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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 현대사
표심은 어디로 어떻게 흔들려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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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정치인의 이야기, 국민의 이야기

1. 부정선거의 역사
2. 이승만 정권 (1948 ~ 1960)
3. 박정희 정권 (1961 ~ 1979)
4. 전두환 정권 (1980 ~ 1987)
5. 항쟁의 시대, 보통사람의 시대 : 제13대 대통령 선거 (1987)
6. 군정의 종식, 보수대연합의 시작 : 제14대 대통령 선거 (1992)
7. 위기의 시대, 기회의 시대 : 제15대 대통령 선거 (1997)
8. 대세와 바람이 맞서다 : 제16대 대통령 선거 (2002)
9. 연속극, 뉴스를 넘다 : 제17대 대통령 선거 (2007)
10. 박근혜. 박정희와 육영수의 모자이크

맺음말 : 민주주의라는 나무에 피 대신 표를 뿌려라

* 부록1.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
* 부록2. 대한민국 역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저자 소개 1

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EBS 등 여러 기관에서 청소년과 어른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논술을 강의했고, 우리 시대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서 빛나는 이야기를 찾아 널리 소개해 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이회영, 내 것을 버려 모두를 구하다』, 『소년 영웅과 할아버지 독립군』, 『장기려 리더십』, 『누가 민주주의를 훔쳐 갔을까』, 『소년과 독립군』 등이 있다. 야구작가이자 한국야구사 연구자이다. 『야구의 추억』, 『야구상식사전』, 『서울의 야구』, 『한국 프로야구 결정적 30장면』, 『마지막 국가대표』, 『기아 타이거즈 때문에
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EBS 등 여러 기관에서 청소년과 어른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논술을 강의했고, 우리 시대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서 빛나는 이야기를 찾아 널리 소개해 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이회영, 내 것을 버려 모두를 구하다』, 『소년 영웅과 할아버지 독립군』, 『장기려 리더십』, 『누가 민주주의를 훔쳐 갔을까』, 『소년과 독립군』 등이 있다.

야구작가이자 한국야구사 연구자이다. 『야구의 추억』, 『야구상식사전』, 『서울의 야구』, 『한국 프로야구 결정적 30장면』, 『마지막 국가대표』, 『기아 타이거즈 때문에 산다』 등의 책들을 통해 한국야구에 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을 통해 타이거즈를 중심으로 1980년대 광주라는 역사적 시공간 속에서 한국 프로야구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조명했다. 2021년에는 한국 야구사에 관한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에서 야구가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 종목이 된 이유와 그것이 미친 사회적, 문화적 영향에 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글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을 가로지르며 활동하고 있다. 음식, 역사, 인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에서 끌어낸 진정성 있는 문장을 신문, 잡지 등에 실어 많은 공감을 얻어왔고, EB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 공간에서 글쓰기와 인터뷰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03년 출간한 음식에세이 『맛있는 추억』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30여 권의 단행본을 집필해온 치열한 문화생산자인 동시에 스포츠 다큐멘터리 「인천, 야구의 추억」, 「기억, 타이거즈」 등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등 끊임없이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진화하고 있는 미완성의 문화게릴라이기도 하다. 특히 2006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100회에 걸쳐 연재한 뒤 세 권의 책으로 출간한 『야구의 추억』은 한국 야구의 스토리텔링을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 뒤로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두산 베어스 때문에 산다』, 『야구상식사전』을 쓰고 테드 윌리암스의 『타격의 과학』을 번역하는 등 여러 야구 관련서들을 내면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글쟁이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가 시도하는 첫 번째 스포츠 팩션이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그 대회 국가대표팀의 핵심을 이루었던 6인의 보류선수들에 얽힌 역사와 사연들을, 오밀조밀한 문학적 상상력과 공감적 시선을 통해 녹여낸 ‘허구적 사실’이다. 그것은 ‘논픽션’의 영역에서만 활동해온 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유감없이 녹여내고 표현할 수 있는 보다 적절한 무대로의 확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역전 우승이라는 두 개의 사건과 그것에 대한 기억은 그 해 열 살이었던 김은식이라는 어린이를 작가의 길로 이끈 출발점이었다. 그래서 그 해 세계야구선수권대회를 다룬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의 전작들이 ‘에세이’라는 형식으로 다룬 한국 야구사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조명 작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 원더스 이야기』에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쥐어짜 도전하며 희로애락, 성공과 실패와 희열과 좌절 등을 압축적으로 경험하는 야구 선수들의 인생에 매력을 느끼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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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66g | 148*200*20mm
ISBN13
9791188073030

출판사 리뷰

우리가 몰랐고 놓치고 있었던 대선의 순간들,
어떤 대통령 후보가 국민의 지지를 받는가?


한국 사람들은 참 정치에 관심이 많다. 물론 여론조사를 할 때마다 40% 안팎의 사람들이 ‘정치무관심층’으로 집계되기는 하지만, 사실 그마저도 조금 파고들어 따져 보면 ‘정치 문제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쪽보다는 ‘정치 문제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더는 관심을 가지기 싫다’는 쪽에 가깝다. ‘왜 우리나라의 정치는 이 모양 이 꼴인가?’ 혹은 ‘왜 나라꼴이 이 모양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누구 하나 속 시원히 답해 주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선거가 다가와도 정치인은 다 똑같다거나,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무기력함에 빠지곤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나라꼴’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며, 또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사실 정치인에 대해서 대중이 아는 것은 그리 많지 않으며, 몇몇 단편적 이미지들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정치인들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볼에 뽀뽀를 하거나, 두 볼에 검댕을 묻힌 채 연탄을 나르는 사진 등으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런 작위적인 것보다, 우연하고 자연스럽게 남은 이미지에서 그 사람의 능력과 인성에 대해 무의식적인 확신을 가진다. 예컨대 장인의 과거 좌익 행적 의혹에 대해 추궁하는 기자들을 향해 ‘그럼 아내를 버리라는 거냐’고 답했던 노무현의 모습, 혹은 커터칼 테러 피습을 당해 응급수술을 받은 뒤 몰려든 당직자들에게 제일 먼저 ‘대전(선거 상황)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는 박근혜의 모습은 얼마나 강력하게 우리의 머리와 가슴에 남아 있는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대선의 현대사》는 선거, 특히 대통령 선거 전후의 상황과 그 후보들의 모습, 그리고 그에 따라 흔들리는 국민들의 모습을 되짚어 본다. 국민들은 후보들에게서 어떤 모습을 보았고, 어떤 선택을 했으며, 표심은 결국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말이다. 저자는 이를 되짚는다고 해서 당장 앞으로의 선거에 훨씬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저자는 되풀이된 실패 끝에 ‘다 소용없는 짓’이라고 헛발질을 하는 것보다는, 실패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어설프게라도 거듭 되돌아보는 쪽이 조금씩이나마 발전하는 방식임을 역설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자 자신에 대한 반성이자 성찰이기도 하다.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에게 요구되는 것은 ‘표’다. 선거라는 제도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피를 흘려 왔고, 우리는 그 피에 감사하고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만약 자신의 한 표를 가볍게 생각하고 포기한다면 지난 잔인했던 시절 뿌려진 ‘피’의 비극은 다시금 반복될 것이다.
험난했던 선거의 역사를 살펴보자. 그리고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자. 피가 아닌 표를 뿌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당당한 민주주의 시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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