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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양심 20인 세상의 진실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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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글
서문-매튜 로스차일드 Mattjew Rothschild

이민자가 말하는 내 조국 아이티 | 에드위지 댄티캐트 Edwidge Danticat
유머러스한 글쓰기로 미국을 비판하는 시대의 양심 | 커트 보네거트 Kurt Vonnegut
미국의 침공 이후, 아프가니스탄 | 아흐메드 라시드 Ahmed Rashid
진보적 정치관을 지닌 영화배우 | 대니 글로버 Danny Glover
‘진짜’ 진실을 알리는 저널리스트 | 존 필저 John Pilger
잊힌 역사는 폭력적인 역사를 만들어낸다 | 타리크 알리 Tariq Ali
테러를 조장하는 미국의 욕망 | 에드워드 사이드 Edward Said
경제학에도 윤리가 있다 | 아마르티아 센 Amartya Sen
본 대로 쓰고 쓴 대로 행동한다 | 아룬다티 로이 Arundhati Roy
1960년대를 지나 시대의 흐름에 동참한 행동주의자 | 안젤라 데이비스 Angela Davis
관광산업에 짓밟히는 하와이 원주민의 권리 | 하우나니 카이 트라스크 Haunani-Kay Trask
내면화된 ‘식민지적 심성’ | 후안 곤잘레스 Juan Gonzalez
미국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하여 | 랄프 네이더 Ralph Nader
무엇이든 의심하라 | 노암 촘스키 Noam Chomsky
역사를 통해 미래를 상상한다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Eduardo Galeano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의도적 무시에서 벗어나기 | 에드워드 사이드 Edward Said
마틴 루터 킹, 폭력의 회오리 속에서 평화의 걸음을 걷다 | 테일러 브랜치 Taylor Branch
남아시아의 고통, 그 사회역사적 뿌리 | 에크발 아흐마드 Eqbal Ahmad
세상을 지키는 여성들의 힘 | 반다나 시바 Vandana Shiva
세상을 바꾸려고 끊임없이 행동하는 학자 | 하워드 진 Howard Zinn
올바른 언론이란 무엇인가 | 벤 바그디키언 Ben Bagdikian

저자 소개 4

노암 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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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am Noam Chomsky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현재는 MIT 언어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언어학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학자로 꼽힌다. 언어학뿐 아니라 철학, 사상사, 당대의 이슈, 국제문제와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글을 쓰고 강의해왔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 『촘스키의 통사구조』『촘스키, 사상의 향연』『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불평등의 이유』『파멸 전야』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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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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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Zinn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뉴욕대학교와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했다. 역사학자, 정치학자, 사회비평가, 사회운동가, 희곡 작가였으며, 흑인 민권운동, 베트남 전쟁 반대 운동 등에 앞장선 진보적 지식인이었다. 스펠먼대학교 역사학 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정치학 교수를 역임했고, 보스턴대학교의 명예교수였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미국 민중사』 외에도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오만한 제국』, 『역사를 기억하라』 등의 저서가 있다. 저작들과 정치 활동에 대한 기여로 미국의 사회주의 지도자 유진 데브스를 기념해 만든 유진 데브스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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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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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W. Said

