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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피와 기린의 연날리기
쉐피의 악몽 쉐피와 기린, 헤어지다 한 걸음 앞으로 쉐피와 기린의 슬픔 누가 가장 멀리 보나 세상 끝으로 여행하다 쉐피의 책 옮긴이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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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피와 기린은 하루하루가 특별해요.
놀라운 일들이 어찌나 많이 일어나는지 함께 나눌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쉐피와 기린은 연과 함께 하늘을 날고, ‘누가 더 멀리 보나’ 놀이도 하지요. 또 세상 끝으로 여행도 떠나요. 그런데 세상의 끝은 어디일까요? 어떤 어려움도 함께 해결하는 쉐피와 기린의 특별한 우정! 이 책 속엔 어떤 질문도 함께 고민하고, 파도 앞에서 돛이 되고 침대가 되어 주는 쉐피의 단짠 친구인 기린이 있습니다. 또 쉐피와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책상, 침대, 문, 계단, 시계들도 등장합니다. 모두들 쉐피가 어떤 질문을 해도 웃거나 나무라지 않고, 진심을 다해 함께 고민해 주는 친구들입니다.쉐피와 기린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에 천천히 대답하며, 앞으로 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서로 헤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불쑥 찾아오는 슬픔은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깨달아 갑니다. 또 세상 끝을 향해 여행을 떠났다가, 끝과 시작은 서로 맞닿아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무슨 일이든 함께 헤쳐 나가며 쉐피와 기린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또 내면적으로 성장합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질문이 있을까? 아이들이 던질법한 철학적인 물음을 담은 동화 헤어지는 건 어떤 걸까? ‘앞’이 대체 무엇일까? 세상의 끝은 어디일까? 여러분도 쉐피처럼 이런 질문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쉐피와 기린의 아주 특별한 날들」에는 아이들이 던질 법한 철학적인 물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쉐피는 기린과 헤어져 보기도 하고, ‘앞으로!’ 놀이와 ‘누가 가장 멀리 보나’ 놀이를 하고, 커다란 바다를 항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 끝에 쉐피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씁니다. 책을 쓰는 순간에도 이야기는 어떻게 이어 가야 하는지, 책 속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지 쉐피는 질문을 멈추지 않습니다.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구하는 것! 그것은 철학의 기본일 뿐 아니라 삶의 지혜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세상에는 쓸모없는 질문이란 없습니다. 익히 알고 있듯이 위대한 발명은 모두 허황된 생각이라 여겼던 것에서 탄생하기 마련입니다. 학교생활의 틀에 매여 상상력을 맘껏 펼치기 힘든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은 자유롭게 사고하고, 질문과 대답을 찾는 일의 즐거움을 알려 줍니다. 쉐피처럼 책상과 침대, 풀잎과 하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귀 기울이고 마음을 기울이다 보면 여러분도 특별한 친구에게 들려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한편이 떠오를지도 모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