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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와의 만남
침팬지 사회 어머니와 아기 숲속의 하루 침팬지의 지능 침팬지 보호하기 사실과 자료 |
Jane Good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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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도 우리처럼 얼굴 표정, 몸짓, 자세로도 의사소통을 합니다. 서열이 낮은 침팬지는 서열이 높은 수컷 앞에서 끙끙거리며 웅크리거나 손을 내밀어 인사합니다. 위협할 때는 털을 세우고 뽐내듯 똑바로 서서 걷습니다. 침팬지들사이에서는 만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겁을 먹으면 서로 만지거나 안아 줍니다. 친한 사이에서는 입을 맞추거나 포옹하거나 손을 잡습니다. 입을 삐죽 내밀면 괴롭다는 뜻이고, 이를 다 드러내면 무섭다는 뜻입니다. 웃을 때는 아랫니만 드러내지요.
침팬지는 한 시간이 넘도록 서로 털을 골라 주기도 합니다. 다른 침팬지의 털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훑으며 피부를 깨끗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털고르기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중요한 우호적 행동입니다. 어머니는 털을 골라 주며 아기를 진정시키고, 성장한 자식과도 서로 털을 골라 주며 시간을 보냅니다. 털고르기는 공동 영역을 지키기 위해 서로 도와야 하는 어른 수컷 사이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 p.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