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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애틀랜틱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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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애덤 해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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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Haslett

1970년 미국 매사추세츠 킹스턴에서 태어났고 스워스모어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 로스쿨, 아이오와 대학교 작가 워크숍에서 공부했다. 첫 작품 『넌 이방인이 아니야You Are Not a Stranger Here』(2002)로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두 번째 작품인 『유니언 애틀랜틱Union Atlantic』(2010)으로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작품 『내가 없다면Imagine Me Gone』으로 [LA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고, 퓰리처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이 밖에도 작가는 구겐하임 펠로십, 펜/멜러머드상,
1970년 미국 매사추세츠 킹스턴에서 태어났고 스워스모어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 로스쿨, 아이오와 대학교 작가 워크숍에서 공부했다. 첫 작품 『넌 이방인이 아니야You Are Not a Stranger Here』(2002)로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두 번째 작품인 『유니언 애틀랜틱Union Atlantic』(2010)으로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작품 『내가 없다면Imagine Me Gone』으로 [LA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고, 퓰리처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이 밖에도 작가는 구겐하임 펠로십, 펜/멜러머드상, 펜/윈십상 등을 수상했으며,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과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번역가이자 소설가.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화 〈툼스톤〉의 원작 《무덤으로 향하다》를 옮기며 번역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번역과 동시에 자신만의 목소리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소설, 산문, 그래픽 노블, 인터뷰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써왔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관점에 갇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라는 그는, 문학이야말로 그 벽을 허무는 힘이라고 믿는다. 청소년 소설 《오늘도 조이풀하게》 《너를 찾아서》 등과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긍정의 말들》 등의 에세이를 썼다. 《헤드샷》 《오래된 책들의 메아
번역가이자 소설가.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화 〈툼스톤〉의 원작 《무덤으로 향하다》를 옮기며 번역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번역과 동시에 자신만의 목소리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소설, 산문, 그래픽 노블, 인터뷰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써왔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관점에 갇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라는 그는, 문학이야말로 그 벽을 허무는 힘이라고 믿는다.
청소년 소설 《오늘도 조이풀하게》 《너를 찾아서》 등과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긍정의 말들》 등의 에세이를 썼다. 《헤드샷》 《오래된 책들의 메아리》 등 1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라일라》로 제18회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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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534g | 148*210*30mm
ISBN13
9788932911007

책 속으로

「「왜 자살을 하지?」라는 일반적인 질문을, 널 위해 역으로 물어본다면 이런 거야. 앞의 질문보단 덜 캐묻는 질문인데, 「왜 자살을 안 하지?」라는 질문을 할 수 있지. 건방진 질문이지만 살아가다 보면 이런 질문을 피하기 쉽지 않을 때가 있단다.」
네이트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선생님에게 이런 이야길 해서 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선생님이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가식적으로 굴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사실 누군가에게 그 이야기를 하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어색한 위로를 받는 게 아니라서 안심이 되기도 했다. 그냥 다른 사람에게 그 사실을 말한 것만으로도 위로가 됐다. ---p.114

마이키의 어깨 너머 창가 자리에 물 빠진 비싼 청바지와 팔꿈치에 패치를 댄 스웨터를 입은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가 보였다. 젊은 남자는 잡지를 휙휙 넘기고 있었는데, 귀에 낀 이어폰의 하얀 선은 셔츠 주머니에 들어가 있었고, 옆에는 노트북이 열려 있었다. 요즘 이런 사람들이 사방에서 보였다. 아무것도 한 게 없고,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애어른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자유주의적이고 세련된 태도로 더그를 이러쿵저러쿵 비판해 대면서, 더그가 이뤄 놓은 모든 일들을 선하고 정의로운 자들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는 놈들. 자신들의 무능함을 보상받기 위해, 과거를 미래라고 속이고 파는 엉터리 소비주의에 아부하는 것에 불과한, 고매한 의견을 늘어놓는 자들. 그런 모든 것에 과연 누가 돈을 댔지? 분수에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신용 카드와 학생 융자로 돈을 빌려 준 게 누구냐고! 은행 말고 또 누가 있어? 그런데 저 자식이 지금 읽고 있는 건 뭐야? 『지큐』 아니면 『맨즈 헬스』? 불알에 난 털을 예쁘게 미는 법이나, 눈썹을 족집게로 뽑는 법, 아니면 물렁물렁한 뱃살을 조각 같은 근육으로 만들어 주는 법에 대한 기사라도 읽는 건가? 뭔가를 발라 반짝거리는 그 남자의 머리카락은 아주 세심하게 헝클어졌고, 곱슬머리 한 가닥이 미리 계산된 각도로 이마에 내려와 있었다. ---pp.196~197

