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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영성과 기독교의 재주체화
이정배
동연출판사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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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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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서론: 기독교의 재주체성을 위한 고민 - 생태적 자아를 위한 여정

1부 기후 붕괴 시대에 직면한 기독교의 고뇌와 성찰

1. 우리는 어떻게 지구 붕괴 원년에 이르게 되었는가
- 에큐메니칼 신학의 과제
2. 생태적 수치심을 지닌 기독교
3. 신토불이의 생태적 영성과 한반도 대운하
- 身土不二는 神土不二다
4. 생태 영성의 빛에서 본 동물권
- 야성野性의 재발견

2부 생태적 회심과 기독교의 재주체화

1. 기독교 생태 영성
- 기독교 애니미즘의 길
2. 多夕사상과 생태적 회심
- 빈탕한 데 맞혀 놀기
3. 공생공빈, 21세기를 사는 길
4. 자연 은총의 재발견
- 생태학적 시각에서 본 기독교 영성

3부 생태 영성과 신학의 재구성

1. 기후 변화와 신학의 재구성
- 우주자연은 초월의 빛이다
2. 해석학의 주제로서 자연과 성서
- 자연 공동체로서의 성육신 이해
3. 하느님 살림살이를 돕는 현대 생태 신학자들

저자 소개 1

顯藏아카데미 원장. 전 감신대 교수. 1955년 7월 15일 서울에서 출생했고 어린 시절 잠시 시골에서 자란 경험이 있다. 대광(大光) 중고등학교에서 기독교 정신을 배웠으며 영락교회와 평동교회에서 행복한 중고등부 시절을 보냈다. 이후 감리교 신학대학교에 입학했고 토착화 신학 전통을 배웠으며 동대학원에 진학하여 一雅 변선환 선생을 사사했다. 스위스 바젤 대학교에 5년 남짓 유학했고 그곳에서 유교와 기독교 간의 만남을 주제로 긴 논문을 썼다. 1986년 모교 교수로 부름 받아 후학들과 20년 이상을 함께 지냈다. 그간 한국 조직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동시에 素琴 유동식 선생님을 모시
顯藏아카데미 원장. 전 감신대 교수. 1955년 7월 15일 서울에서 출생했고 어린 시절 잠시 시골에서 자란 경험이 있다. 대광(大光) 중고등학교에서 기독교 정신을 배웠으며 영락교회와 평동교회에서 행복한 중고등부 시절을 보냈다. 이후 감리교 신학대학교에 입학했고 토착화 신학 전통을 배웠으며 동대학원에 진학하여 一雅 변선환 선생을 사사했다. 스위스 바젤 대학교에 5년 남짓 유학했고 그곳에서 유교와 기독교 간의 만남을 주제로 긴 논문을 썼다. 1986년 모교 교수로 부름 받아 후학들과 20년 이상을 함께 지냈다. 그간 한국 조직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동시에 素琴 유동식 선생님을 모시고 한국문화신학회를 창립하여 10여년 이상을 이끌어 왔다. 1990년 서울에서 열렸던 JPIC 대회의 자극으로 생태신학에 눈을 떴고 토착화 신학과 생태(환경)신학을 한국적 생명신학이란 이름하에 연결 짓고자 애써 왔다. 이 선상에서 종교와 과학 간 대화의 중요성을 숙지했고 이 주제에 관한 책을 번역하고 쓰기도 했다.

鉉齋 김흥호 선생님을 통해서 多夕 유영모 사상을 접한 것을 큰 축복으로 알고 있다. 그 덕으로 多夕학회의 일원으로서 多夕을 연구해 왔고 그 결과로 이 책을 엮을 수 있었다. 향후 서구 신학은 물론 일본 교토 학파를 능가하는 多夕학파의 신학 형성에 일조할 생각이다. 마지막 관심은 신학사, 과학사 그리고 예술사를 아울러 서구 기독교를 재구성하는 일이다. 기독교의 근본을 추구했던 故 李信 박사님의 ‘영의 신학’ 덕분으로 이런 꿈을 갖게 되었다. 이를 위해 어려운 일이겠으나 주역에 대한 공부도 해 볼 생각이다. 강원도 횡성에서 독서와 기도 그리고 노동이 아우러지는 ‘顯藏 아카데미’를 꾸미는 일도 삶의 몫으로 알고 준비 중이다. 우리 시대 대안교회인 겨자씨 공동체와의 만남을 소중한 인연으로 알고 열심히 설교하고 있다. 그동안 출간된 10여권의 저서 중에서 『한국개신교 전위 토착신학 연구』(기독교서회, 2003)가 기독교 출판대상을, 『켄 윌버와 신학』(시와진실, 2008)이 문화관광부우수도서로 지정되었다. 그 외에도 『이정배의 생명과 종교 이야기』,『기독교 이야기』『고독하라 저항하라 그리고 상상하라』가 있다.

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조직신학회 회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 위원장, 생명평화마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나눔문화 이사장직을 수행했고, 최근에는 3.1운동 100주년 종교개혁 연대 공동대표, 국제기후시민종교네트워크(ICE) 공동대표, 현장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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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448g | 153*224*20mm
ISBN13
9788964471210

출판사 리뷰

생태 위기, 기후 붕괴 시대에 기독교의 정체성을 묻다

‘기후 붕괴 원년’을 살고 있다는 말들을 한다. 이즈음은 따로 지구 위기, 지구 온난화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누구나 몸으로 느낄 만큼 기후는 급격히 변하고 있다. 허나 생태 위기 시대를 사는 기독인들은 어떠한가? 로마를 기독교화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가 로마화 된 것이라고 하듯이, 생태 영성이 사라진 기독교는 물신이라는 다른 거대한 우상을 숭배하는 종교가 되었다. ‘개독교’란 말은 이미 옛것이 되었고 지금은 ‘돼질교회’란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예수는 ‘Yes’, 교회는 ‘No’란 말도 이젠 너무 온건한, 지난날의 언표방식이 되어 버렸다.

본래 종교란 사람을 달리 만들겠다는 신념의 산물이다. 자신의 욕망대로 살지 않고 하늘 가치의 실현을 천명(天命)이라 가르치는 의지의 표출인 것이다. 그것이 구원이나 영생이란 단어로 나타나겠으나 그 속살은 모두와 소통이 가능한 내용을 품고 있다. 하지만 목하의 기독교는 세상과 불통(不通)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너무도 강렬한 자기 주체성의 올무에 걸려 오만하며 스스로 기만에 빠져 있다. 성서와 자연이 하느님 계시의 두 지평이란 사실조차 망각해 버렸다. ‘새로운 가난한 자’인 자연의 의미를 신앙 속에서 탈각시킨 것이다.

이 책은 토착화 신학과 생태(환경)신학을 한국적 생명신학이란 이름하에 연결짓고자 애써 왔던 이정배 교수가 현재 전 지구적인 위기, 물신 숭배의 한국 기독교에 던지는 대안의 글들을 묶은 책이다. 생태 파괴가 하느님이 할 수 없는 일을 인간이 행한 결과라고 보는 저자는 기독교의 재주체화, 기독교인이 예수의 심장으로, 생태적 자아로 거듭나, 하느님의 소리를 마음으로 듣는 일만이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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