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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장의순
코드미디어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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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봄날 시 한수
봄날 詩 한 수
버들강아지
벚꽃길
사나이와 비둘기
안갯속 과천저수지
늙은 벚나무
민들레
호박예찬
우수
애기똥풀꽃
아카시 꽃 향기
초봄
풀꽃
식탁 위의 접시
세상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들
오월을 달린다
산수유

제2부 여름날
여름날
찰옥수수
상현달
하현달
페쇄된 미시령휴게소
가장 높이 나는 하늘새
바람 바람은
일몰 1
일몰 2
초여름 밤
열대야
방파제
천둥과 번개
폭염
할멈은 춤추고 영감은 장고 치고
하늘공원
배려와 자위
감자의 눈

제3부 만추의 거리
만추의 거리 The street in late autumn
가산의 뒤뜰에서
가을이 오는 소리
가을바람
가을밤
늦가을의 풍경
세월은
무당거미
과꽃
시작이 반
허기져
이웃 情
초가을
세월
풀벌레 소리
지난 길
간 맞추기
이 일을 어쩌나

제4부 겨울 햇살
겨울 햇살
연탄재
윷놀이
겨울 벚나무
포장용 에어캡 1
포장용 에어캡 2
묘한 언어들
부부
지옥과 천국
책 선물
축복
참이면 더욱 좋고 아니라도 좋다
자화상
나는
겨울은 살아있다
제라늄
에너지

제5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마리아 칼라스
타이스의 명상곡
알로하오에
봄의 소리 왈츠
G선상의 아리아를 들으며
한량무=임이조의 춤
뻐꾸기 시계
소음
표정
두 개의 천혜향
유명하다는 것은
행복한 웃음
봄바람이 분다
이천십사년 사월의 분노
뒷동산에 올라
김밥 말기
바람 비 그리고 詩

작품해설 / 지연희 / 풍자와 깊은 은유의 해학을 넘어

저자 소개 1

張義順

일본 동경 출생. 『문학시대』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문파문학』『탄천문학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문파문학상』 『창시문학상』 수상. 『문파문학』회 운영이사. 『창시문학』 회장 역임. 저서 : 시집 『동그라미 속에서 산다』『아르페지오네 소나타』『쥐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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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25*205*20mm
ISBN13
9791186104682

추천평

풍자와 깊은 은유의 해학을 넘어

예술적 재능이 문학과 음악으로 넘치는 장의순 시인이 긴 침묵을 깨고 두 번째의 시집을 출간한다. 첫 시집 출간 이후의 오랜 기다림만큼 기대해도 좋을 빛나는 시들이 적지 않다. 한 편 한 편에 기울인 고뇌의 흔적임에 분명하다. 장 시인의 시어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는 거침없는 단호함과 선이 굵은 이미지다. 이는 두 번째의 시집에서도 독특하게 드러나는 요소이다. 그러나 두 번째 시집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에서는 그 해학적이며 단호한 호흡이 보다 안정감 있게 의미를 감싸며 단아함을 더하고 있다. 그만큼 고아하고 성숙한 시학의 향취에 젖어 들게 하는 시편들이다. 첫 시집의 향취에서 보다 원숙한 자태의 시들이 많아 독자의 한 사람으로 기분이 좋다. 시작 활동의 시간이 어언 20년에 가깝지만 펜을 놓지 않고 꾸준히 써온 노력의 답이다. 문인의 이름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쉼 없이 창작의 방에 불을 밝히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오곡이 익어가는 이 풍성한 가을, 좋은 시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펜을 놓는다.
지연희(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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