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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단절
제10장 재회 |
Yoon, Tae Ho,尹胎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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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진압이 끝났다고?”
“예! 거의 30분 만에 완전 정리 됐습니다.” “30분?” “경찰의 진압력이 갈수록 좋아지는군.” “수경대 작품이야.” “예?” “수경대가 출동했대.” “언제 거기까지 갔던 거야?”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뭐? 문 목사가 북한을 방문해?” .... “얘기가 기니까 앉아. 이번 수경대 공개채용 한 거 알지?” “예!” “거의 2~300명이 지원했어. 사고와 상관없이 수경대가 인기는 있나봐.” “…….” “그런데 그중에 이상한 녀석이 들어왔어. 아버지는 엄청난 갑부에… 대학까지 다니던 놈이 대학도 그만두고 지원했어. 깡이나 자존심으로 지원하는 애들 갈 곳은 해병대나 특전사나… 많아. 굳이 수경대가 아니라도 말이지. 그런데 그 녀석은 굳이 수경대여야 한다며 사정하더군. 마치 뭔가 분명한 목적이 있는 것 마냥…. 그 녀석 지원서를 살펴보다… 묘한 걸 발견했지. 너와 고등학교가 같더군. 이름… 신무학! 어제 정보과에 너와 그 녀석과의 관계를 파악하라 지시했지. 아버지가 신무학네 건물 붕괴 사고 때 돌아가셨더군. 그 현장에 너도 있었고… 너만 살아났지. 강원도 가던 길, 오토바이에 있던 돈은… 집 판 돈 맞더군.“ “뭘… 알고 싶으신 거죠?” “신무학은… 이제 수경대원이다! 도대체 안 받아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더군. 모든 항목에서 베스트다. 무술 9단짜리 둘과 맞붙어 끄떡없이 이겼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애써 묻어둔 걸 들추는 짓 따윈 삼가라.“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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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의 윤태호, 그의 대표작 ‘YAHOO야후’가 화려하게 되살아났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석정현의 트리뷰트(TRIBUTE) 일러스트로 한층 화려해진 'YAHOO야후' 완전판. ‘이끼’의 윤태호가 내지르는 사자후!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1985년, 짓누르는 철근, 콘크리트의 빗속에서 야후의 세상을 거부한 ‘YAHOO’가 태어나다. ‘이끼’로 웹툰 작가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윤태호. ‘실미도’, ‘공공의 적’의 강우석 감독이 ‘이끼’ 영화화를 선언하는 등 윤태호라는 작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도 그의 대표작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YAHOO'가 출간되었다. ‘YAHOO'는 1985년 5공 시절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불꽃처럼 살아갔던 두 젊은이를 통해, 지나치리만큼 큰 사고와 굴곡이 많았던 대한민국 현대사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주인공 김현은 부실공사로 인한 건물붕괴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방황하던 중 수도경비 기동대 - 수경대에 입대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온갖 사건 사고의 현장을 종횡무진한다. 그러다 다시 만난 처절한 사고의 현장 -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사고 중 하나인 삼풍백화점붕괴사고와 조우하게 되면서, 수많은 참사의 현장에서 조금씩 무너져 내렸던 그의 인격은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YAHOO'는 지나칠 만큼 현실을 직시하는 예리한 눈을 가진 동시에, 하늘을 날아다니는 수경대 바이크를 등장시켜 근미래 SF나 판타지 액션과 같은 극의 화려함도 살렸다. ‘YAHOO’는 1-4권 동시 발행을 시작으로 12월 총 10권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또한 연재 시에 논란이 있었던 결말 부분을 작가가 다시 가필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극의 종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YAHOO' 5권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졌던 모든 혜택, 아버지의 비뚤어진 애정과 단절을 선언하는 신무학의 성장과 수경대 입대를 통한 김현과 신무학의 재회를 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