「넌 정말 어마어마한 익명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구나.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 군중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져서 말이지. 난 그게 항상 흥미로웠어. 네가 한 일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면 말이지. 그들은 결코 네가 누군지 모를 거라는 사실 말이야. 물론, 아빠도 사건을 다루긴 했지만 아빠는 적어도 피고들을 만났잖아. 모든 것은 상대적인 거야. 널 비난하는 게 아니야. 난 단지 가끔 그게 너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 이미 너에게 끼친 영향도 궁금하고. 추상적 개념으로, 숫자로 살아가는 인생 말이야. 물론 우리 모두 그렇게 살아가. 신문을 읽으면 나오잖아. 지진으로 만 명 죽은 게 무슨 의미야? 아무 의미도 없지. 의미가 있을 수 없어. 특정 사실에 대해 안다는 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하지만 너의 추상적 개념, 너의 금리 수치, 그것들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 놓잖아. 그런데도 사람들은 네가 누군지 결코 모를 거고.」---pp.209~210

「매일 바깥쪽 문까지 사람들이 견학을 와요. 작년에 2만 5천 명이 왔어요. 사람들은 금 보는 걸 좋아해요. 그걸 보면 갤브레이스가 한 말이 떠오르더군요. 「은행들이 돈을 만들어 내는 방식은 너무나 간단해서 사람들이 불쾌해할 정도다. 사람들은 뭔가 좀 더 정교하고 신비로운 방식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 신비로운 방식에서 남은 게 바로 이거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건….」 그는 손을 휘둘러서 금고실 전체의 내용물을 가리키며 말했다. 「사실 중요하지 않아요. 이걸 다 합쳐 봤자 8백 혹은 9백만 달러밖에 되지 않아요. 한 시간에 이보다 더 많은 돈이 전자 시스템을 통해 오가요. 이 모든 것이 신뢰 하나에 의지해서 돌아가는 겁니다. 모두 협력해서 그렇게 만드는 거죠. 믿음이라고 해도 좋아요. 나도 가끔은 그렇게 말하니까. 물론 세속적인 믿음이지만 이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빵 한 조각 살 수 없어요.
우리 누나가 항상 일깨워 주는 바이지만 더 큰 윤리적인 문제는 물론 사람들이나 정부가 그 돈으로 뭘 하느냐는 것이겠죠. 약을 사느냐, 음식을 사느냐, 무기를 사느냐. 하지만 세상에는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한 조건들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든 이 시스템은 돌아가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갑에 든 종이돈을 믿어야 하고요. 그리고 그 믿음은 어딘가에서 비롯돼야 하는데, 바로 은행에서 그 믿음이 시작되는 거죠.」 ---pp.283~284

「그자들은 국내 3위 은행의 의무적인 지급 준비금을 들고 카지노 판으로 들어갔어.」
「나라고 왜 모르겠어. 독방에 가둬도 알아서 법망을 피해 갈 길을 찾아낼 자들인데.」
「그러니 그자들을 그냥 놔주면 그 모양새가 어떻겠냐고.」 헨리가 말?다.
「피바다가 되는 거지. 그자들은 백 개나 되는 나라들과 거래를 하고 있어. 먹이 사슬 위아래가 모두 그자들과 계약한 당사자들이고. 거기다 지방채 시장의 1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어. 체이스보다 더 많은 신용 카드를 발급했고, 모기지 증권에서도 턱없이 몸집을 불렸어. 이들이야말로 체제의 위기를 온몸으로 보여 주는 예야. 게다가 우리는 경기 침체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왔어. 그자들을 파산하게 놔두는 거야말로 위법 행위가 될 거야. 그건 자네도 나만큼이나 잘 알잖아.」
「자넨 원래 회의주의자였잖아.」
「폐암에 걸렸다고 해서 폐를 몽땅 다 들어내야 하는 건 아니야.」

---p.318

줄거리

단일 은행에 불과했던 「유니언 애틀랜틱」을 미국의 4대 복합 금융 기업으로 키워 낸 젊고 야심만만한 은행가 더그. 돈과 권력만을 좇아 출세 가도를 달리던 그는 어렸을 적 꿈꾸던 호화로운 대저택을 짓지만, 그의 이웃 샬럿이 보기에 가족 하나 없고, 가구 하나 들여놓지 않은 텅 빈 집은 돈 많은 여피족의 허세에 불과하다. 샬럿은 그 저택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기증한 땅에 지어졌다며 분노하다가 더그를 내쫓기 위한 소송을 걸고, 이 분쟁은 진리와 학문을 숭상하는 샬럿과 물질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더그의 팽팽한 힘겨루기로 이어진다. 한편 법망을 피해 아슬아슬한 거래를 계속하며 몸집을 불리던 유니언 애틀랜틱은 결국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할 만큼 극심한 위기에 빠지는데…….

