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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1장. 1 괴도와 지도 / 2 괴도와 보물 / 3 탐정과 편지 / 4 비서의 등장
2장. 1 미술학도와 빵 / 2 수상한 그림자 / 3 도둑 소년 / 4 두바이욜
3장. 1 명탐정의 연설 / 2 넌 끝장이야 / 3 아버지의 고향 / 4 탐정과의 재회
4장. 1 지도의 마을 / 2 출발 / 3 풍차간 / 4 괴도의 비밀
epilogue
내가 어렸을 때

저자 소개 2

오츠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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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 Otsu,おついち,乙一,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본명은 아다치 히로타카(安達 寬高). 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등의 다른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츠이치는 작가가 학창 시절 애용하던 계산기 ‘Z1’에서 빌려온 필명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이다.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2005년 괴담 전문지 [유幽]에 「긴 여행의 시작」을 발표했다. 기담 전문 작가로,
본명은 아다치 히로타카(安達 寬高). 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등의 다른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츠이치는 작가가 학창 시절 애용하던 계산기 ‘Z1’에서 빌려온 필명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이다.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2005년 괴담 전문지 [유幽]에 「긴 여행의 시작」을 발표했다. 기담 전문 작가로, 그의 소설들은 설화적 모티프와 현대적 공포 감성에 이르는 다양한 범주를 넘나들며, 끔찍하거나 오싹한 느낌의 호러라기보다는 오래 잔잔히 맴도는 묘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라이트노벨 등 다양한 장르소설은 물론이고, 영화 및 연극 각본, 만화 및 그림책 등 경계가 무색한 전방위적 창작 활동으로 ‘월경(越境)의 작가’라고도 불린다.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의 사위로도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여행 안내서 작가이면서 길치인 주인공이 여행 도중 겪는 일을 그린 기담 연작 『엠브리오 기담』과 그 속편인 『나의 키클롭스』, ‘소리’로써 가족 간의 유대와 죽음을 풀어내는 단편집 『죽은 자를 위한 음악』 등이 있다. ‘야마시로 아사코’ 단독 명의로 된 국내 두 번째 출간작인 『내 머리가 정상이라면』은 ‘상실’과 ‘재생’을 테마로 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통해 몽환적인 서정 호러의 미학을 빚어낸다. 슬픔을 기조로 호러 요소를 가미한 가운데, 미스터리, 공포, SF, 기담 등 각 장르의 특색을 담아 담담한 문체와 애잔한 스토리로 전개하고 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공존하는, 죽은 자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인사와도 같은 작품집이다.

『일곱 번째 방』은 놀라운 상상력으로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그린 11개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잔인하고, 내면의 공포를 서늘하게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담긴 이 책은 표제작 「일곱 번째 방」을 비롯해 「ZOO」, 「카자리와 요코」, 「SO-far」, 「양지의 시」 등 5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영화 [ZOO](2005년)로 개봉해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실종 홀리데이』,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The Book』, 『어둠 속의 기다림』, 『베일』, 『암흑 동화』 등이 있다.

오츠 이치의 다른 상품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현재 출판 기획자 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웃는 이에몬』, 『엿보는 고헤이지』 등의 교고쿠 나쓰히코 작품들과 『음양사』, 『샤바케』, 미야베 미유키의 『마술은 속삭인다』, 『외딴집』,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괴이』, 『흔들리는 바위』, 『흑백』, 『안주』, 『그림자밟기』, 『미야베 미유키 에도 산책』, 『맏물이야기』, 덴도 아라타의 『영원의 아이』, 마쓰모토 세이초의 『짐승의 길』, 『구형의 황야』 등이 있으며 독특한 색깔의 일본 문학을 꾸준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현재 출판 기획자 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웃는 이에몬』, 『엿보는 고헤이지』 등의 교고쿠 나쓰히코 작품들과 『음양사』, 『샤바케』, 미야베 미유키의 『마술은 속삭인다』, 『외딴집』,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괴이』, 『흔들리는 바위』, 『흑백』, 『안주』, 『그림자밟기』, 『미야베 미유키 에도 산책』, 『맏물이야기』, 덴도 아라타의 『영원의 아이』, 마쓰모토 세이초의 『짐승의 길』, 『구형의 황야』 등이 있으며 독특한 색깔의 일본 문학을 꾸준히 소개, 번역할 계획이다.

