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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스라엘 역사 1
이스라엘 태동기부터 통일왕국 시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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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3판 서문
제2판 서문
제1판 서문
역자 서문
개론적 참고문헌
약어표

제1부 전제들

제1장 자료
1. 문서 자료
2. 고고학 자료

제2장 기원전 제2천년기 후반기의 고대 오리엔트 민족과 나라들
1. 필리스티아인
2. 아람인

제3장 팔레스티나 땅과 주민
제4장 민족형성과정 고찰: 분리, 모음, 배치

제5장 이스라엘의 선사 시대: 땅 정복 이전 이스라엘
1. 족장
2. 출애굽
3. 광야에 있는 하나님의 산
4. 광야 유랑
?부록: 모세
5. 역사적으로 검증된 추측인가?

제2부 이스라엘의 초기 역사: 시작과 전개

제1장 당시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 정복과 그 결과
1. 과정
?부록: 여호수아
2. 결과
제2장 팔레스티나 이스라엘 지파의 삶의 양식과 규정
제3장 팔레스티나 이스라엘 실존의 위협과 구원

제3부 왕국 형성 시대

제1장 사울 왕국의 건국
제2장 다윗의 유다 왕국 건국과 유다와 이스라엘의 군합국
제3장 다윗 대제국
제4장 솔로몬의 통치
?부록: 국가 수립 시기의 연대기

저자 소개 2

헤르베르트 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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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너는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이다. 1949년부터 알브레흐트 알트(Albrecht Alt)의 제자로 수학하였다. 철기시대 이스라엘과 유다의 법 및 행정 역사에 관한 논문으로 신학박사 학위를(1957년), 북시리아 성읍국가 알랄라흐의 경제 및 행정에 관한 쐐기문자 문서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1958년)를 받았다. 교수자격논문은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외교정책에 대한 기원전 8세기 예언자들의 입장을 다룬다. 튀빙엔 대학(1968-1980)과 킬 대학(1980-2016)에서 교수하였으며, 구약성서와 고대오리엔트 역사, 그리고 팔레스틴 지리지형학에 관한 수많은 논문과 단행본이 있다
돈너는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이다. 1949년부터 알브레흐트 알트(Albrecht Alt)의 제자로 수학하였다. 철기시대 이스라엘과 유다의 법 및 행정 역사에 관한 논문으로 신학박사 학위를(1957년), 북시리아 성읍국가 알랄라흐의 경제 및 행정에 관한 쐐기문자 문서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1958년)를 받았다. 교수자격논문은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외교정책에 대한 기원전 8세기 예언자들의 입장을 다룬다. 튀빙엔 대학(1968-1980)과 킬 대학(1980-2016)에서 교수하였으며, 구약성서와 고대오리엔트 역사, 그리고 팔레스틴 지리지형학에 관한 수많은 논문과 단행본이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책은 이스라엘 역사를 다루는 『Geschichte des Volkes Israel und seiner Nachbarn in Grundzugen (42008)』이다. 특히 1983년부터 2010년까지 『게제니우스 히브리어-아람어 사전 (Hebraischen und Aramaischen Handworterbuchs uber das Alte Testament von Wilhelm Gesenius)』 18판(1983-2013) 개정 작업을 주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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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를 마친 후 독일로 건너가 뮌스터대학교에서 라이너 알베르츠 박사의 지도 아래 신학박사학위를 얻었다. 저서로는 박사학위 논문을 출판한 Vereinte Suche nach JWHW. Hiskianische und Josianische Reform in der Chronik (BZAW 355; Berlin 외: Walter de Gruyter, 2005)와 성서주석 『역대하』 13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이 있고 역서로는 라이너 알베르츠의 『포로시대의 이스라엘』(일산: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6)과 클라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였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를 마친 후 독일로 건너가 뮌스터대학교에서 라이너 알베르츠 박사의 지도 아래 신학박사학위를 얻었다. 저서로는 박사학위 논문을 출판한 Vereinte Suche nach JWHW. Hiskianische und Josianische Reform in der Chronik (BZAW 355; Berlin 외: Walter de Gruyter, 2005)와 성서주석 『역대하』 13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10)이 있고 역서로는 라이너 알베르츠의 『포로시대의 이스라엘』(일산: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6)과 클라아스 R. 빈호프의 『고대오리엔트역사 - 알렉산더 대왕까지』(서울: 한국문화사 2015)가 있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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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53*225*30mm
ISBN13
9788968177941

