! | 실내놀이 | 자동차 안에서 | 만들기 활동 | 실외놀이

친구들과 함께 놀기
가장놀이 | 음악놀이 | 나만의 악기 만들기 | 노래하자! | 우리 가족 노래 부르기 | 집안 곳곳에서 벌이는 게임과 활동 | 만들기 활동 | 실외놀이 | 해변에서의 하루 | 눈을 내리자!

생일파티 놀이와 대그룹 놀이
도착활동 | 생일파티 미술과 만들기 | 케이크 시간 활동 | 실내파티 놀이(그룹놀이) | 실외파티 놀이(그룹놀이) | 멋진 주제가 있는 파티 10가지

초등학생의 놀이(만 6-10세)
혼자놀이
부엌 식탁놀이 | 실내놀이 | 미술과 만들기 | 실외놀이 | 공놀이 하자!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실내놀이 | 만들기 활동 | 실외놀이

친구들과 함께 놀기
실내놀이 | 연극과 음악 | 추리게임과 낱말놀이 | 실외놀이 | 해변에서의 하루 | 눈을 내리자!

생일파티 놀이와 대그룹 놀이
팀과 그룹놀이 | 파티 계획 세우기 | 실내파티 놀이(그룹놀이) | 실외파티 놀이(그룹놀이) | 물놀이 파티 게임 | 대그룹 놀이

* 부록
1. 가족 게임의 밤
2. 제대로 갖춰진 장난감 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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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저바비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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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 Connor

바비 코너는 수상경력이 돋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부모의 일기Parent's Journal’의 제작자이자 진행자로 1986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전국의 청취자들을 만나왔다. 프로그램을 통해 수백 명의 아동발달 전문가들을 만났고 인터뷰 했으며, 진행하면서 배운 점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게 되었다. 아동발달에 관한 깊이 있는 인터뷰로 널리 알려진 후 『워싱턴포스트』 『레드북』 『퍼레이드』 『USA투데이』 『부모』 『여성시대』 『차일드』 등 다양한 언론에 프로그램과 책, 기사 등이 소개되었다. 『아이들은 따뜻한 말 한 마디에 큰다』의 저자며 현재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세 아
바비 코너는 수상경력이 돋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부모의 일기Parent's Journal’의 제작자이자 진행자로 1986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전국의 청취자들을 만나왔다. 프로그램을 통해 수백 명의 아동발달 전문가들을 만났고 인터뷰 했으며, 진행하면서 배운 점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게 되었다. 아동발달에 관한 깊이 있는 인터뷰로 널리 알려진 후 『워싱턴포스트』 『레드북』 『퍼레이드』 『USA투데이』 『부모』 『여성시대』 『차일드』 등 다양한 언론에 프로그램과 책, 기사 등이 소개되었다. 『아이들은 따뜻한 말 한 마디에 큰다』의 저자며 현재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자세한 정보와 아동발달 전문가들과의 라디오 인터뷰 전문을 원한다면, 더불어 다른 부모들과 함께 놀이정보와 활동을 공유하고 싶다면 www.unpluggedplay.com 을 찾아보길 바란다.

李柱惠

번역가이자 소설가.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로 된 문학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왜요, 엄마?』, 『레이븐 블랙』, 『지금 행복하라』, 『거인나라의 콩나무』,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아무도 몰라!』 ,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블러드 프롬이즈』 등이
번역가이자 소설가.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로 된 문학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왜요, 엄마?』, 『레이븐 블랙』, 『지금 행복하라』, 『거인나라의 콩나무』,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아무도 몰라!』 ,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블러드 프롬이즈』 등이 있고, 저서로는『반쪽이』, 『콩중이 팥중이』, 『세계명작 시리즈 - 백조왕자』, 『세계명작 시리즈 - 톰팃톳』, 『전래동화 시리즈』(1-5), 『양육 쇼크』,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이의 신호등』, 『프랑스 아이처럼』,『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외 다수가 있으며,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자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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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이기숙
대한민국의 유아교육 발전을 이끌어온 이기숙은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사범대학교 석사와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교수며, 이화어린이연구원 원장, 대한어린이교육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유아교육과정』『유아교육프로그램』『서둘지 않는 엄마의 타이밍 학습법』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1118g | 210*240*30mm
ISBN13
9788959752119

