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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야후 YAHOO 10
대한민국 현대사에 기생했던 짐승들의 기록 완결
윤태호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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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top100 2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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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10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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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9장 공범

제20장 추락

저자 소개 1

글그림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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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Tae Ho,尹胎鎬

만화가.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틱한 이야기 구성과 탁월한 작화 연출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현실에 깊이 천착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야후 YAHOO』, 『이끼』,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파인』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야후 YAHOO』),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로망스』), 제1회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만화 부문 대통령상(『이끼』), 부천만화대상(『인천상륙작전』) 등을 수상했으며,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로 2
만화가.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틱한 이야기 구성과 탁월한 작화 연출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현실에 깊이 천착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야후 YAHOO』, 『이끼』, 『미생: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내부자들』, 『인천상륙작전』, 『파인』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야후 YAHOO』), 문화관광부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로망스』), 제1회 대한민국콘텐츠어워드 만화 부문 대통령상(『이끼』), 부천만화대상(『인천상륙작전』) 등을 수상했으며,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로 2012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우리 만화상, 201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 대통령상, 2013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상, 2017 일본 문화청 주최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태호는 허영만, 조운학이라는 거장의 문하에서 정식으로 만화를 배운 마지막 세대이면서도, 강도하, 강풀, 양영순 등의 작가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길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에는, 읽다보면 호흡이 거칠어질 정도의 팽팽한 긴장감이 담겨 있지만, 함께 만나 대화하고, 몸짓, 표정을 나누다 보면, 공기가 느슨해지는 느낌이 들게 하는, 독특한 양면성을 가진 작가이기도 하다. ‘동시대의 젊은 만화가들이 세련된 판타지로 나가는 반면, 허영만 이래 가장 현실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소재에 도전하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끼』는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되면서 충격적인 전개와 독특한 긴장감으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향을 얻었으며,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 우수상, 부천만화상 일반만화상을 수상했고, 2010년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강우석의 손에 영화로 재탄생되었다.

『야후』는 그가 무겁고 거칠게 독자들에게 들이밀었던 충격이었다.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면서 1999년 한국만화의 대표작 자리에 올랐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하며 강렬한 충격을 안긴 작품이다. 2009년 가장 유명한 만화, 가장 재미있는 만화라는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이끼』의 작가 윤태호. 『야후』는 그런 윤태호의 대표작 자리에서 아직도 내려오지 않는 묵직한 사자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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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96g | 143*210*30mm
ISBN13
9788925535340

책 속으로

“쓸 데 없는 생각하면… 죽여 버린댔지.”
“죽여줘…. 현아!
나 죽여줘! 죽여줘! 살기 싫어!
힘들어서 싫어! 죽여줘!”
“멍청한 소리 하지 말고 따라와!
죽으려면 나 안 보는 데서 혼자 죽어!
내가 봐줄 테니 건너편으로 가!”
“현아… 나 진짜… 힘들어.
나 같은 놈도 살아야 하는지…
정말 괴로워 미치겠어.”
“중달아. 일단 살고보자.
죗값을 치르든, 숨어 살든… 일단 살아 있자.
아직은 너까지 잃고 싶지 않다.”

...


Q. '야후‘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여야가 정권을 교체했잖습니까? 사건의 근원이 된 5공, 6공, 6공의 후예까지 집권하고 있다가 정권이 교체되었는데, 제 생각에는 김현의 분노도 2002 월드컵이 아닌 다른 책임자 쪽으로 돌아갔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집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사회 전반에 대해 분노를 퍼붓고 폭주했던 이유는 뭘까요? 그에게 정권을 잡고 있는 주체 같은 건 큰 의미가 없었던 걸까요?

A. 맨 위가 바뀌어도 시스템을 장악한 사람들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 분야의 노하우와 경력으로 힘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가령 검사들이 대통령과의 대화를 했다고 해서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은 더욱 말이지요. 김현의 트라우마를 장악했던 그 시대의 공기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더욱 징그럽게 내밀화되어 숨어있다 나타나죠. 정권이 바뀌는 게 일반 시민에게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지난 10년으로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다시 세팅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관성적으로 과거로 가고 싶어 하는 무리들의 저항과 대중의 이질감까지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현의 분노는 과거 독재정권의 도구로써 출발했으나 그 표출은 바뀐 정권 내에서 진행됩니다. 우리가 목격 했다시피 정권은 바뀌었는지 몰라도 이 사회의 권력은 그들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김현은 그 전반적 분위기에 분노하고 따라서 대상성을 갖지 못하죠. 그래서 그의 테러는 대부분 해프닝으로 끝납니다. 김현의 머리로는 적을 찾을 수 없죠. 그런 체계적 학습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분노는 있으나 대상없는 자폭적 행태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YAHOO'는 아버지에 관한 만화다.
외면하기 힘든 시대의 고통과 극복해야할 아버지의 시대가 보인다.
강도하(만화가)
대한민국 만화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주저 없이 ‘YAHOO’를 추천한다. ‘YAHOO’가 더욱 아이러니 한 것은 지나버린 일들이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강풀(만화가)
'YAHOO'라는 작품은 내 아프고 쓰렸던 젊은 날, 그 자체이다. 'YAHOO'는 분명히 전형적인 청춘물이나, 상업만화는 아닐지도 모른다. 허나 그 이상의 분노와 섬뜩함과 쓰라림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어루만지며 위로하는 인간애를 담고 있다.
하일권(만화가)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추악한 종족 야후는 발전이라는 화두로 덮어버린 대한민국의 모든 악덕을 상징한다. 빼앗긴 자들의 통곡을 짓누른 축제의 아우성, 팩션 ‘YAHOO’는 대한민국이라는 논픽션이다.
양영순(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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