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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말씨를 상냥하게 손질하는 글쓰기 _ 4 미리읽기 _ 7 10만 그루에 대한 벌목이 시작됐다 _ 16 가로등 아래·일렁이고 있다 _ 17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 _ 18 감이 온다 _ 19 갖춰져 있어 그 가족들에게도·적용된다 _ 20 거미그물을 만들면서 삶의 터전을 _ 21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_ 22 경의를 표해야 _ 23 경제적으로 부족한 생활을 해 왔다 _ 24 경청의 가장 핵심에는 존중이 있습니다 _ 25 곤충에 대한 우리의 전형적 반응을 지배하는 _ 26 공급받는 _ 27 공포를 가질 수도 있다 _ 28 -과의 일전을 불사해야 _ 29 교육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_ 30 구체적인 실행 방법·주저하게 만들었다 _ 31 귀추가 주목된다 _ 32 그 궁극적 존재 이유였으나 _ 33 그 이상도 이하도 _ 34 기분을 업시켰다 _ 35 긴 걸음이 시작됐다 _ 36 깊은 오해와 편견을 가지며 _ 37 내 집 _ 38 너의 슬픔·나의 불안 _ 39 노력이라는 특징이 있다 _ 40 농땡이를 피우면 _ 41 농민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_ 42 높은 조망 위치에서 보면 _ 43 대변을 해결한 _ 44 대지를 일군 노동의 근육 _ 45 도덕적 의무로서의 웰니스 _ 46 도움이 된다 _ 47 돌 위에 앉아 졸고 있다 _ 48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_ 49 두 언어가 지닌 차이 _ 50 뜨거운 무언가(無言歌) _ 51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_ 52 -라고 부르는 것이 지배한다 _ 53 -로 인한 피해는 불특정다수에게 가해지는 _ 54 망국의 비수에 침잠한 지성들·현상 용인 _ 55 매년 발생하는·부족은·직후에 _ 56 먼지들이 부유를 시작한다 _ 57 모국어인 한글 _ 58 몸을 하고 있다 _ 59 무언의 압박을 가하기도 _ 60 문제 해결에도 탁월한 역할 _ 61 믿음을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_ 62 바뀌는 변화 _ 63 박차를 가했다면 _ 64 배꼽으로부터 전송된 문장 _ 65 번지는 것은 우려할 만한 현상 _ 66 보다 정확한 질문을 제기 _ 67 보무도 당당하게 _ 68 복잡하게 만드는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_ 69 본 것에 대해서 이견이 분분했다 _ 70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 _ 71 부정하게 보수를 취할 _ 72 부족한 휴식을 가져왔다 _ 73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_ 74 부차적인 수단들을 통해서·추구하는 걸까 _ 75 불특정 다수 _ 76 불편함이 있었어요 _ 77 비즙을 배설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며 _ 78 빵 위에 두텁게 바르는 _ 79 빵꾸가 났다 _ 80 사용의 간편성을 고려하여 _ 81 살리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_ 82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책을 채택하여 _ 83 상부기도 _ 84 새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던 것 같아 _ 85 서로의 한계를 보완할 _ 86 서울에 올라와서·살게 된 겁니다 _ 87 선생님이 갈게 _ 88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일 _ 89 수리가 필요 _ 90 수분 섭취 _ 91 수정을 가하다 _ 92 숙면을 취하는 것 _ 93 스스로에 대해 내리고 있는·합리화 _ 94 시적 언어의 정제·요구되는 지점 _ 95 식물학적 상상력에 토대를 둔 위 시 _ 96 심기가 불편할 _ 97 심리적 성장을 통해·행복한 삶을 살도록 _ 98 심장의 일들에 대해 _ 99 아래처럼 만들 _ 100 아웃소싱하게 만들· 인소싱까지 유도한다 _ 101 애착심을 가진 지역주민의 공원관리 참여 _ 102 양도받았습니다 _ 103 언어 발달 _ 104 언어 속엔 살 속에 _ 105 언어 조립의 수공품을 조작 _ 106 -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_ 107 -에 대해 _ 108 -에서의 큰 그림에 대한·-의 태도 _ 109 역시 점차·유엔의 비판을 _ 110 연일 장사진을 이루는·뮤지엄과는 대조적으로 _ 111 영양을 보충하고 _ 112 영혼의 본질을 파헤침으로써 _ 113 올바르고 정확한 인식을 하기 _ 114 옷을 만들 원단을 재단하고 있었어요 _ 115 완벽한 형태의 약속 이행 _ 116 완전한 동의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_ 117 요지의 성명서 초안을 작성했다 _ 118 용어를 사용할 것이다 _ 119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 _ 120 우리말이 지닌 특징이다 _ 121 우연을 가장한 필연 _ 122 원래부터 항상·존재했던 게 아닐까 _ 123 위 문장 _ 124 위압적인 모욕 발언이 가한 강철의 손톱 _ 125 유백색(乳白色)의 백합조개 _ 126 