김소연의 다른 상품

그림 : 히라타 슈이치
1961년 도쿄 출생. 염소자리. O형.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등에서 미술, 「기동 경찰 페트레이저 1 the Movie」, 「CHOST IN THE SHELL/공각기동대」 등에서 배경을 담당. 「메트로폴리스」, 「이노센스」 등에서 미술 감독을 맡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70쪽 | 556g | 130*176*30mm
ISBN13
9788925856339

책 속으로

‘괴도의 정보에 현상금!’
벽장의 상자에 신문을 던져 넣으려고 하다가 표제가 눈에 들어왔다. 기사의 줄거리는 이랬다. 이전에 괴도 고디바에게 보물을 도난당한 피해자들과 탐정 로이즈가 모여서 대화를 했다. 그 결과, 괴도에 대해서 뭔가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상금을 주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괴도를 무사히 체포하게 되면 보물은 상처 하나 없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괴도를 체포하는 것을 도운 사람에게 큰돈을 지불해도 좋다는 것이다.
‘괴도 고디바에 대한 정보를 갖고 계신 분들은 지금 바로 탐정 로이즈의 사무소로 편지를 보내 주세요! 로이즈의 유능한 비서가 당신의 편지를 읽고 로이즈에게 보고해 줄 겁니다!’
기사 마지막에 로이즈 탐정사무소의 주소가 적혀 있었다.
생각할 필요도 없었다. 나는 책상 서랍에서 동전을 꺼내 근처 문구점으로 갔다. 편지지 세트와 우표를 사자 빵을 배달하고 받은 돈은 전부 없어졌다. 그러고 나서 긴 시간을 들여 편지를 썼다. 내용은 아버지가 사 준 성서와 가죽 표지에 감추어져 있던 지도에 대해서였다.
상금이 있으면 나와 어머니의 생활은 얼마나 편해질까.
게다가 어쩌면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당신이 읽고 싶었던, 당신의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미스터리랜드
명탐정 로이즈는 우리들의 영웅!


소년 린츠가 사는 나라에서는 부자들에게서 금화나 보석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현장에 남겨져 있는 카드에 씌어 있던 ‘GODIVA’라는 글씨는 도둑의 이름으로 국민들에게 알려졌다. 그 괴도 고디바에게 도전하는 탐정 로이즈는 아이들의 영웅이다. 어느 날 린츠는 아버지의 유품인 성서 속에서
손으로 그린 오래된 지도를 발견한다.
그 후, 수습 신문기자인 마르콜리니에게서 “‘GODIVA’ 카드 뒤에는 풍차간 그림이 그려져 있어.”라는 극비 정보를 들은 린츠는, 자신이 갖고 있는 지도가 괴도 고디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확신한다. 자기가 가진 지도 뒷면에 풍차간이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 린츠는 “괴도의 정보에 현상금!”을 내겠다는 탐정 로이즈에게 알리기 위해 편지를 보내는데…….

*2007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베스트10
*제23회 우츠노미야 어린이문학상
『GOTH』, 『ZOO』의 작가 오츠이치의 미스터리랜드 시리즈
당신이 읽고 싶었던, 당신의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미스터리랜드

*2007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베스트10
*제23회 우츠노미야 어린이문학상
『GOTH』, 『ZOO』의 작가 오츠이치의 미스터리랜드 시리즈

『GOTH』, 『ZOO』 등의 작품으로 예리한 천재성을 검증받은 작가 오츠이치의 신작 『총과 초콜릿』이 학산문화사에서 발간된다. 작가 오츠이치는 현재 일본의 젊은 층이 가장 열광하는 호러 미스터리 작가로, 그의 이번 작품 『총과 초콜릿』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랜드의 대표작이다.

소년 린츠가 사는 나라에서는 부자의 집에서 금화나 보석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 현장에 남겨져 있는 카드에 씌어 있던 ‘GODIVA’라는 글씨는 도둑의 이름으로 국민들에게 알려졌다. 그 괴도 고디바에게 도전하는 탐정 로이즈는 아이들의 영웅이다. 어느 날 린츠는 아버지의 유품인 성서 속에서 손으로 그린 오래된 지도를 발견한다. 그 후, 수습 신문기자인 마르콜리니에게서 “‘GODIVA’ 카드 뒤에는 풍차간 그림이 그려져 있어.”라는 극비 정보를 들은 린츠는, 자신이 갖고 있는 지도가 괴도 고디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확신한다. 지도 뒷면에도 풍차간이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 린츠는 “괴도의 정보에 현상금!”을 내겠다는 탐정 로이즈에게 알리기 위해 편지를 보내는데…….

