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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간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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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장 생후 첫 5년
2장 문제아의 과거에 대하여
3장 어린이들의 라이프스타일
4장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
5장 진짜 또는 상상한 어린 시절의 기억
6장 어린 시절의 기억과 꿈
7장 회상과 공상과 꿈의 의미에 대해
8장 꿈 이론에 대하여
9장 사회적 감정
10장 네 가지 사례

〈부록〉 개인 심리학 설문지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2

알프레드 아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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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red Adler

오스트리아 빈 근교 펜칭에서 태어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로,개인심리학의 창시자다. 빈 대학교 의대에서 안과와 일반의로 일했으며, 이 시기부터 환자를 개인만이 아니라 그가 살아가는 환경과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려는 관점을 키워갔다. 1902년 프로이트의 모임에 합류해 빈 정신분석 운동의 초기 핵심인물로 활동했지만, 인간을 성적 충동보다 목적, 열등감, 보상,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견해를 발전시키며 1911년 결별했다. 아들러는 1907년 기관 열등성과 보상 문제를 다룬 저작을 발표했고, 1912년 『신경증 기질』을 통해 자신의 이론을 본격화했다. 그는 인간
오스트리아 빈 근교 펜칭에서 태어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치료사로,개인심리학의 창시자다. 빈 대학교 의대에서 안과와 일반의로 일했으며, 이 시기부터 환자를 개인만이 아니라 그가 살아가는 환경과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려는 관점을 키워갔다. 1902년 프로이트의 모임에 합류해 빈 정신분석 운동의 초기 핵심인물로 활동했지만, 인간을 성적 충동보다 목적, 열등감, 보상,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견해를 발전시키며 1911년 결별했다.
아들러는 1907년 기관 열등성과 보상 문제를 다룬 저작을 발표했고, 1912년 『신경증 기질』을 통해 자신의 이론을 본격화했다. 그는 인간을 분절된 충동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의 통일된 존재로 보고, 열등감, 생활양식, 목표지향성, 그리고 공동체 감각 또는 사회적 관심으로 번역되는 ‘게마인샤프츠게퓔’을 개인심리학의 핵심개념으로 발전시켰다. 이러한 관점은 심리치료를 넘어 교육, 부모 역할, 학교 현장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아동 지도와 예방적 정신건강에 특히 힘을 쏟았다. 1921년 빈에 첫 아동지도클리닉을 세운 뒤 여러 클리닉을 운영했고, 가족과 교사까지 함께 다루는 공개 상담과 교육 활동을 통해 오늘날의 가족상담 ,학교상담, 공동체 정신건강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20년대 후반부터는 미국에서도 활발히 강의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와 롱아일랜드 의과대학에서 가르쳤다. 1930년대 중반에는 활동의 중심을 미국으로 옮겼고,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강연 여행 중 심장 발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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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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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40g | 148*210*16mm
ISBN13
9791159201714

책 속으로

“아이가 맞닥뜨리는 모든 과제는 하나의 사회적 문제가 된다. 형제자매가 태어날 때, 첫째 아이가 새로 태어난 아이와 관계를 맺는 방식도 사회적 문제가 된다. 아이는 형제자매의 출생에도 적절히 준비를 갖춰야 한다. 아이에게 말도 사회적 문제이다.”

“아이가 이 세상에 갖고 오는 모든 것은 타고난 모든 가능성과 더불어, 아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적 구조 속으로 통합된다. 이 통합 과정은 개인의 허약과 열등 때문에 근본적이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이런 경향이 관찰된다. 태생적으로 스스로를 지키기 어려운 상태로 태어나는 동물들은 군집을 이루는 경향을 보인다. 허약한 동물들은 함께 모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 동물들은 생존을 보장해 줄 힘을 새롭게 얻는다. 허약한 본성 때문에, 인간들은 공동체를 이루며 산다. 개인이 공동체 안으로 갖고 오는 것은 중요하지 않으며, 그 개인이 공동체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예에서든, 아이의 악의(惡意)는 절대로 낙담의 시작이 아니며 언제나 낙담의 결과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이의 악의에 분노할 이유는 전혀 없다. 왜냐하면 악의가 불쾌한 일을 통해서라도 자존감을 확보하고, 쓸모없는 수단을 통해서라도 인정을 받으려는 마지막 노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절대로 아이들과 싸워서는 안 되며, 단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실수들을 조사하고 발견해내야 한다.”

“우리의 이상(理想)들은 사회적 맥락 속에서 발달한다. 만약 사회가 인간의 전멸을 막아주지 않았다면, 우리의 신체적 허약이 인간의 전멸을 불렀을지도 모른다. 사회적으로 유익한 모든 것은 보편적 타당성을 지닌다. 도덕은 사회생활의 기준을 설정한다. 아름다움은 사회가 아름답다고 여기는 것을 부르는 이름이다.”

“만약 어떤 아이가 자신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면, 또 그 아이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의 구조 안에 어떤 실수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자신의 실패들이 바로 이 실수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먼저, 아이는 예전처럼 행동하고, 무력하게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버팀목을 찾을 것이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훈련에서 비롯된 실수라는 것도 알 것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도 아이는 실수들을 저지를 것이지만, 그 실수들을 인지하고 심지어 그것들을 통해서 자신이 대단히 나약하다는 점을, 그래서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보여주려 할 것이다.

세 번째 단계에서, 아이는 자신의 실수들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시작할 것이다. 이 같은 통찰을 얻은 뒤, 아이는 스스로 독립적인 존재로 일어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하며 자신의 삶의 행로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꿔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러다가 아이는 새로운 방향이 훨씬 더 바람직한 삶의 방법을 제시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그 후로, 아이는 가족 사이에서도 잘 지내고,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삶을 영위하면서도 모든 일을 잘 처리할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꿈을 거의 또는 전혀 꾸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이다. 꿈을 거의 또는 전혀 꾸지 않는 이유는 그 사람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자신을 속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 꿈을 잘 꾸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이 만족스런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거나, 적어도 그 상황에서 달아나려는 욕망을 전혀 품지 않고 있거나, 자신이 얽혀 있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충동을 전혀 느끼지 않고 있다. 일상의 삶에서 논리보다는 강력한 감정을 따르는 사람들이 꿈을 더 자주 꾼다.”

“사회적 감정은 인간의 발달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사회적 감정을 가진 아이는 더 잘 듣고, 더 잘 보며, 기억도 더 잘 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고, 친구들을 사귀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놀기도 더 잘 놀고, 타인들에 비해 더 나은 감각을 갖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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