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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을 내며 - 4년 만에 달게 된 내 꿈의 날개 / 006
프롤로그 / 012 Part 1 왜 일본어인가? 왜 일본어가 다른 언어 공부보다 유리한가? / 027 한국은 좁다. 세계로, 일본으로 가자 / 033 일본이 지는 해, 곧 망할 나라라고? / 041 일본어는 배우기 쉽다? / 047 일본어 공부에 확실한 동기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 053 Part 2 일본어로 밥 먹고 살기 일본어만 잘해서는 안 된다 / 059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번다면 얼마나 좋을까 / 069 일본어를 잘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 073 일본어로 성과를 내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은 어느 정도일까? / 079 한국에서 일본어 학원 다닐 때의 전략 / 085 어학연수, 선택인가 필수인가? / 091 좋은 일본어 어학연수 학교 고르는 방법 / 097 Part 3 일본어로 인생 역전 일본 가느니 미국 가겠다고? / 107 일본어 전공자들은 다 인생역전인가? / 115 일본어 잘해서 손해 볼 거 하나도 없다 / 119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야 효과적인 일본어 공부가 가능하다 / 123 외국어를 하나 이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중요하다 / 131 Part 4 일본어 공부 방법 일본어 공부의 기본기 / 139 일본어 실력을 높이는 방법 / 145 일본어 공부가 어려운 이유 / 151 일본어를 할 줄 아는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 / 159 한국 사람이 일본어를 빨리 배울 수 있는 이유 / 163 덤으로 한자까지 얻어가자 / 169 일본어를 공부하면 좋은 점 스무 가지 / 175 나의 일본어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 179 일본어 사투리 이야기 / 187 일본어로 반말하기 / 195 일본식 영어 발음은 어려워 / 203 일본어, 역시 실전이다! / 209 회사 다니면서 일본어 공부하기 / 215 Part 5 일본어로 내 인생·커리어 업그레이드 지금 하는 일이 일본어와 전혀 관련 없는데 배워둬야 할까? / 221 어학 공부에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227 일본 전문가에 도전해보자 / 231 일본어로 일본을 논할 정도면 좋겠다 / 239 일본 문화 칼럼 첫 번째 칼럼 -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일본문화 / 246 두 번째 칼럼 - 고령화와 인생 이모작 / 250 세 번째 칼럼 - 일본, 아르바이트, 그 치열함에 대하여 / 256 네 번째 칼럼 - 미야자키 우동 가게 ‘이와미’ / 262 다섯 번째 칼럼 - 일본 료칸의 비밀 / 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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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책을 만들며 살 수 있게 된 바탕에는 분명 일본어가 있었다.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일본 관련 책을 만들고 일본어 교재를 교정·교열하는 정도의 일본어 실력은 갖추고 있다. 결국 내가 쓴 책 제목처럼 일본어로 꿈에 날개를 단 사람이 되었다. 일본어를 몰랐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p.7
일본어 공부가 재미있다면 일본어를 이용해 먹고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법을 모르고 좋은 사례를 보지 못해서 열심히 공부할 내적 추진력이 없다면 이 책이 그 망설임의 시간을 줄여 줄 수 있다. --- p.14 자기계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어떤 자기계발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맞는 목표를 정해서 꾸준히 해나갈 ‘동력’이 존재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려면 무턱대고 남들이 하니까, 막연히 좋아 보여서라는 이유로 이런 중요한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 왜 그 능력이 필요하고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 한 번쯤은 진지하고 심도 있게 고민해봐야 한다.--- p.32 일본어 실력 향상의 일등 공신은 일본어 학교 수업이었다. 학교 수업은 거의 빠지지 않고 수업도 열심히 들었다. 첫 3개월에는 문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그 후에는 어휘력을 늘리는 수업을 받았다. 이 방법은 굉장히 효과가 있어서 나를 비롯한 주변 친구들도 6개월쯤 지나서 중급반 정도 되니 일본어 회화 실력이 꽤 늘어 있었다.