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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a Tu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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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우울은 그림자에 불과하고,
우리 손이 닿는 곳에 기쁨이 있나니. 기쁨을 안으라. --- 프라 지오반니 여름, 가을, 겨울, 봄만큼 기쁨을 안겨 주는 계절은 없나니. --- 윌리엄 브라운 나는 나에게 말했다. 우리의 삶 속에는 외따로 떨어진 섬처럼 끝없는 후회와 은밀한 행복을 주는 곳이 있다고. --- 사라 오른 주잇, 〈뾰족한 전나무의 마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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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로 초대하는 기쁨의 정원, 『타샤의 그림 정원』
45개의 잠언과 50여 개의 수채화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인생 여행으로의 초대장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이자 삽화가인 타샤 튜더는 꽃과 동물을 사랑하는 자연주의자로 평생 자연을 벗 삼아 살았다. 그녀는 18세기에 사는 것처럼 빅토리아 시대풍의 집에서 과거의 옷을 입고 생활했지만, 그것은 현대인이 바라는 가장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2008년 92세의 나이로 눈감을 때까지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내놓았고 칼데콧 상을 두 번 수상하였으며 동화작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인 리자이너 메달을 수상했다. 타샤의 그림은 백악관의 크리스마스카드에도 사용되며 자연과 사람의 마음을 담은 그림이라는 평을 받는다. 신간 『타샤의 그림 정원』에는 타샤 튜더 고유의 맑고 투명한 수채화와 함께 셰익스피어, 소로, 오스카 와일드 같은 작가들의 주옥같은 글이 함께 담겨 있다. 어린 시절부터 책에 탐닉한 애서가였던 타샤는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지혜와 기쁨을 안겨 준 구절들을 한 줄 한 줄 꼼꼼히 기록했고, 글귀마다 어우러지는 한 폭의 그림을 그려 넣었다. 여기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아이들과 동물들이 있고, 꽃과 나무가 있다. 또 유년의 추억과 이야기가 있다. 쭉 읽기보다는 기분에 따라 마음에 드는 그림을 펼쳐서 밑에 적힌 글귀를 읽으며, 거기 담긴 삶에 대한 통찰과 그림이 표현한 아름다운 세상에 푹 빠져 보시길 권한다. 『타샤의 그림 정원』은 타샤 튜더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으로 타샤 튜더를 사랑하고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다. 시적인 45편의 글과 동화 같은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 책은 아름답고 고즈넉한 생각의 정원으로 이끄는, 타샤 튜더가 보낸 초대장이다. 어느 먼 세상에 다녀온 듯 마음이 아련해지는, 그 풍족한 설렘으로 부르는 초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