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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아침을... 낭만시(詩)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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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베를렌]의 시
1. 가을의 노래
2. 흰 달
3. 피아노
4. 나무 그림자
5. 하늘은 지붕에
6. 검고 끝없는 잠은
7. 작시론(作詩論) (Art poetique)
8. 도시(都市)에 내리는 비
9. 바람
10. 끝없는 권태의
11. 늘 꾸는 꿈
12. 각성(角聲)
13. L'heure de Berger
14. Gaspard hauser Sings
15. 아아 설어라
16. 쇠퇴(衰頹)
17. 지나간 옛날
18. 아낙네에게
19. 갈망(渴望)
20. 권태(倦怠)
21. 녹색(綠色)

02. [구르몽]의 시
1. 가을의 따님
2. 황혼(黃昏)
3. 전원사계(田園四季)
4. 가을의 노래
5. 메테르링크의 연극(演劇)
6. 폭풍우(暴風雨)의 장미꽃
7. 흰 눈
8. 낙엽(落葉)
9. 과수원(果樹園)
10. 물방아

03. [싸멘]의 시
1. 반주(伴奏)
2. 수상음악(水上音樂)
3. 나는 꿈꾸노라
4. 희미하게 밝음은 떠돌며
5. 가을
6. 지반소요(池畔逍遙)
7. 황혼(黃昏) 첫째
8. 황혼(黃昏) 둘째
9. 황혼(黃昏) 셋째
10. 소시(小市)의 야경(夜景)

04. [보들레르]의 시
1. 죽음의 즐거움
2. 파종(破鐘)
3. 달의 비애(悲哀)
4. 구적(仇敵)
5. 유령(幽靈)
6. 가을의 노래
7. 비통(悲痛)의 연금술(煉金術)

05. [예이츠]의 시
1. 꿈
2. 늙은이
3. 버들동산
4. 낙엽(落葉)
5. 실연(失戀)
6. 구우(舊友)를 잊지 말아라
7. 술 노래

06. [포르]의 시
1. 결혼식(結婚式) 전(前)
2. 이별(離別)
3. 인생(人生)
4. 저마다
5. 두 맘
6. 고운 노래

07. 오뇌(懊惱)의 무도(舞蹈)
1. 그나마 있는가 없는가
2. 길가에서
3. 해탈(解脫)
4. 십일월(十一月)의 전율(戰慄)
5. 오후(午後)의 달
6. 가을은 또다시 와서
7. 내 몸을 비(比)하려노라
8. 가을
9. 황색(黃色)의 월광(月光)
10. 소송가(小頌歌)
11. 앓는 장미(薔薇)꽃
12. 파리의 노래
13. 여승(女僧)과 같이 희멀금하여
14. 월하(月下)의 표박(漂泊)
15. 오늘 밤도
16. 가을의 애달픈 적성(笛聲)
17. 그저롭지 아니한 설움
18. 적막(寂寞)
19. 새
20. 가을 저녁의 여명(黎明)
21. 심원(心願)
22. 가을의 노래
23. 유랑(流浪) 미녀(美女)의 예언(豫言)

08. 소곡(小曲)
1. 명일(明日)의 목숨
2. 속사포(速射砲)
3. 부상(負傷)
4. 참호(塹壕)
5. 필적(筆跡)
6. 포공영(蒲公英)
7. 죽음의 공포(恐怖)
8. 죽음
9. 사랑은 신성(神聖)한가
10. 환락(歡樂)은 빨라라

저자 소개 3

등저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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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Butler Yeats

아일랜드의 시인 W.B. Yeats는 더블린의 샌디마운트가에서 탄생했다. 화가의 아들로 태어나 더블린 및 런던에서 화가가 되려고 수업하였으나 전향하여 시작(詩作)에 전념하였다. 최초의 주목할 만한 시집 《오이진의 방랑기 The Wandering of Oisin and other Poems》(1889)는 켈트 문학 특유의 유현(幽玄)하고 표묘(渺)한 정서를 풍겨, 당시의 세기말 시인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그들과의 교우로 ‘시인 클럽’의 결성을 보게 되었다. 이 시기의 그는 라파엘 전파(前派)의 영향 아래, 낭만적인 주제와 몽환적(夢幻的)인 심상(心象)을 즐겨 묘사하였다. 1
아일랜드의 시인 W.B. Yeats는 더블린의 샌디마운트가에서 탄생했다. 화가의 아들로 태어나 더블린 및 런던에서 화가가 되려고 수업하였으나 전향하여 시작(詩作)에 전념하였다. 최초의 주목할 만한 시집 《오이진의 방랑기 The Wandering of Oisin and other Poems》(1889)는 켈트 문학 특유의 유현(幽玄)하고 표묘(渺)한 정서를 풍겨, 당시의 세기말 시인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그들과의 교우로 ‘시인 클럽’의 결성을 보게 되었다. 이 시기의 그는 라파엘 전파(前派)의 영향 아래, 낭만적인 주제와 몽환적(夢幻的)인 심상(心象)을 즐겨 묘사하였다.

