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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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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이미지

책소개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80g | 238*232*15mm
ISBN13
978893497697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지유는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었어요.

친구들과의 문제는 아니고
교실에서 생활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책 읽기나 글짓기,
수학 문제 때문에
힘든 것도 아니었어요.

문제는 바로 스너치였어요.

--- p.6-8

출판사 리뷰

말썽쟁이 지유와 스너치의 모습에서 감정 조절의 해답을 찾아요!

아이들도 어른과 똑같이 감정을 느낀다. 즐겁고 신나는 감정 외에도 슬프고, 두렵고, 화가 나는 등 매일매일 다양한 감정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아이들은 아직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특히 화가 나는 일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데에는 더 서툴다. 그래서 어른들 눈에는 아이들이 무턱대고 짜증을 내거나 떼를 쓰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의 주인공 지유도 마찬가지다. 책 속에서 지유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놀지 못하는 말썽꾸러기로 그려진다. 그러나 보이는 것처럼 지유는 그렇게 별난 아이가 아니다. 그저 감정 표현이 조금 서툰 아이일 뿐이다. 선생님의 관심을 끌기 위해 수업 시간에 딴짓을 하고,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친구들을 괴롭히는 지극히 평범한 어린아이다.

책 속에서는 지유의 이러한 말썽이 스너치라는 캐릭터로 표현된다. 스너치는 친구의 책을 빼앗고, 친구들의 놀이를 방해하는 등 지유 곁에서 말썽을 일삼는다. 항상 자신을 따라다니며 말썽을 부리는 스너치 때문에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던 지유는, 어느 날 스너치를 꼼꼼히 관찰해 그림을 그린다. 이 장면은 지유가 자신의 감정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과 정면으로 마주한 지유는 조금이나마 스너치를 통제해 나간다. 다시 말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깨우쳐 가는 것이다.

또한 스너치 그림을 본 친구들의 반응을 통해, 지유는 혼자만 감정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임을 깨닫는다. 즉 다들 자기만의 스너치와 힘겨루기를 하며 지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지유 역시 스너치와 함께하는 생활에 점점 익숙해진다. 이렇듯 아이들에게는 여러 감정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임을 일깨우고, 그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아이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고 그것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함께 운동을 하는 등, 나쁜 감정이 생겼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아이와 구체적으로 정해 보거나, 책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것도 좋다. 이 책 역시 스너치라는 우스꽝스럽고 엉뚱한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게 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감정 조절의 힌트를 얻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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