영문학자, 비교문학자. 1935년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에서 태어났다. 이스라엘의 건국과 함께 이집트 카이로로 이주했다. 1950년대 말에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교 영문학, 비교문학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비교문학 객원교수로 지내며 이론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했다. 서구인이 말하는 동양의 이미지가 서구의 편견과 왜곡에서 비롯된 허상임을 체계적으로 비판한 『오리엔탈리즘』을 1978년 출간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밖에 『문화와 제국주의』를 비롯해 『팔레스타인 문제』, 『지식인의 표상』, 『저항의 인문학』 등 여러 저술
영문학자, 비교문학자. 1935년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에서 태어났다. 이스라엘의 건국과 함께 이집트 카이로로 이주했다. 1950년대 말에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교 영문학, 비교문학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비교문학 객원교수로 지내며 이론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했다. 서구인이 말하는 동양의 이미지가 서구의 편견과 왜곡에서 비롯된 허상임을 체계적으로 비판한 『오리엔탈리즘』을 1978년 출간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밖에 『문화와 제국주의』를 비롯해 『팔레스타인 문제』, 『지식인의 표상』, 『저항의 인문학』 등 여러 저술을 남겼다. 1994년부터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2003년 9월 24일 뉴욕에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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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총 균 쇠』, 『습관의 힘』, 『12가지 인생의 법칙』,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산책』,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원문에 가까운 번역문을 만드는 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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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67g | 148*210*30mm
ISBN13
9788959402236

출판사 리뷰

진실을 말하는 시대의 양심

지금 지구촌에는 폭력이 난무한다. 한반도는 ‘휴전’ 상태이고, 중동은 전쟁중이다. 남미와 아프리카는 또 어떤가? 총칼 들고 싸우는 전쟁만이 폭력은 아니다. 역사를 왜곡하는 일도 폭력이다.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려 세상을 올바로 보지 못하게 하는 탐욕스런 언론도 폭력을 휘두르기는 마찬가지다. 스스로 남의 도움이 없으면 독립 국가를 이룰 수 없다고 믿게 만드는 것 또한 폭력이다. 차별과 가난도 폭력이다. 지구촌에는 늘 이런 폭력이 넘쳐난다. 언제 평안해질지 아무도 모르는 절망스러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권력자들의 거짓말을 까발리고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와 통찰력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 곁에서 그나마 ‘인류의 폭주’를 막는 양심의 소리를 내고 있다.

이 책은 인터뷰의 대가인 데이비드 바사미언이 『더 프로그레시브The Progressive』에서 인터뷰한 글 중 20개를 가려 뽑아 한데 모은 대담집이다. 바사미언이 인터뷰한 대상자들의 면면을 보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들은 세상의 폭력에 맞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다.
미국인의 양심이라고 불리는 ‘노암 촘스키’는 일관되게 미국의 제국주의를 비판한다. 특히 지식인과 언론인의 역할에 대해 회의를 품고 늘 비판했으며, 심지어 지식인은 ‘잘 훈련된 개’라고까지 표현했다. 촘스키는 우리들에게 세상을 제대로 보기 위해 끊임없이 의심하라고 말한다. 이 책의 인터뷰에서도 그의 주장은 두드러진다. 그뿐 아니라 손자 덕에 오랜만에 농구장을 갈 수 있었던 개인적인 경험까지 들려준다.

1960년대 미국에서 저항의 상징이었던 ‘안젤라 데이비스’는 자신이 이미 그때의 그녀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예전처럼 거칠지는 않더라도 훨씬 성숙해져 있는 자신을 인정한다. 감옥산업복합체 반대 등, 감옥에 관한 인권 활동과 연구 활동은 젊은 혈기의 저항 정신을 넘어선 그녀의 깊이를 보여준다.
이제는 고인이 된 ‘에드워드 사이드’와의 인터뷰는 특별히 두 꼭지를 실었다. 여기서도 사이드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테러를 ‘제작해내는’ 미국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퍼붓는다. 또한 두 번째 인터뷰에서는 이스라엘에 절망적인 패배감을 느끼는 중동 이슬람 국가들에 대해, 사이드가 느끼는 안타까움을 그대로 전한다.

이 책에 실린 인터뷰들은 한 사안에 대한 논문이나 분석하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당사자의 느낌과 생각이 그대로 전해진다. 푸에르토리코, 아이티, 파키스탄… 멀게만 느껴지는 지구촌 반대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또 그곳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생생하게 다가온다. 내 옆에서 느낄 수도 없는 작은 움직임들이 “인류의 폭주’를 막아 나선다는 생각에 안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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