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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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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4

스테판 오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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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e Audeguy

프랑스의 영화제작자이자 소설가, 영화와 예술 교수이다. 2005년 발표된 소설 『구름 이론』으로 문단과 대중적인 인정을 함께 얻어 Maurice Genevoix 상과 Marie-Marie Literary 상을 받았다. 2006 년에 출간한 소설 『외아들』로는 2007년 Deux-Magots 상을 받았다. 『라이온인의 이야기』로는 Wepler Prize 2016 및 Founda-tion의 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영화와 예술의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그림로랑 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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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t Moreau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아틀리에에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있다. [뉴욕 타임즈], [더 파리지에뉴] 등 잡지 작업 및 포스터, 카드 제작과 함께 꾸준히 그림책 작업을 해왔다. 『가면의 숲』,『그 다음엔』,『근사한 우리 가족』,『무슨 생각하니?』 등 강렬한 색채 사용과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책으로 전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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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입니다.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의 마음에도 닿는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불안과 결핍 같은 복잡한 감정을 공감과 위로, 회복의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그림자 너머』로 2014년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파란 아이 이안』은 2018년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후보작으로, 『굴뚝귀신』과 『여름,』은 2019년과 2021년 BIB 한국 출품작에 선정되었다. 마음을 담은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깊은 대화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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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다가 엄마, 아빠라는 새로운 독자를 만났고, 행복한 아이 뒤에는 언제나 행복한 엄마, 아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과 가정, 육아로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해 짧고 부담 없지만, 울림이 오래 가는 이야기들을 모아 ‘엄마 동화’, ‘아빠 동화’라고 이름 지었다. 좋은 씨앗처럼 훗날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는 이야기책을 꿈꾸며 날마다 사람들 사이로 이야기 씨앗을 줍고 다닌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즐겁게 글을 쓰는 작가. 출판 및 방송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양한 집필 활동을 해오던 중 ‘동화 쓰는 아빠’가 되고 싶어 느지막이 상상의 세계로 발을 내디뎠다. 현재는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다가 엄마, 아빠라는 새로운 독자를 만났고, 행복한 아이 뒤에는 언제나 행복한 엄마, 아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과 가정, 육아로 바쁜 엄마, 아빠를 위해 짧고 부담 없지만, 울림이 오래 가는 이야기들을 모아 ‘엄마 동화’, ‘아빠 동화’라고 이름 지었다. 좋은 씨앗처럼 훗날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는 이야기책을 꿈꾸며 날마다 사람들 사이로 이야기 씨앗을 줍고 다닌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즐겁게 글을 쓰는 작가. 출판 및 방송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양한 집필 활동을 해오던 중 ‘동화 쓰는 아빠’가 되고 싶어 느지막이 상상의 세계로 발을 내디뎠다. 현재는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도 집필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문학적 토양을 어떻게 가꿔줄 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읽는 재미와 알아가는 재미’ 그리고 ‘대화의 맛과 생각하는 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아이의 생각을 열어 주는 초등 인문학』을 썼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하루 5분 아기 목소리』, 『하루 5분 굿나잇 스토리』, 『하루 5분 뇌태교 동화』, 『마니마니 행복해』 등 어린 독자를 위한 책들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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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562g | 275*305*15mm
ISBN13
9791187402039

책 속으로

아주 작은 점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세포에서 시작한 알마가 엄마 배 속에서 어떻게 자라는지 보세요. 한 생명이 자라서 듣고 보고 느낄 수 있게 되는 과정이 얼마나 신비로운지 느껴보세요. 엄마와 아빠가 얼마나 큰 기쁨으로 아기를 기다리고, 배 속의 아기가 어떻게 엄마 아빠와 교감할까요?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과정입니다.

알마, 맨 처음 너는 아주 작은 점에 지나지 않았어.
보일 듯 말 듯, 햇살 사이로 나풀거리는 티끌처럼, 너무 작아서 있는지 없는지조차 알 수 없는 작은 점 하나.
그래, 아직은 그래. --- p.2

두 달쯤 지난 어느 날, 엄마가 아빠와 포옹하려고 몸을 확 일으킬 때였어.
그때 넌 처음으로 뭔가를 느꼈지.
엄마 배 속의 부드러운 벽에 살짝 부딪힐 때의 그 느낌.
평생 간직하게 될 즐거운 느낌?.
그래, 알마 너에게 드디어 촉감이란 게 생긴 거야. --- p.12

‘나는 왜 혼자일까?’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 알마?
엄마 아빠는 늘 네 생각만 하고 있어.
차를 마시거나 놀이터를 지날 때도 네 얘기만 하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네 꿈만 꾼단다.
엄마 아빠는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일 거라 믿고 있어. --- p.22

두 팔을 뻗어 엄마 손, 아빠 손을 잡고 길을 걷게 되겠지.
걸음마를 하고, 풍선을 따라 아장아장 걷게 되겠지.
마당에 핀 꽃을 만지려고 몸을 숙이거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차츰차츰 익숙해질 거야.
하지만 아직은 그냥 자려무나.
새근새근, 엄마 품에서 “안녕, 알마!” 하고 불러주는 다정한 목소리를 들으며,
새근새근?.

