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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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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내 작은 기록이 도움이 된다면
프롤로그: 내 영혼의 자서전 1부 영역별 영성 훈련: 온몸과 온맘으로 그리스도를 알라 1단계: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인식하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사람의 아들이다. 2단계: 상상으로 그리스도를 살아 있게 하라 성경 속 이미지로 말씀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3단계: 가슴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라 그리스도를 이해의 차원이 아니라 가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4단계: 그리스도를 언제나 기억하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면 그분의 신실하심을 알게 된다. 2부 상황별 영성 훈련: 그때 그리스도의 손을 잡으라 1단계: 고독할 때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고독의 시기는 하나님의 새 백성으로 빚어지는 시기다. 2단계: 불안할 때 그리스도께 의지하라 어떤 일이 닥쳐모든 그리스도가 함께 계신다. 3단계: 회의가 들 때 그리스도를 믿으라 믿을 가치가 있는 것은 절대적 확신의 차원을 넘어선다. 4단계: 고난받을 때 그리스도께 맡겨라 고난받을 때 그리스도는 긍휼을 베풀어 주신다. 3부 만남 영성 훈련: 그리스도와 만나라 1단계: 인간적인 매력 너머의 그리스도를 만나라 갈릴리 어부들과 그리스도의 만남 2단계: 진보주의자 너머의 그리스도를 만나라 목마른 우물가 여인과 그리스도의 만남 3단계: 죽음 너머의 그리스도를 만나라 의심 많은 도마와 그리스도의 만남 4단계: 계획 너머의 그리스도를 만나라 실패자 베드로와 그리스도의 만남 4부 이미지 영성 훈련: 그리스도를 상상하라 1단계: 그리스도는 생명의 빵이다 그리스도라는 빵은 우리 영원히 굶주리지 않게 한다. 2단계: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어둠을 밝히시는 빛과 같다. 3단계: 그리스도는 선한 목자다 양이 목자에게 의존하듯 주님께 의존하는 법을 배우라 4단계: 그리스도는 참 포도나무다 믿는 자는 가지이고 그리스도는 포도나무 줄기다. 5부 관계형성 영성 훈련: 그리스도의 은혜를 잊지 말라 1단계: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라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다. 2단계: 그리스도가 베푸신 것을 알라 하나님은 파격적으로 우리를 자녀로 삼아 주셨다. 3단계: 그리스도에게 복음의 치료를 받으라 그리스도와 만나지 않으면 치료를 받을 수 없다. 4단계: ‘그리스도’를 사랑하라 선물만이 아니라 선물을 베푸신 ‘그리스도’를 사랑하라. 6부 장애 극복 영성 훈련: 걸림돌을 넘어서라 1단계: 사소한 것을 그리스도보다 귀히 여기지 말라 별빛이 아니라 태양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2단계: 비판을 영적 성장의 돋음대로 삼으라 그리스도의 십자가 같은 사랑의 비판을 주고받으라. 3단계: 성장하려고 노력하라 신앙 성장에 도움을 준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라. 4단계: 세상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 세상을 본받지 말고 변화시키라. 7부 주제별 영성 훈련: 그리스도를 구체적으로 알라 1단계: 예언을 성취하신 그리스도를 알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거대한 역사 두루마기를 실현하셨다. 2단계: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알라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을 보여 주시고자 성육신하셨다. 3단계: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알라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나를 위해 지셨음을 기억하라. 4단계: 부활하여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알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증명해 주신다. 이 책에 소개된 문헌들 |
Alister E. McGrath , Alister McGr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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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고백의 의미를 알아보고 뭔가 나도 대책을 찾기로 한 것이다. …… 그 일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다. 기도를 더 잘하고 성경 말씀을 더 잘 깨닫는 방법에 유익한 개념 몇 가지를 적용하면 될 줄로 알았다. 실제는 그것과 사뭇 달랐다. 내 생각은 확증을 얻기보다는 오히려 더 도전에 부딪쳤다. 나는 나 자신의 연약함과 교만함에 맞닥뜨리지 않을 수 없었다. 다시 세워지기 전에 나는 무너져 내려야 했다. 마치 나 자신의 약점과 단점을 깨우치도록 내 앞에 거울을 세워 놓은 것 같았다. 나는 발견의 여행을 떠나려던 참이었다. 그리스도를 더 알게 될 줄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나 자신을 더 알게 되었고 내게 얼마나 변화가 필요한지 깨달았다. 이 작은 책은 내가 배운 교훈을 글로 옮긴 것이다. 나는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과 그것을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특권으로 여긴다는 것의 의미와 씨름하며 종종 힘들게 그 교훈을 배웠다. ……
