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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ie B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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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에게 큰 고민이 생겼어요. 고기를 좋아해서 햄 가게를 차리는 게 꿈인데, 리종이 채소만 먹는 거예요. 폴은 리종을 좋아해요. 그런데 리종과 서로 맞는 짝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자꾸만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파요. 햄 가게와 리종 가운데 폴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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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고민이 마음을 자라게 하는 밑거름
폴은 고기를 좋아하고, 나중에 햄 가게를 여는 게 꿈입니다. 그런데 폴이 좋아하는 리종은 채소만 먹습니다. ‘리종이냐, 햄 가게냐.’ 폴은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하게 됩니다. 소중한 꿈을 포기할 수도 없고, 리종과 헤어질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아프고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고민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고민은 긍정적인 면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폴은 이제껏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다가,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지닌 리종을 만나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갈등하게 됩니다. 고민의 시간은 쓰지만, 달콤한 결과가 기다립니다. 고민을 겪고 나서 폴의 세상이 ‘나’에서 ‘우리’라는 상황으로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고민하고 있나요? 고민을 잘 갈무리한다면, 마음을 자라게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열린 생각에서 나오는 새로운 해답 폴은 자신이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채소를 좋아하는 리종이 자신을 싫어할 거라고 혼자 판단해 버립니다. 하지만 리종은 폴의 예상과 다르게 행동합니다. 폴이 고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폴을 좋아합니다. 리종은 폴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서로 좋아한다고 해서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을 열고 상대방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좋아해.”라는 리종의 열린 생각 덕분에 폴은 새롭고 창의적인 해답을 생각해 냅니다. 바로 “꽃으로 만든 소시지.”이지요. 꿈과 사랑 가운데 하나만 선택하지 않고,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멋진 방법을 찾게 된 것입니다. 항상 용기를 가져요 폴은 문제가 생기자 리종을 피해 다니고, 아픈 척하면서 학교에 가지 않습니다. 문제를 피하면 당장은 괜찮은 듯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문제를 떠안은 채 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지요. 관계의 개선이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문제를 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폴은 용감한 기사처럼 문제와 마주합니다. 리종에게 그동안 숨겨 왔던 자신의 이야기를 건네고 마음을 표현하지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속앓이가 용기를 가지면서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그렇게 한 걸음 나아간 폴은 리종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됩니다. 마음속 용기를 끄집어내 봐요. 높아 보이던 문제가 가뿐히 넘을 수 있는 작은 담으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