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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머리말 1_ 아브라함의 기도 (창세기 18:22-33) 2_ 모세의 기도 (민수기 14:13-23) 3_ 한나의 기도 (사무엘상 2:1-10) 4_ 다윗의 기도 (사무엘하 7:18-29) 5_ 솔로몬의 기도 (열왕기상 3:5-15) 6_ 요나의 기도 (요나서 2:2-9) 7_ 예레미야의 기도 (예레미야 32:16-25) 8_ 히스기야의 기도 (열왕기하 19:15-19) 9_ 에스라의 기도 (에스라 9:6-15) 10_ 느헤미야의 기도 (느헤미야 1:4-11) 11_ 다니엘의 기도 (다니엘 9:3-19) 12_ 욥의 기도 (욥기 42:1-6) 회고 주(註) |
Walter Bruegge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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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든 현대든 간에, 기도는 대담한 행위다. 기도는 현재의 긴급 상황을 주권적이며 자비로운 거룩한 존재와 연결하려는 시도다.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큰 믿음과 용기가 필요하고, 뻔뻔함까지 갖춰야 하는 행위다. 상황과 거룩의 접촉에 한 사람의 삶이 달렸으며, 이러한 접촉은 기도의 진수다. --- p.23
한나는 노래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다. 마리아는 노래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다. 이스라엘은 노래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다. 교회는 노래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었다. 우리는 활기차게, 자기를 내려놓는 찬양의 노래를 부르지 않고는 배기지 못한다. 우리는 지금껏 기대보다 많이 받았고, 감히 소망해야 할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기대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명을 위해 세상을 창조하신 분께서 세상에 생명이 가득 넘칠 때까지 그치지 않으시리라고 상상한다. 이렇게 찬양할 때, 기도하는 백성은 경이와 놀라움과 기대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세상이 생명을 향해 변화될 수 있고 변화된다는 것이 경이다. 세상이 우리의 설명을 초월해 변화될 수 있고 변화된다는 것이 놀라움이다. 인간 대리자들이 하나님께서 뜻하신 사회 변혁에 참여하리라는 것이 기대다. 이렇게 활기차게 찬양한다고 해서, 신실한 백성이 담대한 증언에 따르는 위험에서 벗어나거나 깊고 복잡한 현실의 모순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높은 위험과 복잡한 모순 속에서, 찬양의 노래, 곧 확연한 기적에 뿌리를 둔 찬양의 노래가 세상이 침몰하지 않게 하고 세상의 문을 연다. 교회는 이러한 놀라운 찬양에 들어갈 때마다 한나의 기도를 되풀이한다. 한나는 어린 아기를 안고, 믿음의 백성이 성년이 되는 날을 상상한다. 한나는 어린 아기를 안고, 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고대한다! --- pp.81-82 고대 이스라엘은 이러한 활기 없고 고분고분한 기도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기도에는 실제적이고 긴급한 그 무엇이 달려 있다고 믿었다. 더욱이, 우리 시대에도, 긴급한 그 무엇이 기도에 달려 있다는 동일한 의식이 절박한 환경에서 드리는 절박한 기도에서 나타난다. 이런 순간에, 우리는 활기 없고 고분고분한 기도에서 물러나 무례하고 강하게 요구하는 격렬한 기도로 들어가기도 한다. 우리 시대에는 아주 긴박할 때만 이렇게 기도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기도가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늘 되풀이되었다. 간구에 집중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소환하고 하나님의 주의 깊은 반응을 촉구한다. 이스라엘의 수사학적 전통을 보면, 이스라엘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방법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적어도 기도를 계속하기에 충분한 응답을 받았다. --- p.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