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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클래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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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 서문
1부 팡띤느
1편 의인
2편 전락
3편 1817년에
4편 신뢰가 때로는 투항이다
5편 추락
6편 쟈베르
7편 샹마튜 사건
8편 반격
옮긴이 주

2부 꼬제뜨
1편 워털루
2편 전함 「오리온」
3편 죽은 여인에게 한 약속의 이행
4편 고르보의 누옥
5편 어둠 속 사냥에 나선 벙어리 사냥개 떼
6편 쁘띠-삑쀠스
7편 여담
8편 묘지들은 주는 대로 받는다
옮긴이 주

3부 마리우스
1편 빠리를 구성하는 원자
2편 상류 부르주와
3편 할아버지와 손자
4편 아베쎄(ABC)의 친구들
5편 불운의 미덕들
6편 두 별의 만남
7편 빠트롱-미네뜨
8편 못된 가난뱅이
옮긴이 주

4부 쁠뤼메 거리의 목가와 쌩-드니 거리의 영웅전
1편 역사의 몇 페이지
2편 에뽀닌느
3편 쁠뤼메 거리의 집
4편 지상의 도움이 천상의 도움
5편 끝이 시작을 닮지 않은 것
6편 소년 가브로슈
7편 은어
8편 환희와 절망
9편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10편 1832년 6월 5일
11편 원자가 폭풍과 친해지다
12편 코린토스
13편 마리우스가 어둠 속으로 들어가다
14편 절망의 위대함
15편 롬므-아르메 로
옮긴이 주

5부 쟝 발쟝
1편 시가전
2편 레비아탄의 내장
3편 진흙탕, 그러나 영혼
4편 궤도를 이탈한 쟈베르
5편 손자와 할아버지
6편 불면의 밤
7편 성배의 마지막 한 모금
8편 낙조
9편 최후의 어둠, 최후의 여명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옮긴이 주

저자 소개 2

빅토르 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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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Marie Hugo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 1802년 프랑스의 브장송에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문학적 재능을 보이며 시작(詩作)에 몰두했다. 위고는 첫 시집 『오데와 잡영집』(1822)으로 주목을 받은 이래, 희곡 [크롬웰](1827), 시집 『동방시집』(1829), 소설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날』(1829)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특히 [크롬웰]에 부친 서문은 고전주의 극 이론에 대항한 낭만주의 극 이론의 선언서로서, 위고가 낭만주의 운동의 지도자로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7월 혁명의 해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 1802년 프랑스의 브장송에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문학적 재능을 보이며 시작(詩作)에 몰두했다. 위고는 첫 시집 『오데와 잡영집』(1822)으로 주목을 받은 이래, 희곡 [크롬웰](1827), 시집 『동방시집』(1829), 소설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날』(1829)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특히 [크롬웰]에 부친 서문은 고전주의 극 이론에 대항한 낭만주의 극 이론의 선언서로서, 위고가 낭만주의 운동의 지도자로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7월 혁명의 해인 1830년에는 희극 [에르나니](1830)의 초연이 낭만파와 고전파 사이의 ‘에르나니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논쟁에서 낭만주의는 고전주의로부터 완전히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1850년경까지 문단의 주류가 되었다. 그 후에도 위고는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치며, 시집 『가을 낙엽』(1831), 『내면의 음성』(1837), 『햇살과 그늘(1840)』, 희곡 [마리용 드 로름](1831), [힐 블라스](1838) 등을 발표했다.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1831)는 위고에게 민중소설가로서의 지위를 굳혀 주었으며, 1841년에는 프랑스 학술원 의원으로 선출됐다. 그 뒤 위고는 10여 년간 거의 작품을 발표하지 않고 정치 활동에 전념했고, 1848년 2월 혁명 등을 계기로 인도주의적 정치 성향을 굳혔다.

1851년에는 루이 나폴레옹(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에 반대하다가 국외로 추방을 당하여, 벨기에를 거쳐 영국 해협의 저지 섬과 건지 섬 등에서 거의 19년에 걸쳐 망명 생활을 했다. 이 시기에 시집 『징벌』(1852), 『정관』(1856), 『여러 세기의 전설』(1부, 1859), 소설 『레 미제라블』(1862), 『바다의 노동자들』(1867) 등 대표작의 대부분이 출간되었다. 특히,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대하 역사소설로서,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이자 ‘역사적, 사회적, 인간적 벽화’로 평가받는 위고 필생의 걸작이다.

1870년 보불 전쟁으로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자, 위고는 공화주의의 옹호자로서 파리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프랑스로 돌아왔다. 1874년에는 『93년Quatrevingt-treize』을 출간했다. 대하소설 『레 미제라블』에 여담 형태로 삽입된 ‘워털루 전투’ 이야기는 위고가 벨기에 전적지에서 두 달간 머무르며 곳곳을 답사하는 노력 끝에 집필한 것이다. 위고 특유의 비장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이는 이 글은 일세를 풍미한 영웅 나폴레옹의 패배 과정을 극적이고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는 동시에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며 여운을 남긴다.