--- p.48 의외로 일본어나 특정 언어 한 가지만 잘해서 직업으로 연결하는 일이 쉽지 않다. 난 정말 일본어만 열심히 잘 해서 성공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했다면 차라리 문제없을 수도 있겠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자. 일본어를 언어라는 관점에서 학문으로 깊이 파고들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어떤 일을 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p.63 목표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공부량에는 차이가 있다. 일상회화나 비즈니스가 가능한 수준이라면 1~2년의 집중적인 공부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일본어에 대한 목표를 높게 잡아 현지인 못지않은 수준으로 말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실력을 지향한다면 평생 공부를 해도 모자랄지 모른다.--- p.76 성공 어학연수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뚜렷한 목표 의식이 있어야 한다. 확고한 목표도 없이 가서 1년 놀다 올 계획이라면 절대 가지 말고 차라리 여행이나 다녀오자. 나는 4년 동안 한국에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재미없어. 이건 아니야!’를 외치다가 힘들게 결심, 가지고 있던 돈을 탈탈 털어서 1년 동안 일본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p.92 일본을 절대 도피처로 삼지 말 것, 그리고 이왕 공부하는 거 정말 코피 터지게 할 것. 일본에서 일본어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자세다. 제발 비싼 외화 낭비하면서 일본에서 놀다 오지만 말고 일본어 하나라도, 일본에 대해 하나라도 더 배워서 다 내 것으로 만들고 오기를.--- p.129 가끔 본인은 일본어를 못하면서 일본어 할 줄 안다고 하면 “그거 배우기 쉽잖아요”라고 간단하게 말해버리는 사람이 있다. 확실히 배우기 쉬운 점도 있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면 ‘처음 배울 때는 쉽다. 그러나 그다음 과정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로 요약된다.--- p.147 일본어도 어떤 경지에 오르기까지 만만치 않은 수준의 공부를 요구한다. 머리가 아파진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모두 훌륭한 번역가를 최종 목표로 지향하고 있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p.154 일본어도 공부하면서 단계마다 고민거리가 달라진다. 초보는 일본어 문법 때문에 고생, 초·중급으로 올라가면 한마디라도 더 해보고 싶은데 입이 잘 안 떨어지고, 중급으로 올라가면 어휘 부족과 한자의 파도에 휩쓸려서 질식할 것만 같다. 중·상급으로 올라서면 말은 좀 되는데 어려운 뉴스나 토크쇼, 일본어 신문 등을 자유자재로 듣고 읽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난다.--- p.162 일본어는 한자까지 알아야 해서 진입 장벽이 높다. 배우기 쉽다면 그만큼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니 좋을 것이 없다. 다행인 것은 일본의 상용한자 1,945자와 우리나라의 기초한자 1,800자는 90% 이상 겹친다는 사실이다.--- p.170 일본에 가보니 역시나 한국에서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온 사람들은 여유가 있었다. 나 같이 대충 공부해서 초보 딱지만 겨우 뗀 사람들은 1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야 한다.--- p.215 어느 정도 일본어 실력이 되어도 꾸준히 듣고 말하지 않으면 감이 떨어진다. 이럴 때 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잘 들리지 않는 단어도 공부하고 일본의 최신 유행어가 무엇인지, 일본 사회의 이슈는 무엇인지 살펴본다면 일본어에 대한 좋은 감을 유지할 수 있다.--- p.224 한 번 공부하면 평생 써먹는 일본어. 유지보수가 이렇게 쉬운 분야가 또 있을까? 다른 공부에 비해 확연히 유지보수하는 품이 적게 든다. 꾸준한 공부만이 고급 일본어로 가는 지름길이다. 하루 한 걸음, 아니 반걸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 언젠가 일본어의 달인이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p.225 일본에 대해 잘 알려면 일본어를 알아야 한다. 일본어를 알아야, 그들의 언어를 알아야 그 언어 깊숙이 박혀 긴 세월을 흘러온 그들의 숨결도 느껴질 것이다. 일본 문화론은 일본어, 일본 사람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 p.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