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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 상고시대
1. 태고 2. 황제와 요순 3. 하나라와 은나라 4. 주나라의 혁명 5. 주나라 왕실의 성쇠 6. 춘추시대의 패자 7. 공자와 노자 8. 오나라와 월나라의 흥망 9. 전구시대의 외교 10. 열국들의 교쟁 11. 맹상군과 평원군 <중편> 진한 육조시대 12. 진시황제 13. 진나라 말기의 반란 14. 한나라와 초나라의 쟁패 15. 한나라 고조의 창업 16. 한나라의 외교와 내정 17. 후한의 광무제 18. 동한의 명장과 현신 19. 후한말의 군웅 20. 삼국의 분립 21. 육조 <하편> 당송시대 22. 당나라의 태종 23. 당나라의 현종 24. 당나라의 선종 25. 송나라의 태조와 태종 26. 송나라의 학자와 재상 27. 남송의 멸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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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는 긴 혀를 내보이면서
"내 혀를 보시오. 아직도 튼튼한지 아닌지를." 하고는 이것이 있는 한 나는 여러 나라를 돌면서 이 불명예스러움을 만회해 보이겠다고 했다. 마침 이때는 같은 문하생인 소진이 합종의 조약을 맺어 성공을 이룬 때였다. 소진은 실의에 빠진 장의를 초대해서 일부러 푸대접을 하여 화를 내게 만들어 진나라로 가게 하였다. 그러나 뒤로는 모르게 그를 도와준 사실을 알고 감격한 장의는 "소진이 건재하고 합종의 장이 되어 있는 한 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말은 하지 않겠다." 하면서 말을 삼갔다고 한다. ---p.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