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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마리 눈먼 쥐와 코끼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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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소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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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주드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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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e Daly

1951년 런던에서 태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있는 미술 학교에서 공부했다. 『평화를 부탁해』로 2008년 상을 받았고, 『태양의 선물』과 『돌』로 카트린 해리스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모든 것에는 철이 있다』 『릴라와 비의 비밀』 『머나먼 섬』 등이 있다. 현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니키 데일리와 함께 케이프타운에서 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저작권 회사 팝 에이전시와 번역 회사 팝 프로젝트의 대표를 맡고 있어요. 두 아들의 엄마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을 쓰고, 또 찾아서 우리말로 옮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쓴 책으로 『엉덩이 심판』, 『걱정 삼킨 학교』, 『콧구멍 경호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공룡대백과』, 『세계 귀신 지도책』, 『진짜 색깔을 찾습니다』, 『함께』, 『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양심 팬티』, 『완벽한 책을 찾아서』, 『죽고 싶지 않아』,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신기한 용 백과사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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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9쪽 | 350g | 246*248*11mm
ISBN13
979118785624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눈앞의 한 부분에 머물지 않고, 내가 생각한 것 너머를 찾다 보면
‘진짜 아름다운 코끼리’를 만나게 될 거예요!


이 이야기는 인도의 한 우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9세기의 미국 시인인 존 가드프레이 색스의 〈장님과 코끼리〉라는 시를 빌어 만들어 낸 이야기지요.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어요. 빙산은 실제로 어마어마하게 큰데, 대부분 사람들은 수면 위로 삐죽 나와 있는 아주 작은 얼음 조각밖에 보지 못하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커다란 빙산을 작은 얼음 조각이라고 판단하면 진짜 모습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친구들도 때때로 눈앞의 것만 보고 판단한 적이 있지는 않나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랍니다. 한 부분만을 보면 큰 덩어리를 보지 못하고, 그렇게 되면 잘못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거나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각자 다른 쥐들이 말한 코끼리의 모습을 더한 코끼리를 상상하며 “그렇다면 정말 아름다운 코끼리인걸.” 하고 말하는 나이 많은 쥐의 마지막 말은 그래서 멋지고 더 아름답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자 노력하면 마침내 코끼리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내가 본 것 너머의 더 큰 것까지도 볼 수 있는 크고 넓은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추천평

한 장의 카드가 소중한 까닭

예전에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1년 중 가장 즐거운 날이 운동회였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여름에도 달리기를 하고 게임을 하는 운동회를 설렘을 안고 기다렸지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창 운동회를 할 때는 매스게임이라는 단체무용도 하고 카드를 가지고 응원도 했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월드컵 때 봤을지도 모르는 붉은 악마의 태극기 모양이나 여러 가지 응원 글자가 나타나는 카드섹션 말입니다.
멀리서 전체를 보는 사람은 카드에 나타나는 다양한 그림이나 글자를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감동을 받곤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가지 그림이나 글자가 나타나도 한 사람이 들고 있는 것은 단 한 장의 카드이고, 수천 개 혹은 수백 개 중에 그 단 한 장의 카드가 다르거나 없으면 전체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한 장의 카드가 수천 개, 수백 개만큼 똑같이 소중한 것이지요.
이 책을 쓴 사람의 뜻이나 옮긴 사람의 뜻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눈앞의 것만 느꼈던 생쥐가 더 큰 그림, 만진 것 너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아름다움을 깨달아가는 소중한 가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각자 다른 쥐들이 말한 코끼리의 모습을 더한 코끼리를 상상하며 “그렇다면 정말 아름다운 코끼리인걸.” 하고 말하는 나이 많은 쥐의 마지막 말은 그래서 멋지고 더 아름답습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어린이가 내가 가진 카드가 다른 사람의 카드와 똑같이 소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자 노력한다면 마침내 코끼리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김명희(전 교장선생님,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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