출판사 리뷰

1. 『언플러그드 플레이』, 닌텐도와 컴퓨터에 도전장을 내밀다!
“지금 내 아이는 전자기기를 사용한 게임으로부터 안전한가?” 라는 물음에 ‘안전하다’고 답할 수 있는 부모가 과연 몇이나 될까? 한 시간은 60분, 하루는 24시간, 한 달은 약 30일. 하루가 멀다하게 빨리 돌아가는 세상 속에 아이들 역시 쫒기며 누려야 할 권리를 빼앗긴 채 살아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이들이 누려야 할 권리. 그건 바로 살아 숨 쉬는 놀이다! 단지 닌텐도와 같은 게임에 정신을 뺏겨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 아빠, 친구들과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 숨 쉬는 놀이를 하는 것. 그것이 아이들이 진정 누려야 하는 권리라는 말이다.
아이들은 일상적인 놀이를 통해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인 성장이 함께 이루어진다.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알게 되고 서로에 대해 배우게 되며, 이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에 대해 알게 된다는 말이다. 이는 닌텐도와 컴퓨터 혹은 온라인, 모바일 게임은 절대 해줄 수 없는 아이의 삶 속에 가장 귀중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놀지?’라는 물음에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말끔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삶 속에서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651가지의 놀이가 아이들과 부모들 그리고 선생님들을 전자기기의 올무에서 해방시켜 줄 것이다. 이제 우리 아이도 이 즐거운 권리를 누려야 할 때다. 전기코드를 뽑고, 이 책을 여는 순간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창의력의 하늘로 솟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 12개월 영아부터 만 10세 초등학생까지!
『언플러그드 플레이』에는 12개월 아이부터 만 10세의 아이들을 위한 651개의 놀이가 정리되어 있다. 각각의 연령대에 맞춰 ‘영아기 놀이’ ‘유아기 놀이’ ‘초등학생의 놀이’로 분류 되어 있다.
그리고 부모가 바쁠 때 짧은 시간 아이 혼자서 놀 수 있는 ‘바쁜 몸 놀이’, 집이나 자동차에서 소소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또한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해주는 ‘친구들과 함께 놀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일파티나 다양한 그룹형태로 모여 다 함께 놀 수 있는 ‘생일파티 놀이(그룹놀이)’ 이렇게 4가지로 나뉘어 더욱 자세한 상황과 환경에 맡게 놀이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와, 전통적인 놀이를 마크로 따로 표시해 두었다.
『언플러그드 플레이』에서는 다양한 놀이법만 소개하는 놀이책에 그치지 않았다. 수십 명의 아동발달 석학의 각각의 연령대에 왜 이런 종류의 놀이가 필요한지에 대한 증언과,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부모들의 노하우가 ‘부모를 위한 팁’으로 정리되어 있다. 아이들이 하나의 장난감을 두고 싸울 때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줄 수 있는 방법, 말을 예쁘게 하지 않는 아이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다른 놀이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중한 정보다.

3. 23년간 실험하고 증명된 놀이!
아이들은 놀면서 자라야 한다. 하지만 TV시청을 비롯해 비디오 시청, 비디오게임, 인터넷게임, 전자게임 등 전기를 사용한 놀이가 아이들의 놀이시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과연 전자기기 없이 아이들이 놀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그런 의문을 단번에 날려준다.
저자인 바비 코너는 23년간 미국의 라디오 프로그램인'부모의 일기(Parent's Journal)'를 진행해 오며 수백 명의 아동발달 전문가들을 만나고 인터뷰했다. 그러고는 아이들은 반드시 친구들과 그리고 엄마 아빠와 상호작용하며 놀면서 자라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는 라디오를 진행 경험을 통해 얻은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놀이 방법과 실질적인 정보를 이렇게 책으로 엮어 독자들과 공유하게 되었다.
바비 코너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놀이를 책에 담으려고 욕심 부리지 않았다. 각각의 연령대별로 아이들에게 직접 적용해보고 아이들에게 관심 받지 못하는 놀이는 과감하게 버렸다. 아이들이 자라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있어야 하는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진짜 재미있는 놀이들을 찾아볼 수 있는 그야말로'놀이 백과사전'이다.

