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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erine Le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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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수 있어! 할 수 있어!
새로운 것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세요! 둥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아기 새 포근한 둥지에서 밖을 내다보기만 하는 아기 새가 있어요. 자기에게 멋진 날개가 있다는 걸 알지만, 고양이가 달려들까 봐 무섭고 떨어질까 봐 둥지 밖으로 나서지 못해요. 꼭 엄마 품에서 떨어지는 걸 무서워하는 아이 같지요. 하지만 아기 새에게는 하늘을 날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어요. 과연 아기 새는 날 수 있을까요? 나도 할 수 있을까?는 ‘혼자 하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에요. 자라는 아이가 만나는 모든 환경이나 상황은 새로운 것뿐이지요. 혼자 화장실 가기, 혼자 자기 등 엄마, 아빠 품을 벗어나 혼자서 하기란 아이에게 무척 낯설고 두려운 상황이에요. 그러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지요. 아기 새처럼 혼자서 하기를 시작해야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 보세요. 아이가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용기를 갖게 될 거예요. 아기 새는 멋진 날개를 가졌지만, 둥지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워요. 아빠, 엄마, 친구들처럼 멋지게 날고 싶은 아기 새. 용기를 내어 힘차게 날갯짓을 해요. 과연 아기 새는 날 수 있을까요? 내 마음의 용기가 샘솟아요! “나는 어떻게 걷게 됐어요?” 그림책을 보던 아이가 눈을 깜짝거리더니 묻습니다. 아기 새의 힘찬 날갯짓을 보고, 제 스스로 걷는 게 참 대단한 용기였다는 걸 깨달은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는 태어나 자라는 내내 새로운 도전과 맞닥뜨립니다. 아빠, 엄마 품을 벗어나 두 발로 서는 도전부터 어두컴컴한 방에서 혼자 자야 하는 도전에 이르기까지 눈물 나게 무서운 도전들의 연속이지요. 그리고 이 도전들을 무사히 성공할 쯤부터 아이는 부모의 품을 벗어나 혼자서 자유롭게 뛰놀기 시작합니다. 모든 아이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용기를 지녔습니다. 다만, 그 용기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겁내는 경우가 많지요. 어른들도 아이가 걷는 게, 혼자서 화장실 가는 행동이 크나큰 도전이었다는 것을 가끔씩 잊어버립니다. 나도 할 수 있을까?는 그런 아이의 마음에 있는 용기를 떠올리게 해 줍니다. 이제껏 많은 도전을 성공했기에 두 발로 뛰어다니고, 그림책을 깔깔거리며 본다는 걸 인식시켜 주지요. 그리고 앞으로 있을 도전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응원해 줍니다. 하늘을 멋지게 날아오른 아기 새가 노랗게 물든 가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듯, 더 이상 고양이를 무서워 않고 겨울바람이 불어도 훨훨 날 수 있듯, 아이도 더 큰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용감해 질 수 있다는 걸 깨우쳐 주는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