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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
크놀프에 대한 추억 종말 |
Hermann H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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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그 때는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거기엔 죄나 슬픔이 깃들어 있었지요. 하지만 행복한 시절이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아마 그 때의 저처럼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사랑을 속삭인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그만 두었어야 했던 겁니다. 그때 벌써 행복 속에 가시가 있었지요. 기억하고 있고 말구요. 그 뒤로 다시는 그런 좋은 시절은 돌아오지를 않았지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