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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 Kuroi,くろい けん,黑井 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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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타, 어서 타.
부릉부릉. 호야 오토바이 빨라요, 빨라. 어서 타 어서 타. 웽웽. 호야 순찰차 서둘러요, 서둘러. 어서 타, 어서 타. 웽~~~~~. 호야 소방차 급해요, 급해. 어서 타, 어서 타. 부르릉. 부르릉. 호야의 커다란 버스 출발합니다. 어서 타, 어서 타. 빵빵. 짠! 이번엔 내 꼬마 자동차에 태워 줄게요! 그럼 이젠 어떤 차를 탈까? 자, 출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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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와 함께 여러 가지를 타면서 놀아보아요!”
오토바이, 경찰차, 소방차, 버스, 꼬마 자동차 같은 탈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있을까.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종류의 탈것을 차례로 소개하는데 그 방식이 독특하다. 소리와 타는 모양으로 탈것을 먼저 유추하게 한 후, 다음 장에 주인공이 타고 있는 실물을 보여주므로 아이의 주의를 집중시킨다. 게다가 표지에서부터 주인공이 정면을 보며 독자에게 “어서 타 어서 타” 하고 권하고 있어 함께 차에 타는 기분까지 맛볼 수 있게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을 모두 총 출동시켜 놓은 마지막 장면에서는 “오늘은 어떤 차를 탈까?” 하고 아이에게 물어보면서 새롭게 차 이름도 익히고, 또 매번 다른 차에 타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굴러 봐 굴러 봐』에서 몸을 움직이며 놀고, 『따라 해 따라 해』에서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따라 하면서 놀았다면, 『어서 타 어서 타』에서는 다양한 차들이 내는 소리를 따라 하면서 진짜 그 차를 타고 노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매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