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Jean-Jacque Sempe
장자크 상페의 다른 상품
이원희의 다른 상품
|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정든 낡은 스웨터를 입고 지내는 게 정말 좋다. 예전에 즐겨 듣던 음반들, 적당한 열기를 내는 장작불, 우리의 손때가 묻은 낡은 책들. 이 느긋함, 이 편안함. 꿈을 꾸는 시간. 나는 꿈을 꾼다. 나는 남녘으로 도망치는 꿈을 꾼다.
--- p.31 따스한 공기가 당신에게 말하네요. 기운을 차리라고. 꽃들도 기운을 차리라 하고, 새들, 별들, 온갖 생명의 변함없는 약동, 모두들 기운을 차리라 하네요. 그래도 난 당신에게 정신과 의사를 만나 보라고 하겠어요. --- p.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