요즘 소설계의 트렌드는 ‘셜록’이다. 소설뿐만 아니라 만화, 드라마에서도 다시금 탐정과 괴도의 등장이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작품 『총과 초콜릿』에서는 괴도 고디바와 탐정 로이즈가 등장, 독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하지만 절대적인 영웅도, 절대적인 악당도 없는 법! 작가는 결코 선하지 않은 탐정과, 결코 악하지 않은 괴도를 그리며 오츠이치만의 새로운 탐정 소설을 선보인다.
이렇게 독자의 고정관념을 깡그리 깨부수며 새로운 캐릭터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총과 초콜릿』은 2007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베스트10에 랭크되는 것은 물론, 제23회 우츠노미야 어린이문학상까지 수상하며 미스터리랜드의 대표작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메트로폴리스」, 「이노센스」의 미술감독 히라타 슈이치의 그림과 함께 감상하는 『총과 초콜릿』. 오츠이치의 바람대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선사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작품 해설
김봉석(대중문화 평론가)

오츠이치의 세계는 어둡다. 아이들을 위한 미스터리를 쓸 때에도, 그의 세계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다만 유의할 것은, 그 어둠 이면에 깔린 다정함이다. 잔혹하고 어두운 단편 「세븐 룸」에서도 소년의 시선이 여전히 맑았던 것처럼, 『총과 초콜릿』을 써 내려가는 오츠이치의 펜은 힘든 시간을 통과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다정하게 그리고 있다.
소년 린츠가 사는 나라에는 ‘GODIVA'라는 이름의 도적이 있다. 부자들에게서만 귀중한 것을 훔치고, 언제나 자신의 서명이 담긴 카드를 남기는 도적. 어찌 보면 의적 같기도 한데, 아이들은 물론 온 국민들도 고디바를 쫓는 탐정 로이즈만을 영웅으로 받든다. 로이즈가 언젠가는 반드시 고디바를 잡을 것이라고 믿으면서. 누구나처럼 로이즈를 동경하는 린츠는 아버지의 유품에서 고디바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보물지도를 얻게 된다. 그 소식이 담긴 편지를 보낸 린츠는 정말로 로이즈를 만나게 되고, 함께 고디바를 쫓는 모험에 나서게 된다.

『총과 초콜릿』의 시공간은 총, 즉 힘이 지배하는 세계다. 판타지의 세계처럼 노골적으로 폭력이 그려지지는 않지만, 이민자의 피를 지닌 린츠는 늘 차별받고 가난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아이들의 세계 역시 어른들처럼 잔인하다. 친했던 친구들도 하나의 꼬투리만 발견되면, 이민자라며 멸시한다. 아버지마저 병으로 죽은 암울한 상황에서 린츠는, 작지만 확실한 희망을 발견한다. 바로 영웅 로이즈와 함께 도적 고디바를 추적하는 것.
하지만 세상일이란 결코 쉽게 풀리지 않는다. 어른보다도 못된 두바이욜과 얽혀 들게 되고, 자신이 믿던 소중한 희망들이 하나둘 부서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어둠의 끝에는 빛이 있기 마련이다. 린츠는 고디바를 쫓는 모험을 통해서, 가장 큰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이 알고 있던 것, 믿고 있던 것들을 의심하고 역전시킴으로써 진정한 빛을 발견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미스터리로서 『총과 초콜릿』은 명확한 교훈을 제시한다.

아이들을 위한 미스터리인 『총과 초콜릿』의 스토리는 비교적 단순하고, 인물들의 성격도 다소 평면적이다. 하지만 그런 단순함을 뛰어넘는 생명력이 『총과 초콜릿』에는 담겨 있다. 딱히 머리가 좋거나 힘이 세지도 않은 린츠는, 끈질기게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킨다. 어머니를 지키고, 사소한 약속들을 지키고, 무엇보다 자신의 희망을 지킨다. 오츠이치는 어두운 세계를 그리지만, 아이들에게 그 어두운 세계를 살아가는 법을 함께 알려 준다. 어둠이란 것은 빛이 있어야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차분한 어조로 들려준다. 린츠의 선의와 의지가 결국은 두바이욜을 비롯한 많은 이들을 좋은 쪽으로 이끌어 간다. 심지어 린츠의 영웅이었던 로이즈까지.

아이들을 위한 미스터리라고 해서, 반드시 설정이나 트릭이 단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총과 초콜릿』의 수수께끼는 간단하다. 하지만 그 단순함을 끌어내는 장치는 꽤나 복잡하다. 오츠이치가 끌어가는 대로, 인물들이 서로 얽혔다가 풀어지고, 다시 뒤집고 엎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겨우 결말에 다다르게 된다. 『총과 초콜릿』은 어른들 역시 궁금해서 계속 읽을 수밖에 없게 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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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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