1891년 동지들과 더불어 아일랜드 문예협회를 창립, 당시 팽배하던 아일랜드 문예부흥운동에 참가하였으며, 이어 그레고리 부인 등과 협력하여 1899년에 아일랜드 국민극장(후의 애비극장)을 더블린에 창립하였다. 이 동안 그는 환상적이며 시적인 《캐서린 백작부인》(1899년 초연)을 비롯하여 몇 편의 뛰어난 극작품을 발표, J.M.싱 등과 협력하여 아일랜드 극(劇) 발전을 위하여 힘쓰는 한편, 미모의 민족주의자 M.곤 등을 통해 아일랜드 독립운동에 참가하여 아일랜드 자유국 성립 후에는 원로원 의원이 되었다.

1923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극장 경영, 배우 훈련, 정치 참여 등 그의 시인으로서의 생의 중기는 대체로 실천에 중점을 두었다. 낭만적이고 신화적인 그의 시상은 이 실천으로 하여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한편 여전히 심령론(心靈論) 연구를 계속하였고, 1917년에는 무녀(巫女)와 결혼까지 하였다. 예이츠의 복잡한 후기의 시적 정신이 가장 분명하게 작품에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시집 《마이켈 로버츠와 무희(舞姬)》(1921) 《탑(塔)》(1928) 등에서 비롯된다 하겠다. 그의 초기 작품에서 보여주던 여성적이고 우미하던 스타일은 딱딱하고 건조한 남성적인 것으로 변화하고, 환상적이던 심상(心象)은 금속적(金屬的)이라 할 만큼 구체성을 지닌 심상으로 전화(轉化)하였다. 그와 동시에 주의의 초점은 그 근저에 깔린 세계관(그것은 그의 경우, 동시에 예술관이기도 하지만)의 심화이다.

그는 시초부터 라파엘 전파, 이어서 상징주의의 영향에서 자연과 대립하여, 자연보다 우월한 것으로서의 예술의 세계를 믿어 왔다. 그의 후기의 고투는 이 자연(자아)의 세계와 자연 부정(예술)의 세계의 상극을 극복하는 고뇌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 고뇌를 그는 W.블레이크의 《예언의 서(書)》를 생각하게 하는, 독자적 신화로써 극복하려고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난해한 산문집 《환상 (A Vision)》(1925) 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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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샤를 보들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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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Pierre Baudelaire

1821년 파리, 신앙심과 예술적 조예가 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에 아버지를 여읜다. 젊고 아름다운 어머니는 육군 소령과 곧 재혼한다. 명문 중학교에 기숙생으로 입학하나 품행 불량으로 퇴학당한다. 파리로 상경해 법학을 공부하지만 술과 마약, 여자에 탐닉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한다. 불안과 가난 속에서 왕성한 창작을 이어간다. 미술비평서 『1845년 살롱전』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1847년 중편소설 「라 팡파를로」를 발표한다. 프랑스 최초로 미국 시인 에드거 앨런 포의 책들을 번역하여 소개한다. 1857년 시집 『악의 꽃』을 출간하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1821년 파리, 신앙심과 예술적 조예가 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에 아버지를 여읜다. 젊고 아름다운 어머니는 육군 소령과 곧 재혼한다. 명문 중학교에 기숙생으로 입학하나 품행 불량으로 퇴학당한다. 파리로 상경해 법학을 공부하지만 술과 마약, 여자에 탐닉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한다. 불안과 가난 속에서 왕성한 창작을 이어간다. 미술비평서 『1845년 살롱전』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1847년 중편소설 「라 팡파를로」를 발표한다. 프랑스 최초로 미국 시인 에드거 앨런 포의 책들을 번역하여 소개한다. 1857년 시집 『악의 꽃』을 출간하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는다. 1860년 중독과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인공 낙원』을 출간하고, 1863년 피가로에 미술비평 ‘ 현대 생활의 화가’를 연재한다. 1866년 시집 『떠다니던 시편들』을 출간하고 이듬해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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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億, 희권熙權, 안서岸曙

