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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특별해지는 시간
돌멩이가 들려주는 지구와 생물의 진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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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클라우디아 멘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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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라 예술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아틀리에 멘디니’에서 오랫동안 장식, 그래픽, 사진 작업을 했습니다. 전시회나 해프닝에서 무대 장식가, 벽화 화가 등으로 참여했습니다. 사진을 통해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며 재료를 변형하여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회 예술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결합하여 실험적인 활동 및 교육을 하는 ‘피아노 테라’를 만들었으며, 지금은 밀라노에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월간 사이언스]에 과학기자로 입사했고 [월간 뉴턴] [월간 과학소년] [월간 별과우주] 등 전문 과학 잡지에서 기자 및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지금은 과학 전문 작가 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기획하고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해리포터 사이언스』 『과학 오디세이』 『호킹의 블랙홀』 『속담 속에 숨은 과학』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 『태양계 여행안내서』 『딱 한마디 과학사』 『달은 어디에 떠 있나?』 『지구 말고 다른 데 살아 볼까?』 『생명의 별 태양』 『로켓을 타고 우주로』 『영재들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월간 사이언스]에 과학기자로 입사했고 [월간 뉴턴] [월간 과학소년] [월간 별과우주] 등 전문 과학 잡지에서 기자 및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지금은 과학 전문 작가 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기획하고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해리포터 사이언스』 『과학 오디세이』 『호킹의 블랙홀』 『속담 속에 숨은 과학』 『지구를 숨 쉬게 하는 바람』 『태양계 여행안내서』 『딱 한마디 과학사』 『달은 어디에 떠 있나?』 『지구 말고 다른 데 살아 볼까?』 『생명의 별 태양』 『로켓을 타고 우주로』 『영재들의 과학 노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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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250*250*15mm
ISBN13
979116634047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지구가 만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산을 따라 세상 밖으로 튀어나온 돌멩이. 돌멩이는 구르고 떨어지고 잠들고 떠내려 다니면서 세상의 변화를 구경한다. 아무것도 없는 지구에 박테리아가 등장하고 씨앗이 등장하고 공룡이 등장하고 사람이 등장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돌멩이는 수십억 년의 시간을 다채롭게 지나왔다. 돌멩이 안에는 지구의 시간이 어떤 특별하고도 놀라운 이야기로 켜켜이 쌓여 있을까?

출판사 리뷰

지구가 특별해진 시간 ‘수십억 년’

엄청난 빅뱅을 통해 우주가 탄생했을 때 세상에 있는 건 알갱이 하나, 알갱이 둘. 알갱이들은 매우 빠르게 서로의 둘레를 돌았고 점점 더 많은 알갱이들이 모여 더 큰 것이 만들어졌다. 이때 걸린 시간은 ‘수십억 년’이다. 화산을 따라 지구 밖으로 튀어나온 돌멩이는 대굴대굴 구르고 또 구르다 오랫동안 멈추었다. 이때 걸린 시간은 ‘수백만 년’이다. 지층이 솟구쳐 올라 떨어지고 또 떨어져 바닷속에 잠긴 돌멩이가 잠든 시간 역시 ‘수백만 년’이다. 바닷물이 출렁거려 땅이 솟아올랐고 돌멩이는 높은 산으로 올라왔다. 이때 걸린 시간도 ‘수백만 년’이다. 빙하 속에서 잠이 든 시간도 ‘수백만 년’, 새로운 동물과 식물이 계속해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수백만 년’, 짙은 안개에 휩싸여 잠이 든 것도 ‘수백만 년’, 인간이 등장하여 불을 지펴 세상을 밝히는 데 수천 년,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내는 데 ‘수백 년’….

상상하기조차 힘든 이 돌멩이의 시간은, 불덩이였던 지구가 특별한 지금에 도착하기까지 얼마나 엄청난 기다림이 필요했는지를 말해 준다. 돌멩이는 말한다. 특별한 일이 일어나려면 수백만 년, 어쩌면 수십억 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우리가 발 디디고 있는 ‘지금’은 과거의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그림 속 돌멩이를 찾는 즐거움

아무것도 없는 우주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길고 긴 시간 독자를 이끄는 돌멩이는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짧고 쉽고 강렬한 말과 함께 진화의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 준다. 빅뱅, 지구의 탄생, 화산, 지진, 빙하, 지층, 동식물의 탄생과 죽음 등 엄청난 지구의 역사를 보여 주지만 돌멩이는 그 안에서 도드라지지 않는다. 어딘가에 살짝 숨은 채로, 끼어 있는 채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끈다. 뎍분에 지구와 생물의 진화를 따라가면서 곳곳에서 작은 돌멩이를 찾는 것도 이야기를 읽는 재미이다. 때로는 놀란 눈으로, 때로는 졸린 눈으로, 때로는 씩씩한 눈으로, 때로는 설레는 눈으로 세상의 변화를 바라보는 돌멩이의 표정에서 지구의 시간이 얼마나 다채롭고 변화무쌍한지를 알게 된다. 늘 지구의 무언가를 지켜보던 돌멩이가 현재에 이르러 한 아이를 만나 현미경에 놓여져 관찰의 대상이 되는 반전은 마지막까지 이 작품을 읽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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