출판사 리뷰

현실이 그의 소설대로 되어 버렸다. ㅡ『에스콰이어』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측한 통찰력으로 그려 낸 21세기 욕망의 초상

현재의 우리를 다루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21세기의 첫 위대한 소설이다.
이전의 고전들처럼 거대하면서 야심 차다. - 『에스콰이어』

2011년 커먼웰스상 후보에 오르고 11개 국어로 번역된『유니언 애틀랜틱』은 삶의 배경, 성격, 가치관이 상이한 네 명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21세기 현대인의 초상을 흥미롭게 그려 낸 소설이다. 단편집으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애덤 해즐릿의 장편 데뷔작인 이 작품은 야심 찬 작가의 야심 찬 소설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유독 「야심 차다」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유는 이 한 편의 소설 속에 21세기 첫 10년의 사회상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2000년대의 화두인 금융 위기, 이라크 파병과 9?11 테러가 남긴 상흔, 호황기의 사치스러운 소비 행태 등 다양한 현대 사회의 양상을 실감나게 묘사하며 시대와 개인에 대한 과감한 통찰을 보여 준다. 특히 주인공 더그가 일하는 글로벌 투자 은행 「유니언 애틀랜틱」이 위기에 빠지는 과정이 작가의 치밀한 자료 조사를 기반으로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해즐릿은 전 세계 경제를 불안케 했던 미국발 금융 위기 이전인 2003년부터 부실 은행에 대한 이 작품을 써왔다고 밝혔으며, 미래를 그대로 예측한 듯한 소설 속 내용으로 2009년 출간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금융 세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정교한 도박
투자 은행 「유니언 애틀랜틱」에서 벌어지는 금융 스캔들!


「그런 모든 것에 과연 누가 돈을 댔지? 분수에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신용 카드와 학생 융자로 돈을 빌려 준 게 누구냐고! 은행 말고 또 누가 있어?」

「유니언 애틀랜틱」은 더그가 일하는 글로벌 투자 은행의 이름이다. 소설의 중요한 배경이 되는 유니언 애틀랜틱과 뉴욕 연방 준비은행은 수억 달러의 돈을 걸고 도박을 벌이는 이들의 욕망이 들끓는 곳이며 금융이라는 시스템 없이는 지탱될 수 없는 현대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곳이다. 애덤 해즐릿은 처음 이 소설을 구상하던 2003년만 해도 과연 독자들이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어떤 곳인지나 알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고 싶어 할지 고민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원고를 탈고한 바로 그 주에 미국의 4대 투자 은행 중 하나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다. 소설 속 은행 유니언 애틀랜틱 역시 미국의 4대 금융 회사 중 하나로, 파산할 위기에 처한다. 그야말로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해즐릿은 마치 자신의 머릿속 생각이 밖으로 흘러 나간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후 작가는 독자들이 이 소재에 관심을 가져 줄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금융 위기는 당시 뉴스와 신문을 연일 장식한 이슈이지만 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이다. 작가는 막연히 안정적일 거라 믿고 있는 금융 시스템이 도덕적 해이, 느슨한 규제 등으로 위기에 빠지는 과정과 그 과정에 휘말리는 인물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돈과 윤리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사람 대신 인형을, 꿈 대신 물질을 갖는 시대
잃어버리고 있는 가치를 묻다.


「과거의 그 얼치기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감상적이면서도 괴팍한 존재로 변했다. 진지하기 짝이 없는 척하더니 허세나 부리면서 상업주의에 빠져 버렸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이혼을 해대더니 이제는 그녀의 집 앞에까지 흉물스러운 집을 짓고 있다. 왕년의 그 급진적이었던 인식은 어떻게 된 걸까?」

더그가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허영을 좇는 인물이라면 샬럿은 미국이 잃어버리고 있는 가치들, 사실 현대인 모두가 잃어버리고 있는 가치들을 되새기게 하는 인물이다. 샬럿의 쓰러져 가는 낡은 집은 그녀의 가치관이 물리적인 형태로 드러난 것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강퍅한 그녀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 준다. 그녀는 더그의 저택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기증한 땅에 지어졌다며 소송을 걸고, 서로 너무 다른 세상을 살던 이들의 관계는 거미줄처럼 엉켜 버린다.

『유니언 애틀랜틱』의 프랑스판의 제목은 『L'Intrusion(침범)』이다. 각자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만의 욕망을 고수하던 인물들이 우연히 또는 필연적으로 타인의 영역을 오가게 되는 상황에 주목한 제목이다. 작가는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통해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들을 통해 세상은 결국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현대인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그들의 보편적 감정을 일깨우는 작가의 필치는 거창한 듯 보이는 소재 속에서도 독자의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추천평

호르무즈 해협에서 보스턴 교외를 거쳐 금융계의 심장인 뉴욕 연방 준비 은행에 이르기까지, 매끄러우면서 박진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세련되면서도 친절하고 위트 있게 2010년에 미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이다.
게리 슈테인가르트
애덤 해즐릿은 우아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춘 동시에 독자의 심금을 울린다. 우리 시대를 뛰어나게 묘사한 훌륭한 초상화이다.
맬콤 글래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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