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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가 처음으로 옷을 맞추러 가요. 특별한 날에 최고로 멋진 옷을 입고 싶거든요.
페퍼는 테일러 의상실에서 여러 가지 옷감을 하나씩 구경했어요. 하지만 페퍼의 마음에 드는 옷감이 없었지요. 너무 심심하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무늬에 신나면서 포근하고 색이 예쁜 옷감이면 좋겠어요. 페퍼는 마음에 쏙 드는 특별한 옷을 입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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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생겨난 놀라운 옷감 이야기
우리가 입는 옷은 어떤 옷감으로 어떻게 만들까요? 세계 곳곳에서 생겨난 흥미로운 옷감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줍니다. 의상실에 처음 간 페퍼를 따라 옷감의 명칭과 특징을 하나씩 알아보고, 옷을 만드는 과정도 배워 보아요. 나무 열매나 동물의 생김새를 본떠 무늬를 만든 옷감부터 실을 묶는 방법대로 이름이 붙은 옷감까지 여러 가지 옷감의 개념을 쉽게 알려 줍니다. 양말과 모자는 물론 악기나 가구에도 쓰는 옷감의 다양한 쓰임새도 함께 살펴보아요. 옷감마다 다른 무늬와 색깔의 차이를 알아가면서 미적 감각을 익혀요. 페퍼의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일의 순서를 파악하는 사고력도 길러 줍니다. 딸랑딸랑! 테일러 의상실의 문을 열고 놀라운 옷감의 세계로 떠나 볼까요? 내 생각이나 느낌을 씩씩하게 말해요 테일러 할아버지는 페퍼에게 어울릴 만한 옷감을 하나씩 보여 줍니다. 페퍼는 그때마다 옷감을 보고 느낀 생각을 스스럼없이 말하지요. 물고기 뼈 모양을 닮은 헤링본은 차가워 보이고요. 사냥개 이빨 모양 같은 하운즈투스는 색이 안 예뻐요. 가는 세로줄 무늬가 돋보이는 핀스트라이프는 시무룩해 보여서 다른 옷감을 보겠다고 하지요. 처음 만난 사람이지만 페퍼는 자기가 느끼고 생각한 것을 또박또박 말합니다. 자기가 입고 싶은 옷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한 덕분에 페퍼는 마음에 쏙 드는 옷감을 찾게 되지요. 페퍼처럼 자기 생각과 느낌을 씩씩하게 표현해 보세요.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옷감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구성한 그림이 돋보입니다. 옷감의 고유한 무늬를 바탕 그림으로 표현하여 실물을 보듯 이해하기 쉽지요. 파랑과 빨강과 밤색의 색조가 조화로워서 한 장면 한 장면 모두 눈길을 끕니다. 특히 보드지에 연필과 유화로 색을 입힌 독특한 질감까지도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이야기 속 옷감들을 좀 더 알 수 있도록 설명 페이지도 실었습니다. 이제 막 스스로 옷을 고르고 싶어 하는 아이부터 패션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어른까지 모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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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이다. - 캐나다 CM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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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무늬와 옷감의 특징을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 캐나다 서평지 퀼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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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 책을 단순히 여러 가지 무늬(패턴)을 가르쳐 주는 정보책으로 분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이야기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페퍼의 선택 기준은 어른들이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 이유를 가지고 있다. 억지로 미술개념을 학습시키려 하지 않아도 책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이름과 유래도 익힐 수 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미술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도 흥미로워 할 책이다. - 김선희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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