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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Kuroi,くろい けん,黑井 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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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가
찍찍찍 소리를 따라 했더니 어어어, 호야 얼굴에 생쥐 수염이 팟 팟 팟. 호야가 야옹야옹 소리를 따라 했더니 어어어, 호야 머리에 고양이 귀가 뿅. 뿅. 호야가 멍멍 소리를 따라 했더니 어어어, 호야 엉덩이에 강아지 꼬리가 뿡. 호야가 뿌우뿌우 소리를 따라 했더니 어어어, 호야 얼굴에 코끼리 코가 슈슈슉. 깜짝 놀란 호야가 으앙으앙 울었더니 짠! 다시 호야가 되었네. 이번엔 누구 소리를 따라 해 볼까? 다 같이 따라 해. 꼬끼오 꿀꿀 메에에.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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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와 함께 동물 소리를 따라 하면서 놀아보아요!”
『굴러 봐 굴러 봐』에서 몸을 움직여 구르고 놀았다면, 『따라 해 따라 해』에서는 동물 울음소리를 따라 하면서 그 동물이 되어 논다. 생쥐 울음소리를 따라 했더니, 어어어, 생쥐 수염이 돋아나고, 고양이 울음소리를 따라 했더니, 어어어, 고양이 귀가 생겨나고, 강아지 울음소리를 따라 했더니, 어어어, 강아지 꼬리가 생겨난다. 코끼리 코처럼 코가 쑥 늘어났을 때는 무서워 그만 앙 하고 울었더니 다시 호야로 돌아와 생긋생긋. 주인공 호야가 내는 동물 울음소리를 듣고 아이에게 다음엔 어떤 동물이 나타날지 알아맞혀 보게 하는 것도 이 책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마지막엔 많은 동물이 한꺼번에 등장하는데, 『굴러 봐 굴러 봐』에 나오는 동물과 겹치지 않아 매우 많은 동물을 만날 수 있다. 동물 이름을 하나하나 알아보고, 또 울음소리를 따라 해 보면서 움직임까지 흉내 내 본다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