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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 - 적의 심장에 폭탄을 던져라」 (안덕자 지음)
1. 자성대에 부는 봄바람 2. 나랏빚이 얼마이기에 3. 기쁨과 슬픔이 함께 4. 우리 역사를 잊으면 안 되오 5. 역사 선생님을 찾아서 6. 어머니를 생각하면 7. 나라를 구하는 일이라면 8. 한 여인만을 사랑하겠노라 9. 독립운동을 위해 넓은 세상으로 10. 조국이 부르는 운명의 만남 11. 적의 심장에 폭탄을 던져라 12. 대한독립투사의 이름으로 13. 내 이제, 뜻을 다 이루었으니 특별 부록. 깊이 보는 박재혁 이야기 「박차정 - 민족과 여성의 진정한 자유를 꿈꾸다」 (박미경 지음) 1. 독립운동이 뭐고? 2. 독립투사를 꿈꾸는 문학소녀 3. 모진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4. 탈출 작전 5. 이순신을 닮고 싶은 소년을 만나다 6. 밀정과 함정 7. 여자들이 힘을 모으다 8.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 9. 곤륜산 전투 10.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특별 부록. 깊이 보는 역사/ 박차정 이야기 「안희제 - 독립운동 비밀자금 주식회사」 (양경화 지음) 1. 아름다운 설뫼마을 2. 열아홉 서당꾼, 친구를 모으다 3. 서울에서 신학문을 4. 보부상 교장, 러시아에서 발이 묶이다 5. 교남교육회, 국권회복을 위하여 6. 곰에게 먹히느냐, 여우에게 먹히느냐 7. 대동청년당, 피로 맹세하다 8. 36호실에서 9. 백산상회 10. 걸어 다니는 시체들 11. 기미 육영회와 경제공황 12. 중외일보 13. 발해농장과 조선어학회, 그리고 대종교 특별 부록. 깊이 보는 역사/ 안희제 이야기 「이종률 - 민족의 역사를 책임져야 한다」 (김정애 지음) 1. 아버지가 선생님 2. 새로운 스승들 3. 일본에서 벌인 활동 4. 해방이 될 때까지 5. 분단이 불러온 전쟁 6. 동래 수곡과 천하정 제자들 7. 3·4월 민족항쟁과 민족통일운동 8. 민족일보와 수감생활 9. 그리운 가족 10. 마지막 남은 힘까지 특별 부록. 깊이 보는 역사/ 이종률 이야기 「최천택 - 협박과 고문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 (현정란 지음) 1. 당찬 소년 2. 동국역사 책을 등사하다 3. 비밀결사대 ‘구세단’을 조직하다 4. 독립선언문 등사 사건 5. 상해에서 돌아온 재혁 6. 의형제의 죽음 7. 시련, 다시 시련 속으로 8. 회유, 고문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 9. 해방, 그리고 다시 고난의 길 10. 평화통일 되는 그날까지 특별 부록. 깊이 보는 역사/ 최천택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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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혁이 안전핀을 뽑았다. 바로 앞에 있는 서장을 향해 탁자 위로 폭탄을 던졌다. 갑자기 천지를 뒤흔드는 소리가 났다. 서장실 창문이 깨지고 화약 연기가 자욱했다. 고막이 터질 듯한 굉음과 경찰서의 깨진 창으로 화약 냄새와 연기가 새어 나왔다. 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은 혼비백산하여 숨었다. 경찰서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듯했고 폭탄의 위력은 1층 천장을 관통했다. 1, 2층 할 것 없이 유리창이 거의 다 깨졌다. 벽에 붙은 널판자도 떨어져 나갔다. 악을 쓰는 서장의 외마디 소리가 들리더니 잠잠해졌다. 순간 서장실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 「박재혁 - 적의 심장에 폭탄을 던져라」 중에서
부녀복무단 대원은 22명으로 대부분 의용대 대원들의 부인이나 가족들이었다. 이들은 전선의 의용대원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가족들의 소식을 전했으며 대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전단, 표어, 팸플릿 등을 뿌리는 선전 활동을 했다. --- 「박차정 - 민족과 여성의 진정한 자유를 꿈꾸다」 중에서 희제는 민족자본의 중요성을 잘 알았다. 자금이 있어야 독립군도 운영하고 총, 칼 등 무기도 살 수 있었다. 민족자본이 튼튼해야 독립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백산상회 운영에 힘을 다한 희제는 어느새 부산의 저명한 청년 사업가로 우뚝 서게 되었다. --- 「안희제 - 독립운동 비밀자금 주식회사」 중에서 종률은 인간의 땅에도 나무를 심고 싶었다. 민족과 인간을 위한 나무를 심고 싶었다. 그 나무의 뿌리가 내리고 둥치가 자라고 열매를 맺게 하고 싶었다. 종률은 나빠지는 건강을 무릅쓰고 ‘정치학계에 남겨두는 선교공남 난고’라는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종률은 하루하루 힘들여 글을 써나갔다. 갇혀있는 몸이라 자료를 구하기도 힘들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 「이종률 - 민족의 역사를 책임져야 한다」 중에서 1960년 4·19학생의거가 터져 자유당 정권이 붕괴되자 최천택은 민주의정에 참여하여 민족통일을 위한 포부를 펼치려고 했다. 하지만 선거에 낙선하면서 그의 뜻을 펼치지 못했다. 민족이 분열되어 싸우는 것을 보면서, 그는 아무 욕심 없는 야인으로 살아가고자 했다. --- 「최천택 - 협박과 고문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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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 박차정, 안희제, 이종률, 최천택「인물로 만나는 부산정신」 시리즈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해방 후 부산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던 산수 이종률 선생은 부산대학교 정치학과 입학 면접 때, 경남 의령에서 온 학생이 있으면 꼭 백산 안희제 선생을 알고 있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만약 모르면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불합격시킬 정도였는데 자기 고장 출신의 항일투사도 모른다면 정치학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봐야 제대로 된 실천으로 이어질 리 없다는 게 이종률 선생의 생각이었다. 도서출판 호밀밭이 이번에, 특별히 부산의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게 된 배경도 여기에 있다. 부산에서 자라고 있는 미래 세대들에게,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을 몇 명이나 알고 있는지 물어본다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지 궁금했다. 학생들은 차치하고라도 어른이 된 부산 시민들은 또 어떨까. 부산의 독립운동가 중 몇 명이나 제대로 알고 있을지 의문이다. 개성고등학교 출신 박재혁 의사는 부산경찰서 폭파 의거를 통해 3.1운동 이후 침체된 독립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시 살려놓았고, 박차정 여사는 남편인 의열단 김원봉 단장과 함께 평생을 바쳐 민족과 여성의 해방을 위해 싸웠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교육과 무역, 언론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일제에 항거했고 산수 이종률 선생은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민족혁명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으며 박재혁 의사의 오랜 친구였던 최천택 선생은 숱한 고문과 고통 속에서도 죽는 날까지 일생을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 「박재혁 - 적의 심장에 폭탄을 던져라」 (안덕자 지음) 「박차정 - 민족과 여성의 진정한 자유를 꿈꾸다」 (박미경 지음) 「안희제 - 독립운동 비밀자금 주식회사」 (양경화 지음) 「이종률 - 민족의 역사를 책임져야 한다」 (김정애 지음) 「최천택 - 협박과 고문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 (현정란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