육신의 거북함이 예민하게 느껴졌다 _ 127 음식이 만들어진다 _ 128 -의 복잡하고 거대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_ 129 -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탐사한 결과 _ 130 -의 입장에 동의·씁쓸함을 안겨 주는 존재 _ 131 이것을 사용할 수 있는 건 _ 132 이게 출판계 본연의 역할 _ 133 -이란 게 있다는 걸·알게 되었습니다 _ 134 이별을 택했는데 _ 135 인간에 관한 가장 다양한 지식을 가진 _ 136 일언의 언급 _ 137 일용할 양식 _ 138 읽힘을 당하게 되겠구나 _ 139 입는 것이 제일·설령 취향·전혀 개의치 _ 140 입장이 곤란한 _ 141 자신의 육체적 안녕을 도모하는 것 _ 142 자연과 일체·대지를 밟으며 노동 _ 143 자의 반 타의 반 _ 144 저당 잡힌 인간의 시간에는 현재 _ 145 적극적인 의미를 얻는다 _ 146 전주들의 잿빛·지붕의 낡은 주황색 _ 147 정신의 딸꾹질이 따로 있는 게 _ 148 정신이라는 유구한 허구 _ 149 정오의 햇살이·잎 위에서 _ 150 종언을 고하고 _ 151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_ 152 주된 고찰을 계속하기 _ 153 중요한 요소다 _ 154 즉시 입주 가능 _ 155 진행 중인 글쓰기 작업 _ 156 쫑파티 _ 157 창작하려는 자의 새로운 눈뜨기가 이루어져야 _ 158 코치를 동원해 프로필을 각색 _ 159 큰 장점입니다 _ 160 텍스트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고의 분만 _ 161 토양이 비옥하며 햇볕의 양이 충분한 _ 162 특이한 경우에 속한다 _ 163 페이지를 마주보고 지혜의 빛에 의해 _ 164 폭풍 흡입했다 _ 165 표현이 중복된 언어를 사용한 문장 _ 166 푸르른 _ 167 하나의 사소한 소멸로써 _ 168 하늘의 푸르름·빛을 발하고 있는 _ 169 한 과일 가게 _ 170 한글 표현 능력 _ 171 행복에 관한 고전적이고 철학적인 문제를 낳는다 _ 172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 꼭 필요한 _ 173 황량한 먼지 속의· 어두운 이미지들을 _ 174 후회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_ 175 휴식도 취할 수 _ 176 힘찬 움직임 속에서 _ 177 맺음말 _ 178 보기글을 뽑은 책 _ 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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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마디 하나 살짝 바꿔
더욱 개운하게 글쓰기 이따금 책이나 신문이나 잡지를 읽다가 어떤 대목에서 고개를 갸웃합니다. 길지도 않은 글인데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선뜻 알 수가 없어서입니다. 이럴 때는 글을 거듭 읽으며 얼추 이런 이야기이겠거니 겉잡거나 끝끝내 후련하게 알지 못한 채 넘어가거나 합니다. 이처럼 알쏭달쏭한 글을 찬찬히 살펴보면 한글로 썼지만 얼개는 우리말답지 않거나 뜻을 바로 알기 어려운 한자말, 영어 또는 어긋난 말씨로 쓴 글일 때가 많습니다. 이런 글은 글쓴이 생각이나 글 뜻을 또렷이 밝히고자 우리말 얼개에 맞춰 손보거나 알맞은 우리 낱말을 찾아 바꿀 만합니다. 그러나 막상 우리말답게 글을 쓰려 하면 아득해집니다. 무엇이 번역 말씨이고 그른 말씨인지, 한자말이나 영어 낱말에 어울릴 만한 우리 낱말은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말 글쓰기는 언뜻 어렵게만 보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점을 알기 쉽도록 콕콕 짚고, 여러 책 가운데 뽑은 글에서 가볍게 낱말 하나, 마디 하나를 바꾸며 우리말 글쓰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다만 이는 보기글이 틀렸으니 꼭 이렇게 써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말다우면서도 손쉽고 알찬 글쓰기 길을 함께 생각해 보자는 뜻입니다. 번역 말씨 가다듬기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같은 말씨를 많이 쓰지만 ‘-ㅁ을 느꼈습니다’는 번역 말씨입니다. 우리 말에서는 이야기를 맺을 때 그림씨나 움직씨를 섣불리 이름씨 꼴로 바꾸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뜨거웠습니다’로 고쳐 쓸 만합니다. 우리 낱말 살려 쓰기 ‘비즙을 배설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와 ‘콧물을 뺄 수 없다’는 글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또렷하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낼까요? 한자말을 쓰는 일이 그르지는 않지만 우리말로 쓰면 말뜻을 더욱 똑똑히 밝힐 수 있습니다. 머리를 맞대고 함께 엮는 우리말 사전 흔히 서울에 갈 때는 ‘올라간다’고 하고 지방으로 갈 때는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제는 민주와 평화와 평등을 헤아리면서 어디든 ‘가다·오다’라고만 하고 ‘서울 상행선’은 ‘서울길’로, ‘부산 하행선’은 ‘부산길’로 바로잡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