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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1. 레디 메이드 인생 2. 치숙 3. 논 이야기 4. 민족의 죄인 <강경애> 5. 지하촌 <장용학> 6. 요한시집 <박연희> 7. 증인 <최인훈> 8. GREY 구락부 전말기 |
蔡萬植, 백릉白菱, 채옹采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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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은 한말(韓末)의 '돈키호테'였다. 그는 바가지를 쓰고 벼락을 막으려 하였다. 바가지는 여지없이 부스러졌다. 역사는 조선이라는 조그마한 땅덩어리나마 너무 오래 뒤떨어뜨려놓지 아니하였다. 갑신정변(甲申政變)의 싹이 트기 시작하여가지고 한일합방의 급격한 역사적 변천을 거치어 자유주의의 사조는 기미년에 비로소 확실한 걸음을 내어디디었다. 자유주의의 새로운 깃발을 내어걸은 시민(市民)의 기세는 등등하였다.'양반? 흥! 누구는 발이 하나길래 너희만 양발(반)이라느냐?' '법률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이다.' '돈……돈이 있으면 무어든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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