물론 나는 그리스도를 알았다. 그러나 마땅히 알 수 있고 알았어야 할 정도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분을 훨씬 잘 아는 것 같았다. 여러 방으로 수많이 문이 나 있는 거대한 홀에 서 있는 기분이었다. 방마다 보물이 가득했다. 내 문제는 문이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 어리석게도 나는 눈앞에 보이는 것이 그리스도에 대해 알아야 할 전부라고 믿었다. 결과는 뻔했다. 나와 그리스도가 맺은 관계의 질은 빈약했다. 그리스도에 대한 내 지식이 틀렸거나 그분을 믿는 내 믿음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내가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우리가 아는 것이 지식의 전부라는 생각, 그것이야말로 가장 심각한 영적 교만일 것이다. 어쨌든 그것이 내 상태였다. 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에베소서 3:8)과 스스로 단절되어 있었다. 그리스도를 따뜻하고 친밀한 인격적 관계로 알지 못한 채 그분에 대한 정보만 축적했던 것이다. ……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많은 실수를 통해 배우도록 돕고자 이 책을 쓴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더 풍성히 이해하고 더 깊이 체험하는 길을 여는 데 내게 큰 도움이 됐던 자원과 개념을 이 책에 일부나마 나누고자 했다. 책 내용을 영적 가능성의 탐색으로 여겨 주기 바란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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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임스 패커의 수제자로 이 시대 최고의 복음주의 신학자 반열에 오른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영혼의 자서전이라고 할 만하다. 그는 원래 자연 과학도로서 계몽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세례를 받은 이였으나 “세상 어느 것도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비할 수 없다는 바울의 확신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되면서 그리스도를 탐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확신을 얻기 위해 퍼즐 조각을 맞추듯 성경의 증거와 씨름하고, 종교 개혁 시대 기독교 작가들이 남긴 영성 고전을 탐독하면서 필사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처럼 그가 그리스도를 알아 가기 위한 삶의 과정에서, 그리고 그리스도를 종교적 또는 이해의 차원이 아니라 삶의 진리로 또는 가슴으로 받아들이기까지 25년 동안의 다양한 사고 탐색의 과정에 대한 작은 기록이다. 이 기록들을 통해 그는 참 그리스도를 만날 것을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권한다.
참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게 방해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나 의문들(예를 들면, 하나님은 나를 택하셨을까?, 성경의 본문과 실생활은 왜 다른가, 그리스도인들은 왜 사유하지 않고 무조건 믿으라는 것인가 하는)에 부딪쳤을 때 글쓴이가 취했던 여러 영적 훈련의 경험담들이 큰 줄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의 다른 저작들에 비해 읽기 쉽다. 그의 영적 탐험담과 더불어 종교 개혁 시대 기독교 영성 고전에서 찾아낸 여러 가지 훈련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영적 훈련서로서 손색이 없다. 글쓴이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영성 훈련법으로는 성경 속 이미지로 말씀을 새롭게 읽는 제라드의 이미지 말씀 묵상법, 하나님과의 특권적 관계를 확인하는 이냐시오 로욜라의 다섯 단계 묵상법, 고독할 때 예수님을 경험하는 존 스토트의 고독 훈련법, 회의를 물리치는 로렌스 형제의 믿음을 습관화하는 삶,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십자가의 세 시간 예배’,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버나드의 예수님 사랑법, 예수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한 문장 묵상 훈련법 등이 있다. 때문에 이 책이 그리스도를 종교적으로만 만나 온 신자들과, 성경을 지식으로만 아는 신학도들에게 던지는 의미는 만만치 않다. 그리스도는 종교적 캐리커처가 아니며, 우리가 진심으로 참 그리스도와 인격적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과,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믿음의 단계들을 거치고 사유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 글쓴이가 주장하는 바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최고 복음주의자의 영적 자서전이자, 그리스도를 잃어버린 우리 세대를 위한 영적 성찰의 한 단면이다. 그런 측면에서 “다른 사람들이 해 주는 말을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그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은 내게 중요한 일이었다”는 글쓴이의 고백은 가슴에 와 닿는다. 글쓴이는 독자들에게 그의 고백을 듣는 데서 만족하는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스스로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는 강력한 실천적 권고를 담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