책 속으로

이스라엘 역사는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자면 먼저 자료 상황과 기초 자료의 해석에 관한 근본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역사가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료에 기초하여 역사를 서술해야 한다는 데는 논란이나 논쟁의 여지가 없다. 구약성서가 주된 자료이고, 상당히 많은 구간의 역사에 대해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라 할지라도 결코 구약성서만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뿐만 아니라 구약성서 외의 자료는 물론 구약성서의 자료들을 이용하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유형, 중량, 가치, 정보력과 방법론에 대한 명징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스라엘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가는 다른 지역과 다른 민족의 역사를 연구하는 여느 역사가와 결코 다르지 않다. 유럽의 계몽주의 시대에 근대의 역사학이 생겨난 이후로 역사가가 자료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타당성은 더 이상 그에게 위임되어 있지 않다. 그 이전의 방식과 전혀 달리 자료에 대한 역사비평적 해석의 엄격한 요구에 의해 종교와 철학의 유착은 해체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성서 밖의 원천 자료들은 쉽게 동의할 수 있다. 이러한 동의에 대한 어려움과 저항은 구약성서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구약성서가 유대인 성서이자 기독교 성서의 첫 부분이라는 정경적 성격이 강제적이지는 않지만 다른 성격의 해석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역사가가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세속 자료와 종교 또는 신학적으로 평가되는 성문 자료와 같이 질적으로 서로 다른 U자료에 기초하여 역사가 기술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항상 상기해야 한다. 이스라엘 역사 연구를 위해 구약성서는 다른 유형의 것이지만 이와는 매우 다른 성격의 역사적 자료들과 다른 방식으로 다루어져서는 안 된다. 구약성서는 고대의 다른 문서와 같이 역사비평적 해석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 견해도 이와 연관된다. 고대 이스라엘은 독특하고 다른 것으로는 대체될 수 없는 특성과 성격과 스타일을 지녔다. 그러나 이것은 고대 오리엔트의 이집트인, 바빌로니아인, 아시리아인, 페니키아인, 또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다른 민족에게도 적용된다. 역사가는 이스라엘 민족을 다른 여타의 민족과 근본적으로 구별하고 또 무엇과도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민족으로 만드는 소위 이스라엘의 “독특성”을 찾는 데 관여할 수도 관여해서도 안 된다. 이 “독특성”은 역사적 범주가 아니라 종교적 범주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약성서의 정경성과 마찬가지로 역사적 탐구의 대상이다.

이스라엘 역사 서술은 자료 면에서 두 개의 큰 영역을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문학적, 즉 문서로 된 자료이며 다른 하나는 고고학 자료이다. 이 둘은 각각 독립적으로 다루어져서는 안 되며 무엇보다도 정도가 다른 비평을 통해 서로 연관되어서도 안 된다. 이 둘은 서로 교체, 보충, 상호 설명할 수 있는 관계에 있다. 문서 자료에 대해서는 한 민족의 역사에 대한 문학 자료들이 고고학 자료들보다 대체로 분명하고 생생하게 말한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문학은 비록 즉각적으로 아니더라도 후대의 사람에게 스스로 말을 건다. 반면에 물질적 유적들은 먼저 말하지 않고 말을 걸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역사는 문자 사용으로 시작되었으며, 그 이전에 존재한 모든 것은 선사 역사에 귀속시킨다.

--- 「1장 자료」중에서

출판사 리뷰

헤르베르트 돈너(1930-2016)는 일찍이 라이프치히에서 신학과 고대근동학을 공부하고 ‘철기시대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법과 행정 역사’에 대한 연구로 신학박사학위(Dr. theol.)를, 쐐기문자로 된 ‘북시리아 도시국가 알랄라흐의 경제 및 행정문서’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학위(Dr. phil.)를 받았다. 1958년 동독을 떠나 괴팅엔에서 ‘기원전 8세기 고전예언자의 위치’에 대한 주제로 교수자격논문을 썼다. 요르단 메다바의 비잔틴 시대 성지 모자이크 지도를 복구해낸 학자이기도 하다. 돈너는 괴팅엔 대학과 튀빙엔 대학에서 교수하였고, 특히 킬 대학에서는 1983년부터 은퇴한 이후까지 게제니우스 사전(Hebraische und aramaische Handworterbuch uber das Alte Testament von Wilhelm Gesenius)의 전정판 출간을 주도하기도 하였다. 돈너가 처음 신학을 공부한 라이프치히 대학은 2000년 그에게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Dr. theol. h.c.).

두 권으로 이루어진 ‘이스라엘 역사’(Geschichte des Volkes Israel und seiner Nachbarn in Grundzugen)는 헤르베르트 돈너 교수가, 1877년에 설립된 독일 팔레스틴 학회(Deutschen Vereins zur Erforschung Palastinas)의 회장으로 봉사한 시기(1974-1992년)에 연구, 저작한 책이다. 이미 제4판까지 나왔으며 독일에서는 대학 필독서에 속한다. 이 책이 고전이 될 정도로 정평이 난 이유는 구약성서와 고고학과 고대 오리엔트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다 4-7세기의 헬라어와 라틴어로 된 순례 보고서를 기초하여, 그간의 방대한 연구 결과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다각도로 고찰하여 이스라엘 역사를 실증적으로 기술해내었기 때문일 것이다. 2010년에 출판된 고대 오리엔트 역사 서문에서 저자 클라아스 빈호프는 자신의 책을 돈너의 이스라엘 역사와 함께 읽기를 권장하고 있다(Klaas R. Veenhof, Geschichte des Alten Orients bis zur Zeit Alexanders des Grossen, 배희숙 옮김, 『고대 오리엔트 역사: 알렉산더 대왕까지』, 서울: 한국문화사, 2015).

역자가 신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성서학 분야의 역서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 사이 ‘이스라엘 역사’라는 제목의 책도 많이 번역되어 나와 있다. 돈너의 이스라엘 역사서는 그 어떤 책보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종합적이면서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독자들은 더불어 구약성서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놓치지 않게 될 것이다. 모쪼록 이 책이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나 성서를 이해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2019년 8월 광나루에서
배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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