4. 세계적인 아동발달 석학들이 극찬하고 선택한 놀이책!
『언플러그드 플레이』에 쏟아진 세계 아동발달 석학들의 극찬을 보면 아이들에게 놀이가 왜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부모라면 누구나 손닿는 데 두고 싶어할 만한 책이다'라고 말한'데이비드 엘킨드 박사'를 비롯해,'놀이는 아동발달과 적절한 두뇌 성장에 필수조건이다.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이토록 중요한 기술을 일러주는 부모를 위한 경이로운 지침서'라고 말한'대니얼 골먼 박사','아이들이 자라는 곳이라면 그 무엇보다 먼저 이 책을 권한다'는'에드워드 할로웰 의작학사','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놀이의 성찬에 빠져있다 보면 컴퓨터나 전자오락 문제로 아이와 씨름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말한'페넬로페 리치 박사'등 수십 명의 전문가들이 이 책이 아이들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를 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조언까지 책 본문에 실려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번역서이기에 문화적으로 한국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국내에서 하기 힘든 놀이의 경우는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대가인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이기숙교수의 손을 거쳤다. 이기숙 교수는 놀이의 선별과 보완뿐만 아니라 기존의 책에 수록된'큰 소리로 읽어주면 좋은 책들'에 보태어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도서 몇 가지를 더 추천해 주었다.

5. 빨래바구니가 놀이의 재료가 된다!
『언플러그드 플레이』에서는 실생활의 모든 도구들이 놀이의 재료다.'언플러그드(전기코드를 뽑은)'라고 해서 다른 놀이기구나 도구를 구매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가정에 있는 생활 도구와 소품들이 놀이의 재료가 되는 것이다. 빨래바구니와 공만 있으면 영아기(만 1세- 만 2세)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하는 공놀이를 할 수 있다. 커다란 상자 하나면 영유아기의 아이들은 다양한 장소를 꾸미고 만들 수 있으며, 미처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과일상자는 초등학생의 아이들에게는 인형극을 하는 데 아주 중요한 소품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특별한 놀이재료를 요구하지 않기에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놀이를 골라서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놀이 방법을 제시해 준다. 아이들이 먼 길을 떠나는 자동차 안에서 지루해 한다면'글자 사냥(본문 172쪽 참고)'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 부엌일이 너무 바쁘지만 아이를 혼자 내버려 둘 수 없다면'매듭이 몇 개?(본문 131쪽 참고)'놀이를 해보자.
이렇게 상황과 환경에 적절하고 재미있는 놀이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 전자기기가 없이도 재미있는 놀이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6. 651개의 놀이, 27개의 부모를 위한 팁, 그리고 수십 명의 아동발달 전문가들의 증언
『언플러그드 플레이』 책속을 미리 살펴보자. 651개의 놀이가 사전형식으로 정리되어 있고, 그때그때 필요한 놀이를 찾아보기 쉽게 편집했다.
또한, 실제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아이를 다루는 다양한 팁들이 26개의 '부모를 위한 팁'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수십 명의 아동발달 전문가들의 증언은 왜 아이들이 놀면서 자라야 하는지, 각각의 놀이를 할 때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어떤 발달을 이루고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추천평

아이들은 놀이를 정말 좋아하고 거의 매일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나간다. 그런데 이러한 아이들의 놀이시간은 공부에 밀리고 전자매체에 밀리면서 점차 아이들로부터 멀어지고 자꾸만 줄어들고 있다. 아이들은 살아 숨 쉬는 사람과 상호작용을 나누어야 한다. 아이들은 뛰어놀고, 이리저리 손으로 만지면서 궁리해 보고,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자라야지 오래도록 가만히 앉아서만 보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어린 시절의 놀이는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깨닫게 되고 서로에 대해 배우게 되며 이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에 대해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부모들은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컴퓨터나 게임기 없는 건강한 놀이를 격려하고 지원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부모들 혹은 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 책 내용의 검토를 부탁받았을 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감수를 맡았고, 가히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를 위한 길라잡이라 생각한다.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보이는 만큼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본서에는 약 650여 개의 놀이가 소개되어 있는데, ‘혼자놀이’‘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친구들과 함께 놀기’‘생일파티 놀이’등의 놀이를 연령별로(12개월부터 만 10세까지) 정리해놓았다는 점은 가장 칭찬할 만한 이 책만의 매력이다. 현재 국내에는 놀이책의 사용 연령대가 너무 제한되어 놀이를 위한 책을 사고 싶어도 그 수명이 길게는 2~3년 밖에 되지 않아 많은 부모님들이 놀이 책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최고의 '놀이 백과사전'이다. 놀이가 필요한 아이가 있는 곳에 한 권쯤 구비해 둔다면 어떤 놀이를 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하는 부모들을 비롯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사들에게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적절한 놀이를 제공해줄 것이다.
아이들은 놀면서 관심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감정을 조절할 줄 알게 된다.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각 연령대마다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두 명의 친구들, 혹은 교육기관과 같은 그룹에서 함께할 수 있는 게임들이다. 이러한 놀이야말로 어린 시절에 타인과 어울려 살아가는 법, 차례와 규칙을 지키는 법, 협상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학습 방식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도덕성의 기초를 가르쳐주며 친구를 사귄다는 것이 어떠한 느낌인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개념을 확장해주기 위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들도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20년 이상을 고민하고 직접 아이들에게 실험한 뒤 선별한 놀이 방법은 아이들에 대한 저자의 큰 관심과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중간 중간에 실린 ‘부모들을 위한 팁’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경험이 아니면 깨닫기 어려운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놀이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빗 엘킨드를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의 메시지가 정리된 ‘전문가들의 코멘트’는 아이들에게 왜 놀이가 필요한지 어떤 놀이가 필요한지 설명해주는 데 조금의 부족함이 없다.