1896년 본관 경주, 음력 10월 30일 평안북도 정주군 관주면 관섭리 1798번지에서 아버지 김기범金基範과 어머니 김준金俊 사이에서 태어났다. 안서는 이곳에서 10대의 중반까지 살다가 오산학교에 진학하면서 거주지를 옮겼다고 전한다. 본명은 희권熙權인데 후에 ‘억億’으로 개명, 아호는 안서岸曙. 1910년대 후반 낭만주의 성향의 [폐허]와 [창조]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창조(創造)], [폐허(廢墟)], [영대(靈臺)], [개벽(開闢)], [조선문단(朝鮮文壇)],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에 시·역시(譯詩)·평론·수필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한편, 에스페란토의 연
1896년 본관 경주, 음력 10월 30일 평안북도 정주군 관주면 관섭리 1798번지에서 아버지 김기범金基範과 어머니 김준金俊 사이에서 태어났다. 안서는 이곳에서 10대의 중반까지 살다가 오산학교에 진학하면서 거주지를 옮겼다고 전한다. 본명은 희권熙權인데 후에 ‘억億’으로 개명, 아호는 안서岸曙.

1910년대 후반 낭만주의 성향의 [폐허]와 [창조]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창조(創造)], [폐허(廢墟)], [영대(靈臺)], [개벽(開闢)], [조선문단(朝鮮文壇)],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에 시·역시(譯詩)·평론·수필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한편, 에스페란토의 연구에서도 선편(先鞭)을 잡고 그 보급을 위하여 강습소를 열기도 하였으며, 『개벽』에 「에스페란토 자습실」을 연재하여, 뒤에 간행된 『에스페란토 단기강좌(Esperanto Kurso Ramida)』라는 한국어로 된 최초의 에스페란토 입문서가 되었다.

또한, 김소월(金素月)의 스승으로서 김소월을 민요시인으로 길러냈고, 자신도 뒤에 민요조의 시를 주로 많이 썼다. 김억은 1924년에는 동아일보 학예부 기자로 입사 당시까지 낯설었던 해외 문학 이론을 처음 소개함과 동시에 개인의 정감을 자유롭게 노래하는 한국 자유시의 지평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된다. 서구의 상징시를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하여 1920년대 초반 상징시풍이 문단에 정착하는 계기를 열었다. 1920년대 중반부터는 한시의 번역이나 민요 발굴 등 전통적인 정서에 대한 관심으로 방향을 돌렸다.

1930년대 말에는 김포몽(金浦夢)이라는 예명으로 대중가요 작사 활동도 벌였다. 작사가가 된 것은 생활고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생소한 예명을 사용한 이유는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서 문단에서의 지위가 남달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작사한 노래 가운데 선우일선의 「꽃을 잡고」는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제2차 세계대전 중 전사한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죽음을 애도하는 내용의 「아아 야마모토 원수」(1943) 등 친일 시를 발표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시 4편을 포함하여 총 6편이 밝혀져 있다. 국민총력조선연맹과 조선문인협회, 조선문인보국회 간부를 지내기도 했다.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고, 북한으로 간 유력 인사들이 1956년 평양에서 결성한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중앙위원을 지낸 뒤로 행적이 불분명하다. 1958년 평북 철산군의 협동농장으로 강제 이주되었다는 설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월북 작가들과 함께 언급이 금기시되다가 1988년 해금 조치 이후 다시 조명을 받았다.

저서로는 『기탄자리』, 『해파리의 노래』, 『오뇌의 무도』(개정판), 『신월』, 『잃어진 진주』, 『원정』, 『금모래』, 『봄의 노래』, 『안서시집』, 『사상만필』, 『모범서한문』, 『망우초』, 『소월시초』, 『안서시초』, 『동심초』, 『꽃다발』, 『지나명시선 백낙천집』, 『애국백인일수』, (일본단가 번역), 『야광주』, 『먼동이 틀 제』, 『금잔디』, 『민요시집』, 『옥잠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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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71쪽 | 128*188*20mm
ISBN13
9791127243135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8-07-24
파리에서 아침을... 낭만시(詩)를 만나다.

부제 : 노벨문학상 예이츠.보들레르 詩

"파리에서 아침... 낭만시를 만나다" 시집은
192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예이츠"작가와 상징주의와 낭만을 노래한 "보들레르" 작가 뿐만 아니라,
베를렌의 '가을의 노래>'등 21편, 구르몽의 작품 9편, 사맹의 작품 7편, 예이츠의 작품 7편 및 '오뇌의 무도곡' 23편으로 이루어졌다.