1876년에는 상원의원으로 당선됐으나, 1878년에 뇌출혈을 일으켜 정계에서 은퇴했다. 국민 시인으로서 영예로운 대접을 받았고, 비교적 평온한 만년을 보내며, 『웃는 남자』(1869), 『끔찍한 해』(1872), 『93년』(1874), 『여러 세기의 전설』(2부, 1877; 3부, 1883) 등을 발표했다. 1885년 5월 폐렴으로 파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고, 200만 명의 인파가 애도하는 가운데 그의 유해가 판테온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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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亨植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파리대학교에서 마르셀 프루스트에 대한 연구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는『마르셀 프루스트』, 『프루스트의 예술론』, 『작가와 신화-프루스트의 신화 세계』, 『프랑스 문학, 그 천년의 몽상』, 『그 먼 여름』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레 미제라블』, 『쟈디그·깡디드』, 『모빠상 단편집』, 『웃는 남자』, 『93년』, 『미덕의 불운』, 『사랑의 죄악』, 『중세의 연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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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90쪽 | 133*203*70mm
ISBN13
9788901152509

출판사 리뷰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빅또르 위고의 필생의 역작
쟝 발쟝의 기이하고도 놀라운 삶을 그린 대하 역사소설
『레 미제라블』(전 5권) 완역 정본 출간


▶ 단떼가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가지고 지옥을 만들어내려 했다. - 위고
▶ 서사시와 소설, 그리고 에세이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작품. - 앙드레 모루와(비평가)
▶ 가장 위대한 아름다움이 자리하는 이 소설은 하나의 세계요, 하나의 혼돈이다. ― 랑송(비평가)

◆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이자 ‘역사적, 사회적, 인간적 벽화’

“쟝 발쟝, 나의 형제여, 이제 그대는 선의 소유가 되셨소.
나는 그대로부터 당신의 영혼을 샀소. 내가 그것을 신에게 드리겠소.”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또르 위고의 대표작 『레 미제라블』이 펭귄클래식 시리즈로 출간됐다. 서울대 불어교육과 이형식 교수가 정확하고 꼼꼼한 번역에 방대한 주해를 달아 전 5권 완역 판본으로 탄생시킨 것.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에 갇혔다가 감화되어 개과천선하지만 사회의 모순과 개인적 양심 속에 끝없이 갈등하는 인물 쟝 발쟝의 기이한 삶을 그려낸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낭만주의 운동의 거장 빅또르 위고 필생의 역작이다.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이자 ‘역사적, 사회적, 인간적 벽화’로 평가받는 『레 미제라블』은 1815년 워털루 전투 전날 밤부터 1830년 7월 혁명, 1832년의 빠리 노동자 소요 사태에 이르기까지 19세기 초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당대 민중의 지난한 삶을 총체적으로 담아냄으로써 사회 정의와 인간 존엄성의 문제, 그리고 보편적 인류애 등을 천착한다.

1부 「팡띤느」에서는 미리엘 주교의 사랑에 감화를 받아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인간의 양심과 정의를 실천해 가는 쟝 발쟝, 순진한 아가씨였지만 비참한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진 팡띤느(꼬제뜨의 어머니), 인간 본성의 악을 구현하는 떼나르디에, 냉혹하고 집요하게 쟝 발쟝의 뒤를 쫓는 쟈베르 형사의 삶이 겹쳐 펼쳐지며 대서사의 막이 열린다.

2부 「꼬제뜨」에서는 워털루 전투의 장대한 묘사가 펼쳐지면서 떼나르디에와 청년 마리우스의 기이한 인연이 삽화처럼 소개된다. 1부의 마지막에서 정체가 탄로 났던 쟝 발쟝은 체포되었다가 탈출하여 팡띤느의 딸 꼬제뜨를 데려오지만, 쟈베르의 집요한 추적을 피하기 위해 꼬제뜨를 데리고 수녀원으로 들어간다.

3부 「마리우스」는 수녀원에서 나온 순수한 영혼의 꼬제뜨를 열렬히 사랑하는 청년 마리우스가 왕정주의자인 할아버지의 집에서 뛰쳐나와 젊은 혁명가들의 모임인 ‘아베쎄의 친구들’에 합류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러는 가운데, 마리우스는 비천하게 살아가는 떼나르디에 가족과 우연히 얽히면서 다시 한 번 쟝 발쟝을 옭아매려는 떼나르디에의 음모를 목격한다.

4부 「쁠뤼메 거리의 목가와 쌩-드니 거리의 영웅전」은 1830년 7월 혁명을 겪으면서 필연적으로 이어지게 된 1832년 6월 거리의 바리케이드 항전에, 꼬제뜨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절망한 마리우스가 ‘아베쎄의 친구들’ 그리고 민중의 가장 낮은 계층을 대표하는 소년 가브로슈와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린다.

5부 「쟝 발쟝」에서는 자신을 끝까지 뒤쫓던 쟈베르를 용서하고, 혁명의 와중에 상처 입어 죽어가던 마리우스를 구해 낸 쟝 발쟝은 꼬제뜨와 마리우스를 결혼시킨 후 마리우스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고 떠난다. 쟝 발쟝의 성자와도 같은 고귀함을 뒤늦게 알게 된 마리우스가 꼬제뜨와 함께 쟝 발쟝을 찾아오지만, 그는 서로 사랑하라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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