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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사
만세전 두 파산 작가 소개 |
廉尙燮, 횡보橫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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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권을 잃고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조선은 급격한 사회 변동을 겪게 됩니다. 사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다는 듯이 이용하는 교통, 우편, 법률, 경찰 같은 모든 사회 제도는 식민지 시대 때 만들어졌어요. 또한 그 전에는 대대로 물려받아 농사를 짓던 땅을 1917년 즈음에는 토지 조사 사업을 통해 돈을 주고 사고팔 수 있게 되었어요. 자본주의적인 소유 관계가 확립된 것이지요. 그 바람에 글도 모르는 농민들은 농토를 잃고 도시 변두리로 흘러들어 빈민이 되었고요. 식민지적 수탈과 무단 통치에 대한 민중의 저항이 바로 3·1 만세 운동으로 터져 나왔다고 할 수 있어요. 「만세전」은 바로 이러한 당시 조선의 현실을 담아낸 것이지요. … ---「만세전」 작품 해설 중에서
… 작품 속에서 정례 모친이 “난 살림이나 파산 지경이지 옥임이는 성격 파산인가 보드군요…….”라고 말하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 ‘두 파산’은 김옥임의 정신적 파산과 정례 모친의 물질적 파산을 가리켜요. 바꾸어 말하면, ‘두 파산’에서 김옥임의 정신적 파산은 돈이라면 우정이나 인정도 다 내버릴 수 있다는 물질 만능주의를 가리키고, 정례 모친의 물질적 파산은 힘없는 일반 시민의 경제적 몰락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어요. … ---「두 파산」 작품 해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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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의 특징
염상섭에서 황석영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 총망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읽어야 하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모은 소설 선집입니다.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이 아무리 변화무쌍하다 해도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접해야 할 한국문학의 작가와 작품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실리는 작가와 작품 역시 변하지 않습니다. 심사숙고를 거듭하며 작가와 작품을 선정한 결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시리즈가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작가별 권 구성을 통해 작가의 모든 것을 한눈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권을 구성하였습니다. 작가의 중요 작품과 작품별 해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작가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냈습니다. 중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작가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 권에 집약하여, 청소년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작품, 기존 선집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습니다. 작품 감상을 돕는 안정되고 정확한 텍스트 & 깔끔한 디자인, 수준 높은 삽화 문학 작품 감상의 첫 시작은 ‘작품 읽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품의 텍스트가 안정되고 정확해야 합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시리즈는 작품의 최초 발표본과 작가 생애 최후의 판본,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간된 비판적 판본 등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작품 읽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작품의 표기를 다듬고, 지금은 쓰이지 않는 낯설고 어려운 낱말이나 난해한 구절 등에는 풀이를 두어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나 애매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최대한 편리한 독서를 위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였고, 실질적인 작품 해석, 창의적인 작품 감상을 돕도록 작품의 핵심 내용을 담아 최고의 일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설 ‘달인’들의 깊이 있는 해설 한국 대표 소설 작가들의 사상과 문제의식, 그들이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 현실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한국문학 달인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였던 작가를 맡아 각 작품마다 작품의 이해를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질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쉬우면서도 명쾌한 해설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선집으로, 어려운 작품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명쾌하게 해설해 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문학 작품의 감상을 완성하고 또 더 높은 경지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