# 수록 작가 시인 약력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Charles Pierre Baudelaire (1821년 ~ 1867년) 프랑스의 시인이자, 비평가, 번역가이다.
1857년에 시집 《악의 꽃(Les Fleurs du Mal)》을 출판하였으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시 6편을 삭제하라는 명령과 벌금을 부과받았다. 베를렌, 랭보, 말라르메에 영향을 미쳐 상징주의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현대 세계 서정시에 깊은 영향을 끼친 이 시집은 당시 르콩트 드 릴 등이 “참신한 창의”란 칭찬을 하였고 위고가 “새로운 전률(戰慄)을 창조했다”고 격찬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 영향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상징파가 융성기에 이르른 때였다.

비유와 유추(類推)를 구사하고 감각적 요소를 통하여 초감각적인 것과의 교감(交感)을 기도하는 브들레르의 사상은 시편 '교감'에서 “인간, 상징의 숲을 거쳐 이곳을 지나도다”와 “향내와 빛깔과 물체의 소리가 서로 화답한다”고 표현한 시구에 단적으로 드러나 있다. 시인이 번민하는 혼은 역시 삭제(削除)의 시편에서 찾아 볼 수 있듯이 에로틱한 정경과 미에까지 승화한 악을 통해서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 예이츠
William Butler Yeats (1865-1939) 아일랜드 시인·극작가.

1923년 노벨 문학상

더블린 교회에서 출생하였고 부친은 화가이다. 20세경에 문학에 뜻을 두고, 그 후 아일랜드 전설을 바탕으로 한 시집(詩集) 을 발표했다. 이 무렵부터는 켈트 문학 부흥운동에 힘을 기울이기 시작하여 그레거리 부인 등과 더불어 아일랜드 국민극단(1902)을 설립하였다.

1922년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고, 이듬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시인으로서는 처음 신화와 연애를 주제로 한 서정적인 시를 썼으나,
차차로 현실세계에 눈을 돌리게 되어 '탑(塔)'(1928)과 '최후의 시집'(1939) 등 후기의 작품에서는 독백(獨白)의 시풍(詩風)을 만들어냈다.

극작가로서도 '심원(心願)의 나라'(1894), '모래시계(砂時計)'(1903) 등 많은
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18-07-19
파리에서 아침을... 낭만시(詩)를 만나다.

부제 : 노벨문학상 예이츠.보들레르 詩

"파리에서 아침... 낭만시를 만나다" 시집은
192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예이츠"작가와 상징주의와 낭만을 노래한 "보들레르" 작가 뿐만 아니라,
베를렌의 '가을의 노래>'등 21편, 구르몽의 작품 9편, 사맹의 작품 7편, 예이츠의 작품 7편 및 '오뇌의 무도곡' 23편으로 이루어졌다.

# 수록 작가 시인 약력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Charles Pierre Baudelaire (1821년 ~ 1867년) 프랑스의 시인이자, 비평가, 번역가이다.
1857년에 시집 《악의 꽃(Les Fleurs du Mal)》을 출판하였으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시 6편을 삭제하라는 명령과 벌금을 부과받았다. 베를렌, 랭보, 말라르메에 영향을 미쳐 상징주의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현대 세계 서정시에 깊은 영향을 끼친 이 시집은 당시 르콩트 드 릴 등이 “참신한 창의”란 칭찬을 하였고 위고가 “새로운 전률(戰慄)을 창조했다”고 격찬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 영향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상징파가 융성기에 이르른 때였다.

비유와 유추(類推)를 구사하고 감각적 요소를 통하여 초감각적인 것과의 교감(交感)을 기도하는 브들레르의 사상은 시편 '교감'에서 “인간, 상징의 숲을 거쳐 이곳을 지나도다”와 “향내와 빛깔과 물체의 소리가 서로 화답한다”고 표현한 시구에 단적으로 드러나 있다. 시인이 번민하는 혼은 역시 삭제(削除)의 시편에서 찾아 볼 수 있듯이 에로틱한 정경과 미에까지 승화한 악을 통해서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 예이츠
William Butler Yeats (1865-1939) 아일랜드 시인·극작가.

1923년 노벨 문학상

더블린 교회에서 출생하였고 부친은 화가이다. 20세경에 문학에 뜻을 두고, 그 후 아일랜드 전설을 바탕으로 한 시집(詩集) 을 발표했다. 이 무렵부터는 켈트 문학 부흥운동에 힘을 기울이기 시작하여 그레거리 부인 등과 더불어 아일랜드 국민극단(1902)을 설립하였다.

1922년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고, 이듬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시인으로서는 처음 신화와 연애를 주제로 한 서정적인 시를 썼으나,
차차로 현실세계에 눈을 돌리게 되어 '탑(塔)'(1928)과 '최후의 시집'(1939) 등 후기의 작품에서는 독백(獨白)의 시풍(詩風)을 만들어냈다.

극작가로서도 '심원(心願)의 나라'(1894), '모래시계(砂時計)'(1903) 등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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