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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리나, 안개 골짜기로 하숙집, 피코트 대저택 리나의 첫 일 멍텅구리와 토머스 아저씨네 가게 마법의 도움 왕자님 가면을 벗지 않는 아이 선물 옮긴이의 말 |
Sachiko Kashiwaba,かしわば さちこ,柏葉 幸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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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까지 기운이 넘치던 리나마저 "네"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하고, 걸레로 물건을 닦기 시작했다. 어두컴컴한 가게 안에 항아리와 접시가 가지런히 진열돼 있었다. 들리는 것은 빗소리뿐, 사방이 고요했다. 리나는 최대한 일을 빨리 끝마치고 서둘러 피코트 대저택으로 돌아갔다.
"휴우, 안심이다. 사람이 마치 유령 같았어요. 가게 안은 어두컴컴하고 음산하고." 리나는 이쿠 아저씨에게 투덜투덜 말을 늘어놓았다. --- p.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