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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아버지
양장
하영 글그림
반달(킨더랜드)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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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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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회화과를 마치고, SI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꼬르륵》, 《가을 숲 도토리 소리》, 《구두 생일》, 《내가 해 줄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걷는 게 좋아》가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모두 아기였을 때가 있었어.’라는 생각으로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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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388g | 215*260*10mm
ISBN13
978895618798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이 그림책의 중심인물인 나는 이 옆집 할아버지가 무섭습니다. 겉모습도 쭈글쭈글한데, 말하는 모양새도 쭈글쭈글하기 때문이지요. 그에 견주면 내 동생인 아기는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왜 어른들은 아기처럼 사랑스럽지 못한 걸까요? 이 옆집 할아버지 좀 보세요. 나만 보면 “이놈 인사 안 하냐?” 하고 고함을 칩니다. 그러면 나는 깜짝 놀라 후다닥 집으로 뛰어가 버리지요. 차라리 나한테 말을 안 걸면 더 좋을 텐데, 나만 보면 꼭 소리를 지르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옆집 할아버지가 아이들과 딱지놀이를 합니다. 그 아이들은 할아버지가 안 무서워서 같이 노는 걸까요? 나도 할아버지가 소리만 안 지르면 정말 잘 놀아줄 수 있을 텐데요.

누구나 아기였을 때가 있었어!
꿈속에서 옆집 할아버지가 갑자기 아기가 되어 내 앞에 나타납니다. 그렇게 무섭던 할아버지였는데, 하나도 무섭지 않았어요. 딱지치기도 잘 못하고, 나무도 잘 못 탔지요. 토끼에게 먹이를 줄 때에는 토끼가 무섭다고 소리를 질렀지요. 툭 하면 소리를 지르는 버릇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았어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더니, 정말 그 말이 맞긴 맞나 봐요. 이 소리 지르는 버릇 때문에 다음에도 또 같이 놀지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옆집 할아버지도 아기였을 때가 있었네요. 소리를 지르는 버릇이 남아 있는 것도 똑같고요. 그렇게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되어도 겁이 많은 건 여전해요. 오늘은 정말 옆집 할아버지를 만나면 하나도 안 무서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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