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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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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Gustav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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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진보를 통해서 엉뚱하게 괴물을 낳고 있다. 이유는 인간이 한쪽으로만 전진하고, 다른 쪽은 발달하지 않은 상태로 어둠 속에 그대로 남겨두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를 들어 지성에겐 더없이 기괴한 장치들과 확신을 낳는 것이 허용되고, 감정에겐 기괴한 것을 발달시키는 것이 허용되고 있다. 지성이나 감정이 정신에 의해 균형이 맞춰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모두가 균형을 잃게 되었고, 그래서 대단히 끔찍한 존재들이 창조되었다.”
--- 본문 중에서 “동양 철학자들을 이끈 것은 죽음이었다는 말도 가능하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욕망보다는 품위 있게 죽고 싶은 욕망이 그 원동력이었다. 그것은 곧 삶이 중요했다는 뜻이다.” --- 본문 중에서 “우리 인간은 언제나 공동체 안에서, 관계 속에서만 완전해질 수 있다. 방해하는 사람이 전혀 없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는 개성화를 이룰 기회가 전혀 없다. 개성화는 언제나 관계를 의미한다.” --- 본문 중에서 “진리는 생생하게 살아 있을 때에만 진리일 뿐이다. 살아 있지 않는 진리는 완전히 터무니없다. 진리는 정반대의 것으로도 바뀌고 경우에 따라서 비(非)진리가 될 수 있을 때에만 진리일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권위 있는 존재의 안내는 공식적인 길이다. 당신은 집단적인 길로는 곤경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곤경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언제나 개인적인 길이다. 당신은 힘든 상황을 개인적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