사실 많은 부모나 교육자들이 어린이에게 비디오를 보여주는 이유 중의 하나는 비디오를 보여주거나 전자게임을 하게 하면 아이들이 아주 조용해지므로 가장 손쉽게 사용하는 놀이가 비디오나 전자게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빠르게 움직이는 화려하고 자극적인 영상이 가득 찬 커다란 화면 앞에 어린아이를 앉혀놓으면 엄청난 집중력으로 화면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에 흥미로운 소리를 더하면 아이는 온통 화면에 빠져들게 된다. 이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리 정신없이 뛰노는 아이들도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몸을 꼼짝 하지 않고 모니터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엄청난 집중력을 통한 학습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들이 명심해야 하는 것은 아이들은 그 시간 엄청난 것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아이가 잃어버리는 것은 사실 신체적인 면에 국한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언어적, 신체적 발달의 전인적인 총체적 발달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달리고, 뛰어오르고, 던지기 등을 하면서 건강한 신체를 발달시키며, 추리하기, 기억하기, 숫자세기, 계산하기 등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집짓기, 말놀이, 이야기,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노래 부르기 등을 통해 창조성을 키워나가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을 쌓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그림므 그리고 색칠을 하고 뭔가를 쌓아올리고 발명해내고 음악이나 노래나 시나 이야기를 지어내는 활동을 통해 아이의 창조성을 무궁무진하게 발달시켜주는 데 ‘딱’ 알맞은 책이다.

이 책이 번역서이다 보니 소개된 놀이들 중에는 국내 실정과 맞지 않는 놀이들도 있었다. 또한 음악놀이에서 소개되고 있는 노래부분에서도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노래가 있었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도 현재 한국에서 번역된 책이 있기도 하나 그렇지 못한 책들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놀이들 중에서 국내에서도 비슷하게 할 수 있으며 재미있게 많이 활용되는 다른 놀이로 바꾸고, 음악놀이에서 소개된 노래들 중 많이 모르는 노래는 대체할 수 있는 노래를 찾아보려고 애썼다. 특히 영아용과 유아용 도서의 경우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책은 국내에 출간된 책 중 대체할 수 있는 책으로 내용을 보완하려고 노력하였다.

끝으로 이 책이 부모들에게 어린 시절의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삶속에서 살아 숨 쉬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놀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
“놀이는 아동발달과 적절한 두뇌 성장에 필수조건이다. 『언플러그드 플레이』는 이토록 중요한 기술을 일러주는 부모를 위한 경이로운 지침서다.”
대니얼 골먼 박사 (심리학자이자 『EQ 감성지능』 『SQ 사회지능』의 저자)
“바비 코너는 영아부터 만 10세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 요리법을 가득 담아놓은 놀이요리책을 만들어냈다. 또한 훌륭한 요리책들이 그러하듯이 『언플러그드 플레이』 역시 읽기 쉽고 도움이 되는 삽화로 가득하다. 부모라면 누구나 손닿는 데 두고 싶어할만한 책이다. 실제로 건강하고 유익한 놀이를 즐기며 자녀와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마다 이 책을 들쳐보고 참고할 것이라고 믿는다.
데이비드 엘킨드 (터프츠대학교 아동발달학과 교수 『기다리는 부모가 큰 아이를 만든다』 『놀이의 힘』의 저자)
"놀라운 책이다. 당신에게도 역시 중요하고 신선하고 새롭고 무엇보다 좋은 책! 아이들이 자라는 곳이라면 그 무엇보다 먼저 이 책을 권한다!”
에드워드 할로웰 (의학박사, 정신과의사이자 『창조적 단절』의 저자)
“부모라면 누구나 이 굉장한 책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잊고 있었던 것이나 새로운 것이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놀이의 성찬에 빠져있다 보면 컴퓨터나 전자오락 문제로 아이와 씨름할 필요가 없어진다.”
페넬로페 리치 (박사, 『우리 아기 우리 아이』의 저자)
리뷰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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