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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nne Musgr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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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서 오는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묘안!-『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속상한 일, 짜증나는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그냥 묻어 둘 수도 있고, 나를 속상하게 한 대상에게 화를 낼 수도 있고, 아니면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대신 해결해 달라고 도움을 청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만약 이 중 어떤 방법으로도 당장은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에서 근심, 걱정에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걱정을 달고 사는 아이, 주인공 줄리엣을 통해서 말이에요. 줄리엣은 당당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는 전형적인 소심아이에요. 엄마, 아빠가 싸울 때 싸우지 말라고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오히려 두 분이 이혼을 할까 봐 걱정을 해요. 또 말괄량이 동생이 줄리엣을 놀릴 때도 피하기만 할 뿐 혼내지 못하지요. 그 이유는 가족의 평화와 행복을 그 누구보다도 몹시 바라기 때문이에요. 자기까지 투덜대고 불만을 말하고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 오히려 가족들 간의 관계가 나빠질 수도 있으니까 말이에요. 그런데 줄리엣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어요. 이제 폭발하기 직전이지요. 이때 줄리엣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해결사가 있어요. 바로 걱정을 들어주고 돌봐주는 ‘걱정 나무’. 줄리엣은 매일 잠자기 전 걱정 나무의 가지에 앉아 있는 동물들에게 하루 동안 있었던 고민들을 털어 놓고 잘 돌봐 달라고 자신의 걱정들을 가지에 걸어놓는 거예요. 걱정 나무의 동물들은 줄리엣의 고민을 묵묵히 들어주고, 이 과정에서 줄리엣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 되지요. 그러고는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씩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요. 이젠 화를 내야 할 때는 화를 내고, 의견을 말해야 할 때는 분명히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멋진 아이가 된 거예요. 근심, 걱정이 있으면 누구에게든 말하는 것이 옳아요. 그래야 견뎌낼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음을 이 작품은 말하고 있지요. 자기 긍정의 힘을 키워주는 따뜻한 선물-『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요』 어른들에게 보이는 아이들의 나쁜 행동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요? 어른들은 그 결과만을 놓고 성급하게 아이를 나무라고 아이에게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다짐 받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뭔가 억울해요. 사실 자신은 그런 행동을 하려고 그랬던 게 아니라 어떤 호기심 때문에, 잘 보이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그랬던 것이니까요. 그래서 지적을 받고 나면 오히려 행동이 교정되는 것이 아니라 더 심해져요.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아이를 지도하고 대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이에 대한 아주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보여 주고 있어요.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첫째, 아이들의 마음의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는 것, 둘째, 아이들의 말을 차분히 들어 보는 것, 셋째, 아이들이 오해를 하지 않도록 사랑과 인정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 주는 것이지요. 이 세 가지 기본 원칙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한다면 사소한 잘못들이 반복되는 걸 교정할 수 있어요. 루시의 부모님이 루시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고모할머니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내용은 우리 어른들에게 아이들의 잘못에 대처하는 법을 넌지시 일러 주고 있어요. 이해와 배려 오래 참음으로 정말 착한 아이를 만들어 보아요. 그러면 아이들 또한 착한 행동을 하기 위해 스스로 조금씩 달라질 거예요. 좌절 가운데 환하게 웃는 방법!-『쉿! 비밀이야』 ‘갑자기 나에게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친다면?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질 거예요. 특히 쉽게 상처받고 좌절하기 쉬운 청소년들의 경우 갑작스런 시련을 어떻게 툭 털고 넘어가느냐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지요. 아이들이 시련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은 어느 정도일까요? 요즘은 시련에 한없이 약한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예요. 안타깝게도 이러한 현상의 상당 부분은 어른들에게 책임이 있어요. 사회생활을 할 나이가 될 때까지도 자녀의 주위를 항상 맴돌며 챙겨주는 헬리콥터 부모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이들에게 갑작스런 시련은 자녀의 인생에 굳이 필요한 조건이 아닐 거예요. 시련이 찾아오기 전에 미리 막아 버리면 되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감싸고 막는다고 항상 피해갈 수만은 없는 인생의 시련, 이제 시련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해요. 여기 할아버지의 치매라는 갑작스런 위기를 맞은 가족과 한 소녀가 있어요. 주인공 켄지는 비록 방패막이 될 법한 부모님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쪼들렸지만 결코 좌절 같은 건 하지 않았다. 위기를 피하지도 않았어요. 켄지가 선택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책을 읽다 보면 켄지의 선택과 노력에 저절로 응원을 보내게 될 거예요. 또한 우울한 상황에서도 엉뚱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는 켄지에게 웃음이 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