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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밥 사 먹는 아이
책속물고기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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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책방(곰곰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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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나는 매점의 전설
2장 초코 우유 당첨
3장 기절 소동
4장 내가 당뇨병?
5장 끔찍한 건강식
6장 엄마와 함께
7장 당첨의 신
8장 용기 그리고 변화
9장 날아가 버린 최고의 순간
10장 꼬여만 가는 일들
11장 오랜 습관
12장 오해가 풀리고
13장 나의 새로운 갈망

저자 소개 3

팻 플린은 퀸즈랜드의 한 목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후 고향을 떠나 호주의 켄베라 스포츠 학교의 테니스 장학생으로 가게 되었고, 졸업 후 선수와 코치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뒤 학교 선생님이 되어 세상에서 가장 흥미롭고 감동적인 아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작가가 되어 그 내용들을 책으로 쓰게 되었지요. 현재 호주에서 인기 많은 교사이면서 동시에 아이들의 삶의 결을 가장 잘 읽어내고 표현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의 소설 『빛을 향하여』는 2006년 CBCA 아동도서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림톰 젤렛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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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신문과 잡지, 어린이 청소년 도서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지금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시드니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2013년 오스트레일리아 일러스트레이터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2015년에는 책 부문 일러스트레이터 57명에 포함되어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소사이어티에서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UCLA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 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 영어 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썼으며,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열두 살에게는 너무 무거운 비밀』 『내 손을 잡아』 『동물들의 장보기』 『꼭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해?』 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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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321g | 152*210*20mm
ISBN13
979116327004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나는 살아 있는 ‘매점의 전설’이다
매일 점심시간은 아이들이 나를 원하고 학교에서 내가 필요한 유일한 순간이다. “매튜, 이 돈으로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매튜! 오늘 햄버거를 먹고 싶은데 말이야…….” 아이들이 쏟아내는 질문에 가장 옳은 답을 내는 사람이 바로 나다. 아이들은 나를 ‘매점의 전설’, ‘메뉴판의 신’이라 부른다. 나에게서 답을 들은 모두가 매점으로 달려갈 때 나는 유유히 그 뒤를 따른다. 나는 매점에서 줄을 서서 내 점심 메뉴를 고르는 시간도 좋아한다. 가진 돈 안에서 최고의 답을 찾는 시간. 집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피자를 먹을지, 콜라를 같이 마실지, 후식으로 감자칩과 아이스크림 중에 무엇을 먹을지 최적의 조합을 찾아 저녁을 준비(주문!)한다.

오랜 습관을 깨는 진정한 용기
가진 돈 안에서 최고의 답을 찾는 것은 하늘이 내게 내려준 재능이자 매일 밥을 사 먹으면서 쌓은 기술이기도 하다. 가장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일이다. 내가 못 하는 것은 무엇일까? 싫어하는 일은? 이것저것 많지만 체육 시간은 정말 고역이다. 엄마는 체육 시간에 내가 무리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매번 편지를 써 준다. 체육 시간이 되면 나는 더 이상 매점의 전설이 아니다. 나는 ‘배불뚝이’, ‘뚱보’가 된다. 엄마의 편지가 없던 어느 날, 나는 운동장을 달리다 정신을 잃기도 했다. 병원에서는 당뇨병이 의심된다며, 건강식을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맛있는 음식을 찾는 내 재능을 버리고, 끔찍한 건강식을 먹어야 한다니. 하지만 해낼 것이다.

먹는 것만 중요한 줄 알았던 나 VS 정말 바라는 것을 찾고 싶은 나
일을 하느라 바쁜 엄마에게는 바라는 것이 많지 않다. 엄마는 내가 맛있는 것을 사 먹을 돈을 충분히 주고, 때때로 최신 게임기를 사 준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학교에서도 난 잘 지냈다. 먹고 싶은 메뉴가 떨어지지만 않으면 되니까. 나는 스스로 크게 바라는 것도 없고, 나에게 무얼 기대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다르다. 건강식을 조합해 먹기도 하고, 운동장을 달릴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해내고 나니, 바라는 것이 생겼다. 지금 나는 엄마를 걱정시키지 않고 싶고, 좋아하는 케일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이렇게 즐겁고 기쁜 시간을 보내면 정말 바라는 일들을 계속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기대가 나를 또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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