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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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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저구사바 가즈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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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uhisa Kusaba,くさば かずひさ,草場 一壽

생명이라는 것이 단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조상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기 때문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위로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결국 모두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고도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는 생명 축제 강연단을 결성하여, 일본 방방곡곡을 돌며 생명의 소중함과 인권에 관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림헤이안자 모토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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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nao Heianza,へいあんざ もとなお,平安座 資尙

오키나와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제25회 오키텐 오키텐상의 이자인 부문 수상을 비롯하여 오키나와 우체국 연하장 디자인 최우수상, 제2회 후쿠후쿠동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소식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아십니까?』를 일본어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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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3쪽 | 334g | 153*224*15mm
ISBN13
9788996886907

책 속으로

“앗, 태어났네!”
엄마 개 진주가 강아지를 낳았어요.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우와, 일곱 마리나 낳았네! 아이, 귀여워라!”
눈도 못 뜬 채 꼬물거리는 강아지들 배에는 끈 같은 것이 달려 있었어요.
“엄마, 이게 뭐예요?”
“탯줄이야. 진주랑 강아지들은 탯줄로 이어져 있었거든.”
“이어져 있었어요?”
엄마는 놀라는 미즈에게 말했어요.
“너도 엄마랑 탯줄로 이어져 있었어.”
“정말요?”
미즈의 눈이 한층 동그래졌어요.
…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기 전까지는 엄마랑 탯줄로 이어져 있어.”
미즈의 머릿속에서 탯줄이 잇달아 이어져 갔어요.
“엄마, 엄마! 탯줄은 어디서부터 이어져 왔어요?”
엄마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어요.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이들이 배울 첫 번째 인성교육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아낄 줄 아는 마음입니다.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일본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 교재 수록

백문이 불여일견 - 눈으로 이해하는 생명의 참된 가치

어린이 그림책을 찾다 보면 생명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명에 관한 그림책 대부분이 탄생과 죽음처럼 생물학적으로 접근하거나 인류의 발달 같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집 잃은 강아지 이야기나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림책들이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책처럼 생명에 대해 알기 쉽고 그리고 가슴 뜨겁게 형상화하는 그림책은 지금까지 없는 것 같습니다.
생명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지요. 길가에 핀 들꽃이라도 그 생명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를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해서는 아이가 공감할 수 있고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되어야 합니다. 《생명 축제 시리즈》는 생명에 관한 길고 지루한 설명보다 한 눈에 생명이란 무엇인지, 왜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끔 들려줍니다. 《생명 축제 시리즈》는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기 때문에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조건을 걸지 않습니다. 태어났다는 사실, 지금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적이며 그것만으로도 생명은 충분히 존엄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철학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아직 글을 깨치지 못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모두 이어져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인성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일까요? 생명에 관한 이야기는 아닐까요?

《생명 축제》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참된 가치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림책은 많습니다. 그러나 왜 소중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림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도대체 생명이란 무엇일까요? 저자 구사바 가즈히사는 10년간 유치원 생활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합니다.
미즈는 갓 태어난 강아지 배꼽에 탯줄이 달린 것을 발견합니다. 탯줄은 생명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나와 엄마도 탯줄로 이어져 있었고, 엄마와 할머니도 탯줄로 이어져 있었지요. 그리고 할머니도 그 위의 할머니도 모두 탯줄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탯줄은 어디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걸까요? 탯줄은 우리가 모두 이어져 있었음을 나타내는 증거이자 상징입니다. 탯줄의 흔적, 배꼽을 볼 때마다 우리는 모두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이어져 있어요!》는 생명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다른 사람과 자연을 대하는 성숙한 태도, 나아가 세계를 바라보는 참된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추천평

이 책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생명과 진정한 삶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모, 조부모, 선조와의 관계, 다른 사람들, 동물과 자연과 연관 지어 생명과 삶을 생각하게 합니다. 모든 생명과 삶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연결로 자신의 생명과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도록 안내합니다. 생명과 삶의 뿌리와 소중함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알면 사랑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친구, 이웃, 자연과 더불어 공생하는 진정한 삶을 깨닫고, 자신과 주변을 더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김종덕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최근 우리 아이들 곁에서 일어나는 생명 경시 현상은 교육현장의 교사를 참으로 안타깝게 합니다. 그런데 드디어 생명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생명의 의미를 깊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어른들도 함께 읽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말에 내 삶을 돌아봤고, 내 생명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소리가 가슴을 쳤습니다.
우리의 심장이 뛰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생명 축제》에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올해의 강력 추천 도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김일광 (귀신고래 작가이자 동쪽 땅끝, 대보 초등학교 교사)
우리가 먹는 채소와 과일은 사람의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 빛이 비추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풀벌레가 울고, 새도 지저귀어야 합니다. 이 모든 우주의 노력이 모인 신선한 채소에 어머니와 아버지의 노력이 더해져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내가 사는 것은, 나 아닌 모든 것들의 ‘덕분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천지자연의 은혜이고 부모와 그 위 조상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오늘 먹는 한 끼의 밥, 오늘 만나는 이웃, 오늘 밟는 풀들 모든 게 고맙지 않은 게 없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덕분에 살아가고 있는 이치를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유정길 (정토회 에코붓다 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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