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벌처럼 작고 동전처럼 가벼운 작은 돼지코 박쥐가 사라진다!
작은 돼지코 박쥐는 몸길이가 3센티미터 정도로 날개를 다 펴도 15센티미터 정도밖에 안 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박쥐이다. 커다랗고 뾰족한 귀, 점을 찍어 놓은 듯 작은 눈, 돼지코처럼 생긴 코, 붉은 갈색 털과 같이 독특한 생김새는 책을 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환한 빛을 싫어하여 해가 진 후와 해가 뜨기 전에 날아다니는 작은 돼지코 박쥐는 깜깜한 밤에 보는 대신 찍찍 소리를 내 반사되어 돌아오는 소리로 물체를 감지한다. 이 책은 이러한 박쥐의 ‘반향정위’라는 특성을 일러스트로 어렵지 않게 표현했다. 또한 주로 밤에 활동하는 박쥐의 습성을 반영하여 책은 전반적으로 어두운 배경으로 그려졌으며 짙은 푸른빛과 보랏빛, 초록빛이 어우러져 신비롭다. 작은 돼지코 박쥐는 나방이랑 파리 같은 작은 곤충을 먹지만, 산불을 내는 사람들과 천적인 새는 무서워한다. 동굴에서 살며 잘 때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동굴 천장을 꽉 붙잡고 거꾸로 매달려서 잔다. 부록에서는 작은 돼지코 박쥐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박쥐의 학명은 처음 이 박쥐를 발견한 동물학자 키티 통롱야의 이름을 따라 크라세오닉트리스통롱야라고 붙였다. 룬데는 이 박쥐가 산불을 내는 사람과 박쥐를 잡아먹는 새로 인해 멸종 위험에 처해 있으며, 따라서 과학자들은 박쥐가 사는 동굴의 위치를 아무에게도 알려 주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 리듬감 있게 전개되는 질문과 대답을 읽으며 아이들은 세상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소중한 동물들 중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어떻게 보호해야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