--- p.34

출판사 리뷰

이 세상 모든 생명을 향한 환호와 응원의 메시지

『알마』는 점처럼 작은 수정란으로 시작한 새 생명이 엄마의 배 속에서 자라나 세상에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다. 이 책은 화자가 이제 막 수정된 작은 점 같은 세포를 ‘알마’라고 부르며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누군가는 티끌만 한 세포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할 존재는 ‘알마’라는 이름을 받는 순간, 보호받고 존중받아 마땅한 생명을 지닌 인격을 부여받는다. 그런 의미에 걸맞게도 ‘알마(alma)’는 스페인어로 ‘영혼, 정신, 인간의 생명’을 뜻하는 단어이다. 눈에 보일 듯 말 듯 작고 작은 점에 지나지 않지만 모체에 생겨난 것만으로도 ‘생명’으로 지칭 받기 충분한 존재. 작가의 생명관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화자는 ‘알마’가 태어나기까지의 모든 성장과정을 알마에게 다정히 되짚어 주며 이야기해준다. 점처럼 작던 아기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성장하는 과정 중에 당연한 일은 하나도 없다.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것처럼 하나하나가 경이로우며 신비롭다. 경탄과 응원으로 가득한 화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책 속 화자와 함께 한 단계 한 단계 알마의 성장을 응원하고 축하하게 된다.

글쓴이는 또한 알마에게 알마가 자라는 모든 과정에서 혼자가 아님을 강조한다.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와 아빠의 마음이 얼마나 기껍고 설레는지, 모태에서부터 부모와 아기 사이를 연결하는 유대감은 또 얼마나 깊은지 이야기해준다. 이는 지금 배 속에 있거나 막 태어난 작은 생명뿐 아니라, 알마와 똑같은 과정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존재를 향한 메시지로 읽힐 수도 있다.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든 우리는 모두 경이로운 과정을 거쳐 태어났기에 환영받고 응원받아 마땅한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 말이다.

모태를 묘사한 가장 아름다운 풍경화

로랑 모로는 수정란에서 시작한 생명이 자라서 아기의 모양을 갖추고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아름다운 풍경화처럼 기록했다. 태아의 성장 과정을 단순히 백과사전에 실릴 법한 사실화 혹은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편한 단순화된 그림으로 표현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알마』에서 모태는 부드러운 바람이 이는 숲 속 혹은 해초가 일렁이는 바닷속처럼 살아있는 자연의 공간처럼 묘사되기도 하고, 수많은 빛이 반짝이는 화려한 야경에 빗대어 표현되기도 한다. 배 속 아기와 바깥 세상의 엄마 아빠가 교감하는 장면 또한 향기로운 꽃이 넘쳐나는 축제와 같은 모습이다.

이러한 비유적인 회화의 표현은 작가가 생명의 시작과 출생에 대해 느끼고 있는 바를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해 준다. 이 자연의 일부로서의 생명, 작은 생명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환대하는 생명력 넘치는 모태, 아직 보지도 못하고 듣지 못하는 미완의 존재임에도 이 존재에게 쏟아지는 전폭적인 응원과 사랑. 스테판 오드기가 글로 풀어낸 새 생명을 향한 경탄의 감정은 로랑 모로의 그림으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한 그림책

지금 태중에 소중한 새 생명을 품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누구보다 깊은 공감과 벅찬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알마』는,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고 작은 초음파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지만, 배 속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과정으로 자라고 있을 아이의 이미지를 그려보며 감사와 감격을 느끼게 해준다. 또 화자의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레 배 속의 아이에게도 아이의 성장 과정마다 응원을 보내게 된다. 『알마』는 보이지 않아서 두렵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만 한 임신과정 중에 예비 부모 스스로와 소중한 태아에게 ‘괜찮아, 잘하고 있어’, ‘넌 혼자가 아니야’라고 세상에서 가장 힘이 나는 메시지를 보내게 하는 따뜻하고 완벽한 태교 그림책이다.

또한 그 외의 다른 성인 독자들에게도 많은 정서를 전달할 수 있다. 수십년 전 나를 가졌을 때 나의 부모가 이렇게 큰 설렘과 기쁨으로 나를 기다렸을 거란 뒤늦은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혹은 수 년 전 내 아이가 배 속에 있었을 때의 소중한 기억을 되짚어 볼 수도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을 만큼 그림도 예쁘고 태아가 모태에서 자라는 과정도 쉽게 풀이했기에 동생을 기다리는 어린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좋다.

『알마』는 예비 부모뿐 아니라 모든 독자들에게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또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인연이 얼마나 깊고 소중한지 다시금 기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추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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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섬세한 묘사로 많은 독자들을 모태의 자궁으로 돌아가고 싶게 만든다. - [Tele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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